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06년05월31일~6월01일

*답사지-죽령~화방재

<도보접속-희방사~죽령휴게소>

*추정거리-73km

*소요시간-27시간40분(13시30~(+1일)17시10분)

 

*소요경비-부천~영주(버스07시30분~10시50분)14700원,영주~희방사(영주버스30분소요)1000원,화방재~태백버스터미널1100원(18시~18시35분)
태백~동서울터미널(18시45분~22시40분 우등고속17800원),강변~부천(전철 1000원)
부천~집(23시40분 버스1000원)
식대-10000원,행동식-10000원,건전지등 소모품-13000원 기타잡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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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정도

*답사구간 및 통과시간

죽령출발(5월31일13시30분)-중계소(14시26분/56분)-연화봉(15시/1시간30분)-비로봉(16시17분/2시간47분)-국망봉(17시간10분/3시간40분)-연화동갈림길18시18분/4시간48분)-고치령(20시40분/7시간10분<알바30분>)-미내치(21시54분/8시간24분)-마구령(23시40분/10시간10분)-갈곳산(01시38분/12시간08분)-늦은목이(02시00/12시간30분)-선달산(03시50분/14시간10분<늦은목이에서30분 취침>)-박달령(05시45분/16시간05분)-옥돌봉(07시00/17시간20분)-도래기재(07시50분/18시간10분)-구룡산(10시10분/20시간30분)-신선봉(11시50분/22시간10분)-차돌배기(12시36분/22시간56분)-깃대배기봉(14시24분/24시간44분)-태백산장군봉(15시40분/26시간)-화방재(17시10분/27시간40분<태백산에서 주목,철죽사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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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거리73km->27시간40분소요(휴식,취침,알바로 2시간정도 포함)
<산림청 홈페이지의 이 구간 실거리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도상거리만 적는다>)

*답사기-5월31일 06시에 투표를하고 07시30분 영주행버스에 오른다.
선거일 임시공휴일에다 하루 휴가를 내어 대간길을 이어볼까 한다.
요즘버스는 좌석이 좌우 합하여 3석으로 넓고 편하다.
영주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5분거리에 있는 희방사가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이르니 5분전에 출발하였다고 하여 1시간마다 있는 버스를 기다리기도 지루하여 11시경에 이른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희방사에 내려 죽령고개길을 40여분정도 걸어오른다.히치하이킹을 하려고 손을 드니 그냥가버려 더이상 손들기도 싫고해서 태양이 이글거리는 죽령꼬부랑길을 올라 죽령고개에 이르니 13시30분이다.
매표소에서 매표하고 연화봉까지 시멘트길을 오르려니 이게 등산로인지
포장도로인지 헷갈린다.
비로봉을 지나 국망봉 ,늦은막이 고개를 지나도 등산로는 순하기만 하다.
잠시 태만하여 연화동 갈림길에서 연화동길로 빠져 30분정도 알바를 한다.
고치령을 지나니 백두대간의 오지인지라 마을들이 없어 사방은 불빛 하나 없다.전망도 없는 곳이라 대낮이라도 볼 경치가 별로인 구간인 듯 하다.
선달산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잠시 잠을 청하려 하나 잠이 오지않아 30분정도 후에 다시 걷는다.

박달령에서 지도를 살핀다음 물을 보충해야 했는데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물 때문에 고생했다.
태백산 구간은 물을 보충하려면 계곡으로 많이 내려가야하므로 박달령에서 보충해야 했는데...
물이 떨어지면 탈수등으로 위험할 수 있어 300ml 쯤 남은 물로 한 모금 씩 목만 축이다가 안되겠다 싶어 물이 있을 만한 지형을 찾기 시작한다.
지형이 함지박형으로 된곳이 물이있다는 것을 어디에서 읽은 것이 생각나서 그런 지형에서 계곡을 향해내려간다.
200여m 쯤 내려가자 낙옆사이로 아주 조금 흐르는 물이 있어 더 내려가봤으나 물이 돌속이나 땅속으로 숨었는지 말라있다. 다시,그 지점으로 올라와 볼펜을 분해하여 빨대대롱을 만든 후 주변을 잘 정리한 후 대롱으로 물을 받아 두개의 병에 채운다.약간 짐찜하나 물맛은 좋고 10여분 만에 600ml 짜리 두 병을 채운다.

태백산에 오르니 철쭉이며 주목이 가히 장관이라 30여분을 머물며 사진을 찍는다.
유일사 쪽으로 화방재를 향하여 능선을 잡고 화방재에 이르니 17시10분이다.어평휴계소에서 육개장으로 식사하고 버스편을 물으니 18시에 태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하여 타고 태백버스터미널에 이르니 18시45분 동서울행버스가 있다.
동서울에 이르고 부천역을 경유하여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다.

ㅡ사 진-





죽령이정표 및 매표소 앞의 구간이정표





연화봉및 비로봉가는 등산로







비로봉과 주변



국망봉



미내치



마구령



선달산





박달령 산신각 및 뒤에서 보면 뱀모양을 한 안내판













박달령의 일출



도래기재



태백산











천년의 세월 주목









철죽





이번구간의 종착지인 화방재와 어평휴계소


어평휴계소에(화방재) 도착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