영춘(춘천)지맥과 한강기맥이 만나는 청량봉(1,052m)
                
평창,횡성,홍천군계이며 영춘(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
                                                                                                                     
영춘지맥 8구간(하뱃재~청량봉~구목령~삼계봉~태기산~백덕지맥분기점)
종주일시: 2014. 04. 25. 07: 40 ~ 17: 50(23.6km, 10시간 10분 소요)
이른 들머리 접근을 위해 전날 홍천에 내려와 내면행 첫차(06:40)로 하뱃재도착
년전 지났던 추억의 한강기맥(청량봉~구목령~삼계봉) 길을 다시금 걸으며...
3개월 여 정들었던 춘천지맥을 뒤로하고 추억이 서린 영월 땅으로~
영춘지맥 오지능선 맘껏 누비며...  화동리까지 진행못한 아쉬움
날머리 백덕지맥분기점에서 자가용 편승으로 봉평에서 장평 이동 후 귀경길에
             
구 간 명  : 영춘지맥 8구간(하뱃재~청량봉~구목령~삼계봉~태기산~백덕지맥분기점)
종주일시 : 2014. 04. 25. 07: 40 ~ 17: 50(10시간 10분 소요, 45,947)
거     리 : 23.6km
날     씨 : 연무현상, 초여름 기온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63,250(교통비 45,250, 음식료 18000)
접 근 로 : 홍천터미널(06:40)~하뱃재(07:37) 산행시작
귀     로 : 백덕지맥갈림길(차량편승)~봉평정류장(18:25)~장평터미널(18:40)~동서울착
세부정리 :
높 이
  
거리km
착/출
특 이 사 항
650.0
하뱃재
 
7:37/40
56번국도, 율전초교
 
첫 우회갈림길
 
7:56
 
 
 
8:21
 
912.0
912봉
 
8:37
좌향으로
 
갈림봉
 
8:43
산죽덮힘, 우향으로
910.0
910봉
 
8:57
 
922.5
922.5봉 삼각점
 
9:09/16
(봉평405)
925.0
925봉 갈림봉
 
9:21
우향으로
960.0
960봉
 
9:39
우향으로
 
안부
 
9:41
고목
1052.0
청량봉 삼각점
5.70
10:00/16
(봉평302), 산불초소, 각종표식
 
임도종점 표석
 
10:41
구목령6.8km
 
장곡현
 
10:44
청량봉1.5km,구목령6.68km
1089.0
1089봉
 
11:12
 
 
곡죽동임도갈림길
 
11:34
곡죽동1.05km,구목령4.67km
1181.0
1181봉
 
12:02
청량봉4.69km,구목령3.49km
1191.8
1191.8봉 삼각점
 
12:29
(301재설)
1132.0
1132봉 전망암
 
12:36/39
 
1142.0
1142봉
 
13:00
조망바위1.07km,구목령0.97km
 
헬기장
 
13:11
 
954.0
구목령
8.18
13:20/46
1132봉2.04km,덕고산4.26km
1031.0
1031봉
 
14:07
구목령1.11km,덕고산3.15km
1100.0
1148.5봉 갈림길
 
14:33
구목령2.06km,덕고산2.2km
1065.0
삼계봉
3.72
15:05/13
구목령3.72km,태기산4.5km
 
갈림길 삼거리
 
15:28
좌향의 태기산 방향
1065.0
1065봉
 
15:37
산죽밭
1107.0
1107봉
 
15:49
산죽밭
1080.0
1080봉 갈림길
 
16:02
우향으로 내려섬
 
갈림길 안부
 
16:20
덕고산,태기산 방향표식
 
너덜지대
 
16:26/30
 
1149.0
태기산도로
 
16:45/50
14번 풍력발전기
 
철문
 
16:58
 
 
태기산등산안내도
3.80
17:09
좌측길로 진행
1261.0
태기산 부대철망
0.70
17:19
 
 
부대남문
 
17:32/38
우측으로 우회진행
 
백덕지맥 분기점
1.50
17:50
4번 풍력발전기
 
 
23.60
 
10시간 10분 소요
 
 
 
  
음식료
교통(숙박)
비고
 
식음료
18,000
 
 
 
동서울~홍천터
 
6,600
 
 
불가마찜질방
 
17,000
택시비(4000+5000)
 
홍천터~하뱃재
 
6,700
06:40 내면행 첫차
 
봉평~장평~동서울
 
12,550
18:40 장평 출발
 
지하철
 
2,400
왕복
 
소계
18,000
45,250
 
 
 
 






 
 
 
201404254시 반
이번 구간은 들머리 하뱃재(650m)에서 청량봉(1,052m)에 이르러 구목령~삼계봉까지는 한강기맥을,
태기산(1,261m)과 날머리 백덕지맥분기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23.6km의 청정 오지에 해당된다.
또한, 일 년 전 지나던 한강기맥의 추억 길을 다시금 걸으면서 3개월여의 정들었던 영춘(춘천)지맥을
뒤로 하고, 삼계봉(1,065m)에서 또 다른 영춘(영월)지맥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구목령(954m)이 영춘지맥의 대략 중간 즈음에 위치한 듯...
장거리 진행으로 인한 부담도 있어 주말 비 소식을 피해 진행하기로 한다.
 
어제 밤늦게 이곳 홍천불가마찜질방에서 설 잠으로 보낸 후, 5시가 넘은 시각 찜질방을 나와
홍천터미널 옆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며, 내면 행 첫차(640)에 올라 들머리가 있는 하뱃재
(율전삼거리)에 내리니 737분을 가리킨다.

홍천터미널 내면행 첫차(6:40)
                   

들머리 하뱃재의 율전정류소
                     

율전삼거리에서 보는 지난 구간 1,075.2봉 줄기
                    
 구간 들머리인 하뱃재 56번 국도                  ​
 
740, 들머리 하뱃재(650m)
출발 전 간단한 채비를 마치며 절개지 휀스 뒤의 수로를 따라 오르며 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곧 이어 올라선 절개지 안부에 이르면 지난 구간의 ‘1075.2이며 지나온 서석 방향의 구비진
고개 형상이 드러나며, 화사한 꽃길을 따라 756분 첫 우회 길을 지나 좌로 꺾이는 곳에 이르면
상뱃재 마을의 한가로운 풍경이 드러난다.
813분 잡목으로 헝클어진 등로를 이리저리 헤치면서 시계가 트이는 곳에 이르면 진행방향의
한강기맥이 희미한 윤곽을 드러내며, 837분 구간 실질적인 첫 봉이기도 한 912에서는 우 향
으로 내려선다곧이어 산죽으로 가린 갈림봉을 내려서면 호젓한 숲길을 지나 고도는 서서히 높아
지는데 산죽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추억의 한강기맥이 멀리 드러나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857분 올라선 910을 지나는 곳에는
산죽에 가린 희미한 등로를 찾느라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간다.

하뱃재 들머리..  전면 수로를 따라 이어진다.
                            



지난 구간의 1,075.2봉
               

서석 방향 고개 구비구비~
                



좌향으로 꺽이는 지점
                 



상뱃재 마을
             

흐트러진 잡목으로 진행에 만만치 않아 ~
                   





구간 실질적인 첫 봉인 912봉
                  

산죽으로 덮힌 갈림봉
                









서서히 면모를 드러내는 한강기맥..  우측은 청량봉
                  

910봉에 다가서며
              

910봉
              

지나온 912봉 방향
                     




922.5봉                        ​
   
909, 922.5봉 삼각점
힘들게 올라선 922.5에는 반가운 리본과 삼각점(봉평405)이 있고, 휴식을 취하며 내려선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지능선이 좌측 '부흥동' 방향으로 분기되는 925에 이르러 우 향으로 이어진다.
진행방향으로 드러나는 추억의 한강기맥과 청량봉을 가늠해 보면서 939960을 지나 고목이
있는 안부에 내려섰다 올라서는 등로 주변에는 화사한 꽃들이 반긴다.
얼마간 진행되었을까?.. 갑자기 나뭇가지 사이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순간, 탄성을 지르면서...
 그토록 갈망했던 한강기맥상의 청량봉을 재회하는 설레임으로 반갑게 다가선다.

922.5봉 삼각점
             

안부에..
             



925봉 갈림길..  마루금은 우향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러나는 한강기맥..  우측은 진행할 청량봉
                          

960봉
                 

고목이 있는 안부
                     





청량봉에 다가서며..
                  
                     ​
             
10, 청량봉(1,052m)
신상경표의 저자 박성태님은 지난 기록에서.. .... 산경표는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청량산에서 둘로 나뉘어 그 한줄기가 가리산. 대룡산으로 가고 있는데 분기점인 1052봉 하나를
청량산이라고 했을 리는 없고 지금의 흥정산 세력권을 청량산이라 하고 분기점인 이 봉우리는
청량산의 한 봉우리로 보았을 것이다그래서 이름이 없는 이 분기점을 '청량봉'으로 부르기로 한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초 한강기맥을 진행하면서 지났던 이곳.. 만 일 년 만에 다시 오르는 감회를 맞으면서 ~
삼각점(봉평302)과 각종 표식을 보면서 그 당시 걸어두었던 리본도 보이고...
휴식을 마친 후 아쉬움 속에 우 향의 구목령을 향해 내려선다. 
 
다시금 걷는 길... 발걸음은 가볍고 좌측 방향의 불발현에서 흥정산 갈림길을 지나 보래봉, 운두령
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형상이 문득  지난 추억을 상기시키게 한다.
1021분 갈림길을 지나 구목령7.76km’ 남았다는 표식을 지나는데 좌측 흥정산 줄기도 역동적인
흐름을 자아내고 있다. 1041분 가파른 계단을 올라선 곳에는 눈에 익숙한 임도종점을 알리는
표석이 있고, 우측의 임도 따라 진행하면 '국유임'도가 지나는 장곡현이다.

영춘(춘천)지맥과 한강기맥이 만나는 청량봉(1,052m)
                           



일 년 전 한강기맥을 진행하며 걸어 두었던 리본
                             

청량봉 삼각점
            





반갑습니다. 마루금 변함없이 잇고 계시죠?
                               

아쉬움으로 청량봉을 내려서며..
                  

한강기맥의 운두령 방향
                     

한강기맥의 불발현으로 이어지는 능선
                  




흥정산(1,279m) 줄기
                   ​

뒤돌아 본 청량봉
               

불발현에서 장곡현으로 이어지는 국유임도
                 



국유임도 종점 표석
                 

지나온 청량봉
                 

장곡현 향하며 본 생곡리 장골마을
                       

장곡현 향하며 본 지난 구간 응봉산 줄기
                   

하뱃재에서 청량봉으로 이어져 온 지맥
                   
국유임도가 지나는 장곡현에 다가서며..                ​
 
1044, 장곡현(長谷峴)
좌측으로는 불발현과 봉평면 흥정리로.. 우측으로는 서석면 생곡리로 내려설 수 있는 장곡현에는
국유임도안내도가 있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에서 구목령6.54km’ 로 향하는 등로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한강기맥의 궤도에 접어드는 셈이다.
지나온 청량봉에서 분기된 지맥이며, 진행 방향의 태기산 줄기가 어서 오라는 듯 모습을 드러낸다.
 
1112분 올라선 1089(구목령5.44km, 청량봉2.74km)에 이르면 ‘1098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드러나고 암릉 구간을 우회하여 1134분 올라선 곳은 곡죽동(생곡리)' 갈림길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죽을 헤치며 1201분 올라선 1181(구목령3.49km)에서는 우 향으로
진행하면 로프가 있는 암릉지대를 넘고 생곡리 방향 지능선이 분기되는 ‘1191.8에 올라선다.

장곡현의 표식
                



갈림길 좌측 계단으로 진행
                 

갈림길의 표식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지나온 청량봉과 지맥 능선
                   

1,089봉
                

                   

나비야~~
               



곡죽동(생곡리) 갈림길
                     

1,181봉
               



1,181봉 내려서는 곳
                     

잡목지대 통과 중
             




1,191.8봉                       ​
 
1229, 1,191.8봉 삼각점
숲으로 둘러싸인 1191.8의 삼각점(301재설)을 확인하면서 곧 이어 조망바위(1132)에 이르면
역동감 있는 마루금 형상이 시원스럽게 드러나는데 감개무량한 심정이다.
 
131142에서는 우 향(구목령0.97km)으로 내려서고, 곧 이어 만난 갈림길(구목령0.61km)에서는
좌 향으로 내려선다. 1311분 구목령 직전 헬기장에 서면 다가선 태기산 풍력발전기 모습이 드러나고
그토록 갈망했던 구목령에 설레임으로 다가선다.

1,191.8봉 삼각점
                  



조망바위(1,132봉)에서 보는 생곡리
                     

구목령~ 삼계봉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마루금
                           



1,142봉
                



구목령 내려서는 곳..  좌향으로 ~
               



구목령 직전 헬기장
                      
헬기장에서 태기산 풍력발전기 조망                    ​
                  
1320, 구목령(954m)
지난 해 놓여있던 좌측 흥정리 방향의 바리케이트는 보이질 않고, 친숙한 각종 안내 표식은 여전히
자리하면서 반긴다그 당시 운두령에서 출발하여 11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우측 생곡리방향으로
내려서던 기억이 생생한데 ~
응달진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 겸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칭도 겸하면서....
 
들머리 하뱃재를 출발하여 6시간 가까이 진행해 오면서 남은 여정을 가늠해 보기도 하지만,
겨운 상황을 고려할 때, ‘백덕지맥분기점을 지난 화동리 임도(방개골고개)까지의 진행으로
무리할 필요가 있는지를 저울질 해 보기도 한다.
 
1352분 첫 안부 표식(구목령0.63km, 덕고산3.63km)을 지나 큰 바위는 우회하면서 1407
1031에 이르고, 로프지대를 통과하여 고도를 높이는 곳에는 길게 자란 산죽이 진행을 방해하는
힘든 상황이 한동안 이어진다. 1433분 올라선 ‘1148.5갈림길인 1100(구목령2.06km, 덕고산
2.2km)에서는 우 향으로 진행하고, 1452덕고산1.34km’ 남았다는 표식을 지나면 거친 산죽의
저항이 고조에 달하는 듯..  힘든 행보 끝에 영춘(영월)지맥의 분기점인 삼계봉에 올라선다.

영춘지맥 대략 중간지점에 위치한 구목령(954m)
                               





좌측 생곡리와 우측 흥정리 하산길
                          



구목령 지난 첫 안부 표식
             



뒤돌아 본 구목령 방향
                

1,031봉 표식
          



1,148.5봉을 보며
         

1,148.5봉 갈림길인 1,100봉 표식
                    

지나온 구목령 방향
                

전면 삼계봉을 향하는 곳의 가려진 등로 헤치며~
                   
영춘(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에 다가서며..             ​
 
1505, 삼계봉(三界峰, 1,065m)
영춘(영월)지맥이란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기산, 봉화산, 치악산, 감악산, 용두산,
삼태산과 영월의 태화산 등을 거쳐 남한강에서 맥을 다하는 약 1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홍천, 평창, 횡성군의 3개군이 만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명명된 삼계봉(三界峰, 1,065m)
이르면서 지난 해 지나던 상황을 잠시 떠올려 보기도 한다.
잠시 후 태기산4.5km’ 방향으로 내려서는 초입부터 길게 자란 산죽길은 이어지고, 잠시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하산표식이 있는 갈림길에 이르는데 이후 좌 향(남동향)의 태기산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1537분 산죽으로 덮힌 1065을 지나고, 11071549분에 지난다. 16021080
무렵의 우 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이르면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1620분에 내려선 안부 갈림길 표식(덕고산, 태기산)에 이르러 맞은편 너덜지대를 오르는
곳에는 등로가 희미해져 버린 상황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조심스레 진행하기도 한다.
1630분 너덜지대를 지나 올라선 등로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힘든 행보가 이어지면서
태기산 도로에 올라선다.

영춘(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
                   



반가운 리본
                   

삼계봉 내려서는 곳
                         

안부에..
             

뒤돌아 본 삼계봉
                 

하산로 갈림길
                 

1,065봉
                    

드러나는 태기산
                   

1,107봉의 무성한 산죽
            

1,080봉 이후 우향으로 내려서는 곳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부 갈림길의 표식.. 직진해야 ~  태기산 방향 표기 잘못됨
 

반갑습니다. 이미 다녀가셨군요..
                        

너덜지대 통과 중..  전면 등로로 올라서야..
                      


태기산 도로에 올라서며                       ​
 
1645, 태기산 도로(1,149)
도로 맞은편 ‘14번 풍력발전기를 확인하면서 잠시 다리쉼을 한 후, 우 향의 도로를 따라 걸으면
잠시 후 태기산이 면모를 드러내며, 한편 우측 방향의 지나온 한강기맥과 지맥능선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광경을 바라보기도 한다. 1658철문이 있는 넓은 공터에는 자가용 2대가 보이고
행객인 듯 자리에 앉아 경관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1709태기산등산안내도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등로로 접어들면 호젓한 길이 이어지고,
좌 향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정상부로 오르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1719분 태기산 부대
철조망에 이르러 철망 옆길을 따라 부대 정문을 지난다.
1724분 부대 후문 쪽 철조망 옆으로 난 계단 길을 내려서면 철문에 이르는데 좌우가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우측 사면을 통해 태기산 도로에 내려선다.
 
잠시 후 영춘(영월)지맥이 우측으로 가지치는 형상을 바라보면서 횡성군과 평창군의 군계표시목
지나면 구간 날머리인 백덕지맥분기점에 이르면서 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태기산 14번 풍력발전기 있는 도로에..
                

올라온 곳
                   

태기산을 향하며
                 

그리운 한강기맥
                     

철문 우측으로 통과
               

태기산 등산안내도 있는 갈림길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해야..
               



지나온 마루금이 한 눈에..
                        

태기산 부대 철조망 옆으로
                  


태기산 부대 후문쪽 내려서는 곳
                        ​

좌향의 봉평면 방향
                   



철문은 잠겨 있어~ 우측 사면로로 내려섬
                     

뒤돌아 본 ~
                

지나온 한강기맥과 지맥 능선
                              

드러나는 영춘(영월)지맥 마루금 가까이..
                               

군경계 표시목
                 

날머리인 백덕지맥분기점에 이르며 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하며 ~                       
 
1750, 구간 날머리 백덕지맥분기점
백덕지맥분기점에 이르면서 추억길 따라 멀게만 느껴졌던 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진행 여부를 두고 잠시 고심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화동리 임도까지의 진행은 시간상 무리라는 판단
하에 아쉽지만 산행을 접습니다.  오늘 구간 45,947보의 10시간 10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어느덧 3개월여의 정들었던 춘천지맥을 뒤로 하고 저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영월 땅
으로 향하게 됩니다. 멋진 추억의 여정은 계속 이어 질 수 있어 기대됩니다.
 
날머리의 '4번 풍력발전기' 옆의 공터에서 배낭 정리를 마치고 양구두미재방향으로 내려서던 중..
차량소리가 들리며 자가용이 내려오는데 ~ 태기산도로의 철문에서 보았던 차량이군요..
힐링을 하고 오신다는 차주님의 도움으로 봉평에서 곧 도착(1825)하는 버스에 올라
장평터미널에서 1840분 발 동서울 행 버스에 적시에 오를 수 있었음은 다행이었습니다.
지면을 통해 도움주신 차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http://blog.naver.com/sohong0106/90194787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