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지맥종주 제3구간(도내지고개-불무산-운산리고개)
2012.04.30(월) 맑음 도상거리:6.65km 산행시간=6:09(휴식포함) 종주자:신공식
도내지고개-2.67km-불무산-0.9km-648봉-1.68km-339봉-2.7km-271.5봉-1.37km-운산리고개=6.65km
도내지고개(07:38)→불무산(09:49)→648봉갈림길(10:31)→339봉(11:38)→대회산리고개(11:57)→271.5봉(13:09)→운산리고개(13:47)=6:09(더위로 많이 쉼)
명성지맥에 필요한 지형도
1/25,000(도평,영북,영평,연천) 1/50,000(갈말,철원)
(도내지고개)
(3-3)
(3-2)
(3-1)
화악지맥을 먼저 하느라 잠시 뒤로 미뤘던 명성지맥을 마치기 위해 광주역을 23:00시에 출발하는 야간열차를 타고 용산역(03:30)에서 내려서 한시간 반동안 시간을 축내다가 의정부행 전철 첫차(05:14)를 타고 도봉산역에서 내린다.
도봉산역 버스환승센타에서 조금 기다리니 수유역에서 출발한 운천,관인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06:17분에 모습을 보이고 기사분에게 문암리까지 간다하니 문암리는 정차 하지 않는다 하여 운천까지 6,100원 교통카드로 지불한다.
운천터미널(06:27)에서 택시(4,000원)로 도내지고개 고갯마루 100여미터 전의 문암리버스정유소에서 내리고 스틱을 늘리는 등 산행채비를 마치고 서부자동차공업사가 있는 고갯마루에서 밭을 거스르는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이곳에서 우회하기로 한다.
(문암리 버스정류소에서)
군부대로 들어가는 시멘트길을 따라가다 군부대 정문앞에서 좌측 신일기도원 방향의 비포장길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축사가 있고 삼거리(07:47)에 닿으면 서부자동차공업사에서 오는 마루금을 만나는 지점으로 우측에 신일기도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군부대로 들어가는 시멘트길로 우회한다)
(신일기도원으로 가는 비포장길로 간다)
우측으로 군부대 철조망으로 끼고 신일기도원 다와서 좌측에 숲으로 들어가 폐타이어 계단으로 오르면 벙커가 있고 벙커로 오는 작전도로따라 안부(08:07)에 내려서면 안동권씨묘가 있고 묘지로 가는 임도따라 오르다 묘지에서 숲길로 오르는데 그물망이 보인다.
(마루금을 만나서 계속 신일기도원쪽으로 간다)
(전방에 신일기도원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에 숲으로 들어)
(타이어 계단길로 오르면)
(벙커가 있고)
(벙커로 오는 임도따라)
(안동권씨묘가 있는 안부를 거슬러)
(숲으로 들어가면서 뒤돌아 본 명성산)
(오름길에 그물망이 보이고)
된비알 비탈길을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꾸준히 오르면 군부대에서 세운 경고판(08:46)과 함께 윤형철조망이 가로막아 마루금따라 오를 수 없으므로 좌측으로 틀어 윤형철조망을 우측에 끼고 오르내리면서 트래버스 하는데 너덜길에 금낭화가 보인다.
(군 경고판을 만나 서)
(윤형철조망을 끼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금낭화)
우회길 막판에 된비알 비탈길을 낙옆에 미끄러지면서 힘겹게 능선마루(09:13-20)에 올라서니 군부대를 거쳐온 마루금을 27분만에 다시 만나는 지점으로 배낭을 내려 놓고 간식을 먹으면서 7분간 쉬었다가 둔덕봉을 넘어 안부에서 된비알을 오르면 깃대가 세워진 봉(09:43)으로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진다.
(우회를 마치고 마루금을 다시 만나서 바위에서 쉬어간다)
(깃대봉을 넘어)
이어 삼각점이 박혀 있고 조망이 좋은 헬기장을 지나 살짝 오르면 벙커가 있는 662.7m 불무산 정상(09:49-10:00)으로 잡목이 가려 조망이 없고 그늘도 없으므로 바로 밑에 있는 막사안으로 들어가 목을 축이면서 쉬어가는데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힌다.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운악산)
(좌측에 사향산뒤로 화악산이 보이고 중앙 관음산 우측으로 명지산이 보인다)
(명성산과 여우봉 뒤로 한북정맥이 보인다)
(불무산정상)
(군막사/쉬어간다)
평소엔 기온이 낮은 것 같더니만 내가 산행하는 날만 더운 것인지 오늘도 문산지방이 31도까지 오르고 서울이 29도까지 오를거라 하니 이곳도 그 정도 되가는지 벌써부터 내리쬐는 햇볕이 따갑고 땀께나 흘리는 것 같다.
막사에서 10분정도 쉬었다가 안부에 내려서면 헬기장(10:02)이 있고 615m봉에 올라서니 마루금은 우측(서)으로 틀어져 살짝 내려가다 605m정도의 암봉은 오르지 않고 좌측에 사면길(10:12)로 우회하여 마루금에 붙는다.
(헬기장을 지나)
이어 다시 만나는 암봉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보이나 우측길로 진행하여 올라서니 군삼각점(10:27)이 보이고 날등의 암릉을 조심스럽게 타고 가면 참호도 보이면서 좌측에서 오는 우회길과 다시 만난다.
(좌측으로 우회길이 보이는 곳에서 직등하여 645m봉에 오르니 군삼각점이 보이고)
(조심하면서 날등을 타고 간다)
이곳에서 몇 걸음 가면 648봉갈림길(10:31)로 40미터 전방에 648봉의 돔형의 벙커가 보이며 이곳은 도면상 창수면 경계를 만나는 지점으로 우측(북서)으로 확 꺽어 관목사이로 급하게 내려간다.
(648봉갈림길/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한동안 내려가다 전망바위(10:58)에 서면 아우라지로 잠맥하는 왕방지맥의 산줄기와 함께 보장산이 잘 보이고 도면을 펼쳐 놓고 운산리고개로 이어지는 명성지맥의 산줄기를 짚어 보다가 내려가는데 내림길도 힘이 드는지 두 번의 쉼 끝에 339봉 오르기 전 안부(11:24-32)에서 다시 배낭을 내려 놓고 쉬어간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보장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왕방지맥의 산줄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종자산)
(385m봉에서 바라본 고대산과 금학산)
(385m봉에서 내려다본 대회산리)
(385m봉에서 바라본 종자산)
(뒤돌아 본 불무산)
(339봉 오르기전 안부에서 쉬어간다)
봉우리 같지 않은 339봉은 우측에 보이는 임도따라 비켜가서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에 보이는 임도가 마루금 옆으로 내려가므로 임도따라 내려갈까 하다가 직진하는 임도따라 억새가 무성한 헬기장(11:40)에 올라서서 좌측(북서)으로 틀어 숲길로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임도가 따라 온다.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틀어진다)
하지만 묵은 임도 보다는 숲길이 더 좋은 것 같으며 한참을 따라 왔던 임도는 어느 순간에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는 가운데 2차선도로가 지나가는 탱크저지 방호벽이 있는 대회산리 고개(11:57-12:02)에 내려서서 방호벽 뒤 그늘에서 쉬어가는데 덥다 더워....
(대회산리고개가 보인다)
(대회산리고개)
대회산리 고갯마루에서 계곡 우측으로 336봉을 향해 올라가는 작전도로가 보여 작전도로따라 올라갈까 하다가 이왕이면 마루금따라 오르기 위해 좌측에 보이는 넓은 길로 진행하면 묵은 임도로 바뀌면서 마루금을 좌측에 끼고 흐릿한 족적따라 오른다.
헬기장 다와서 윤형철조망이 가로 막으나 좌측에 틈이 있어 오르면 바로 우측에 헬기장이 있고 좁은 공터가 있는 305m봉(12:17)에 오르니 마루금따라 오는 곳에도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데 이곳은 도면상 다시 창수면계를 다시 만나는 곳으로 지금부터 마루금은 남진한다.
(헬기장으로 오르는데 윤형철조망이 보인다)
(헬기장 좌측으로 305m봉에 올라서면서)
잔파도를 타듯이 오르내리면서 가면 왠 산중에 철제 박스가 띄엄띄엄 놓여져 있어 무슨용도인지 무척이나 궁금한 가운데 나중에 확인하였지만 총 8개나 있는 것 같으며 부러진 전주가 있는 십자안부(12:57)를 가로질러 된비알 비탈길을 힘겹게 오른다.
(첫 번째 철제 박스가보이는데 마루금길에 총 8개가 놓여 있다)
이어 삼각점 좌대가 놓여 있는 271.5봉(13:09)에서 마루금은 좌측(남)으로 90도 꺽어 내려가다 245m봉을 우측으로 비켜가는 흐릿한 사면길이 보이나 직등하여 올라서니 표시기와 함께 우측(남서)으로 꺽어 내려가면 우측에서 오는 사면길을 다시 만난다.
(271.5봉 삼각점)
곧 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길은 묘지로 가는길이므로 좌측길로 진행하면 철제박스가 놓여 있는 십자안부(13:23)이고 가로질러 225m봉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 사면을 확 밀어버린 벌목지대(13:35)로 왕방지맥과 불무산이 잘 보인다.
(6번째 철제박스가 있는 십자안부)
(벌목지대에서 뒤돌아 본 불무산)
(벌목지대에서 바라본 왕방지맥)
이어 벌목지대를 따라서 5분쯤 내려가다 벌목지대가 끝나는 지점(13:40)에서 우측으로 꺽어 운산리고개를 향해 숲길로 들어서는데 이곳엔 창고 같은 군막사가 보이며 간이 헬기장(13:42)을 지나 차량용 참호에서 임도따라 내려간다.
(마지막 8번째 철제박스)
(벌목지대가 끝나고 마루금이 운산리고개를 향해 서진하는 곳에 있는 군막사)
(헬기장을 지나)
운산리고개 절개지(13:47)를 엄지말뚝이 박혀진 곳으로 내려서서 운산리 마을 표지석이 세워진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스틱을 접는데 산행 초반엔 보장산을 넘어 볼까도 생각했지만 더운 날씨에 산행하다 보니 2.1리터 준비한 생수도 거의 바닥이 날 정도로 많이 마셨고 체력도 고갈되가는 것 같아 이곳에서 산행을 마친다.
(운산리고개에 내려선다)
(운산리고개)
운산리고개에서 영평천의 합수점까지는 언제 한번 이어갈지는 모르지만 현 상태로는 매우 희박할 것 같으며 보장산구간이 사유지로 장뇌삼 등 산약초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요즘 들어 통제가 심하고 지킴이들의 신경이 날카롭다고 하며 적설기 외에는 지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하니 그걸 핑계 삼아 명성지맥이란 산줄기를 이곳에서 끝내기로 하면서 한북8지맥과 한남5지맥을 마친다.
양문택시(031-532-6491)를 부를까 하다가 그냥 14:40분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50분정도의 여유가 있으므로 씻기 위해 우측 농장쪽으로 들어가니 주택을 짓느라 공사가 한창이고 굿당이 있는 무속인 집의 수도에서 양해를 구하고 머리를 감는 등 몸단장을 마치고 남아 있는 먹거리를 전부 드린 후 정확하게 14:40분에 도착한 관인발 포천행 59-3번 버스(1,300원)에 승차한다.
시내버스는 양문을 거쳐 35분만에 포천터미널 옆 버스승강장에 닿고 터미널에서 15:25분 수유행 직행버스(3,400원)타고 도봉산역까지 가서 전철로 용산역 그리고 17:55분발 광주행 열차를 타고 광주역에 도착하여 집에가니 21:00시가 조금 넘었다.
저의 산행기록을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한북8지맥과 한남5지맥을 모두 마치셨군요,
축하드리며 이제 또 어느 산줄기를 드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