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일시->2017.6.18(일요일)

>구간기록->백덕지맥분기점//06시56분 출발~부대철문//07시16분~삼계봉//10시45~구목령//12시06분

​1191.4봉//13시21분~청량봉//15시43분~미약골삼거리//16시35분~하뱃재//17시55분

>구간거리 및 소요시간=>23.6km=>11시간

>구간 진행표시

>>산행기


4번 풍력발전기 앞

부대철문(우측으로 우회길 있슴)

지나온 길

가야할 길


이정표(덕고산 방향으로)

드디어 한강기맥과 만나는 삼계봉


구목령

춘천지맥이 분기하는 청량봉

하뱃재까지 5.7km 하뱃재에서 홍천터미널행 막차가 18시10분인데 시간이

아슬아슬  막차 놓치면 곤란한데~~

미약골삼거리-> 좌측,  직진-> 하뱃재

날머리 하뱃재

대행히 막차는 안 놓치고 ~~


**한 구간으로 끊으려던 야물찬 계휙은 꿈이였고~~

그러나 더운날씨에 방개골고개에서 백덕지맥분기점까지 길 흔적이 희미한데다 야간산행에 어려움을 격어 탈출 후 다시 이어왔지만

어쩌면 전에 걸었던 한강지맥을 대낮에 다시 확인하니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구간상 전망대봉등 암봉에 지체도 되고 진드기도 두방 물렸지만 푸른 숲 맑은공기가 좋았습니다

(진드기는 예전에 백두대간 오대산 진고개지나 동대산이후로 물린적이 있는데 여기에도 있을줄은~~)

물리면 카드나 명함으로 밀어 떨쳐야 된다는데 손톱으로 사마귀 파듯 살점을 떼어내듯 찝어내니 떨어집니다


곡절은 있었으나 어느 산줄기 어느 구간 일부에서던지 스토리는 있는 법이니 지나보니 산줄기에 대한 연민으로 변했네요

이제 영춘도 치악산구간을 지나면 거의 종착지에 다가섭니다

그저 지나온 길 그 고행이? 그 기억이 그 느낌이 생활하는데도 활력소로 작용하겠지요

조금이라도 그렇게 작용한다면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