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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18일) |
부산 출발 내일은 25도의 초여름날씨라는데 은근히 걱정이된다...13시간이상을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물을 얼려 준비하고...랜턴도 정비한다....이동시간도 길고...
03:12(19일) - 광덕고개 도착...출발준비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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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
광덕고개 출발 - (정맥, 산행 시작)... 등산로 입구라고 쓰인 철계단으로 올라간다....
03:16 - 컨테이너 초소, 백운산등산안내도가 있다...
03:18 - 이정표-광덕고개 0.1, 백운산정상 3.1...기둥에 구조표시 백운산 2-1...
03:22 - 능선봉에 오르니 하현달(음력24일)이 산등성이 나무사이로 올라 온다...
03:26 - 이정표-광덕고개 0.54, 백운산정상 2.66...기둥에 구조표시 백운산 2-2...
03:34 - 이정표-광덕고개 0.88, 백운산정상 2.32...구조표시 2-3...
03:41 - 이정표-광덕고개 1.16, 백운산정상 2.04...구조표시 2-4...
03:46 - 이정표-광덕고개 1.50, 백운산정상 1.70...구조표시 2-5...
03:52 - 이정표-광덕고개 1.94, 백운산정상 1.36...구조표시 2-6...
04:08 - 이정표-광덕고개 2.43, 백운산정상 0.77...구조표시 2-8...
04:11 - 능선봉 공터중간에 작은 돌하나...
04:18 - 위험표지판...암능...내리막....
04:25 - 이정표-광덕고개 3.03, 백운산정상 0.17...기둥에 구조표시 백운산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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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
백운산정상
블록을 영국국기같이(8방표시) 만든 헬기장표시...백운산정상...정상석이 있다...
이정표-광덕고개 3.20, 삼각봉 0.93, 흥룡사 4.14....하현달이 많이 올라와 있다...
04:48 - 이정표-백운산정상 0.93, 도마치봉 1.17...기둥에 구조표시 백운산 5-14...
구조표시판도 있다...
04:50 - 능선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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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
헬기장봉
넓은 8방표시 헬기장이다....이정표-백운산정상 2.10, 흥룡봉 2.0, 국망봉 6.65...기둥에 구조표시 5-13... 배낭을 내리고 휴식...
05:23 - 약수터..이 가뭄에 물이 제법 졸졸 나온다..물맛이 좋고 시원하다...바가지 두 개 걸려있다...
05:31 - 능선봉...동녁하늘이 밝아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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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7 |
도마봉
까만 정상석이 있다...백운산이 훤하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새깜하다...전망을 본다...
이정표-국망봉 6.09, 도마치 1.67...휴식후 출발....
05:44 - 능선봉...
05:54 - 능선봉...내려가는길에 진달래가 반긴다...
05:57 - 이정표 4.97, 도마치 2.79, 군훈련장...갈림길이다...산위로 해가 보인다...일출이다...
06:04 - 삼각점봉...전망을 본다...
06:15 - 이정표-국망봉 3.87, 도마치 3.89...
06:22 - 능선봉...
06:27 - 헬기장봉...아침식사...헬기장 블록에 자리를 잡는다...
06:50 - 식사후 출발....오르막이다...
07:06 - 나무가 서 있는 쬬빗한 봉을 본다...우회길이 있지만 봉우리를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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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
실루봉(신로봉)
쬬빗한 나무 히나 서있는 봉 정상...정상석이 없고 표시도 없다..전망이 좋다...
07:11 - 신로령(휴양림갈림길)...이정표-국망봉 2.47, 휴양림 2.50, 실루봉...
이 이정표를 보고 앞봉우리가 실루봉임을 안다...
07:25 -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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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
삼각봉
옆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정상을 향한다....
구조표시가 빗꾸러지게 세워져 있고 삼각봉이라고...바위봉이다...
07:25 -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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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
돌풍봉
역시 우회길이 있으나 그대로 정상을 향해 올라오니 돌풍봉 나무정상표지가 있다...
07:30 - 휴양림삼거리...이정표-국망봉 1.96, 도마치 5.80...
07:50 - 헬기장...계속되는 오르막으로 올라 온다...구조판 1-10(헬리포트2)...
08:00 - 능선봉...이정표-국망봉 1.02, 도마치 6.74...
08:08 - 헬기장...구조판 1-9(헬리포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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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
국망봉(1168.1) 정상석이 있는 국망봉 정상이다...전망이 좋다....잠시 배낭을 벗는다...
08:29 - 이정표-개이빨산 1.30, 도마치 7.76...
08:34 - 헬기장...이정표-국망봉 0.20, 개이빨산 1.47, 적목리 3.0....
08:37 - 자루목이 갈림길...개이빨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08:45 - 능선봉...
08:49 - 이정표-국망봉 0.80, 개이빨산 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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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견치봉(1102)
개이빨산이다...까만 정상석에는 견치봉...전망은 없다...
09:13 - 용수목 갈림길...이정표-국망봉 1.90, 민둥산 1.10, 용수목 3.10....민둥산쪽을 향한다...
09:20 - 능선봉...
09:23 - 이정표-국망봉 2.50, 민둥산 0.50...
09:33 - 이정표-국망봉 2.70, 민둥산 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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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2 |
민둥산(1008.5) 넓은 헬기장이다...정상석과 이정표가 반대쪽에 있다...왔다 갔다...도성고개 2.55...
09:49 - 이정표-국망봉 2.25, 민둥산 0.30...구조 민둥22...
09:55 - 능선봉...화방로인지 작전로인지 때문에 물 생각밖에 없다...휴...
09:58 - 이정표-도성고개 1.80, 민둥산 0.75...
10:09 - 이정표-도성고개 1.00, 민둥산 1.55...
도성고개인줄 알았더니 양방으로 등산로없음 표시...오르막이 앞을 막는다...얼린 물은 쉽게 녹지 않고 목은 마르고...
10:18 - 힘들 게 올라온 헬기장봉...물이 녹았는지 다시 꺼내본다...
이정표-도성고개 1.80, 민둥산 0.70...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내리막...
10:27 - 타이어가 박혀 있는 봉우리...햇쌀이 뜨겁다...구조 2-4(7부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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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
도성고개 헬기장이 있는 안부...도성고개이다...이정표-논남 4.40, 민둥산 2.55, 강씨봉 1.54, 포천..
헬기장을 지나 서서히 오르막이더니 가파르다....
10:57 - 오르막 끝..큰나무그늘에 잠시 배낭을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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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
백호봉 나무 정상표지판에 백호봉 815 라고 적혀 있다...계속되는 땡볕구간이다....
11:10 - 채석장 갈림길...강씨봉 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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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
강씨봉(830.2) 이정표 오뚜기고개 2.52...삼각점이 있는 강씨봉.....
11:23 - 헬기장...
11:27 - 이정표-강씨봉 0.60, 오뚜기고개 1.92...구조 강씨봉22...
11:33 - 마침 나무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 준비를 한다...
점심밥맛도 없고 물만 자꾸 먹고 싶다...
11:47 - 식사후 출발....
11:54 - 한나무골 갈림길...오뚜기고개 1.30...
12:00 - 능선봉...
12:09 - 이정표-오뚜기고개 0.70...
12:00 - 삼각점봉...지도상 한나무봉같다...구조 강씨봉 1-3...내려만 가면 오뚜기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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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
오뚜기령 오뚜기령 비석이 크게 세워져 있다...한쪽에 작은 비석도 있다...
이정표-청계산 3.34, 논남 6.82...임도를 따라가다 왼쪽 시그널를 따른다...
무덥기는 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여 오뚜기인지 오르막이 가파르다...발걸음이 점점 더디다..
12:33 - 능선봉...앞에 또 오르막이...휴...
12:50 - 능선봉...와이프는 노채고개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산불경비를 하고 있단다...
12:59 - 능선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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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
귀목봉 갈림봉 산행인들 몇팀이 식사를 하고 있다...
생태보전지역 표지목을 말목을 박아 로프로 울타리를 해 놓았다...
이정표-청계산 2.1, 귀목봉 1.1, 오뚜기고개 0.7....평소 같으면 귀목봉을 갔다가 갈려 하겠지만 지금은 아무생각 없이 청계산쪽을 향한다...
13:17 - 봉우리 우회...철다리가 있다...
13:32 -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암능길이다....
13:32 - 망구대분기점...구조 3-1...
13:54 - 봉우리 우회...
14:02 - 철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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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
큰골갈림 안부 바닥에 떨어진 이정표를 각방향마다 하나씩...강씨봉 8, 큰골계곡 3, 정상 0.5...
쉬엄 쉬엄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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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
청계산 정상(849) 작은 정상석을 많은 사람들이 둘러 싸 서 있다...강아지들도 두 마리나 올라왔다...
잠시 한쪽 옆에 가서 앉아 녹은 물을 먹는다...다시 일어나 정상석을 찍으려니 산행인들이 비킬 생각을 안해 그대로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는다...
14:26 - 이정표 청계저수지 2.2, 청계산 0.2....
14:34 - 돌무덤봉...전망이 좋다...내리막이 가파르다...계속 로프가 매어져 있다...
14:49 - 전망을 본다...경사가 가파르다...가물어 먼지가 많이 일어 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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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 |
저수지 갈림길(길마재) - (정맥 구간산행 끝) 일행들이 모두 물도 떨어지고 지쳐 여기서 내려 간단다...난감하다...
길마봉 오르는 길을 보니 기가 죽은 것 같다....몇번 망설아다 그냥 따라 내려간다...
15:01 - 와이프한테 전화가 온다...길마봉까지 2-30분만 고생하면 산행로가 좋단다...
이미 방향을 저수지쪽으로 틀어 내려가고 있다니 아쉬워 한다...
15:07 - 계곡의 물을 먹는다...너덜 계곡길이 가기가 상그럽다...
15:22 - 계곡의 물을 물병에 담는다...바위너덜 계곡길...
15:26 - 질마재, 실우봉 갈림 이정표가 있다....그런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15:40 - 정상방향 이정표가 있다...
15:43 - 도로에 도착한다....안내도가 있다...포장도로를 따라 얼마를 걷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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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
청계주차장 - (산행 끝) 찬 얼음 쥬스만 자꾸 먹는다.... 비오는 날이 그리워지는 힘든 산행이었다...
길마재에서 저수지까지 내려오는 길이 이렇게 시간이 걸리고 안좋은 줄 알았으면...
차라리 그대로 길마봉으로 진행해 노채고개까지 정상적으로 가는 것인데..
그런데 물이 없으니...물이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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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정맥 11시간 40분(식사 휴식 포함) 총산행 : 12시간 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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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와이프의 9시간 45분 만에 완주를 했는데....12시간 35분을 걸으면서도 중간에 내려왔으니...
또 한편으로는 무리한 산행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것 보다 이렇게 안전산행을 한 것에 감사를 드리며..
다음 구간은 조금 더 길게 걸어야 할 과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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