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구간->동막고개~중산재
>교통
갈 때
유로스파 짐질방~동막고개 도착/05시43분//6000원(택시)
올 때
석교1리 보건지소 앞~제천시외버스터미널//택시28000원~제천버스터미널~부천소풍터미널
>지맥 진행도
가
>지도1
지도2
>경유지 거리 및 소요시간 정리표
지명 | 높이(m) | 거리(km) | 도착시간/소요시간 | 비고 |
동막고개 | 370 | 0 | 출발 05시43분 | 고개정상 우측도로가 들머리 |
모산재 | 06시11분/28분 | 우측 의림지 | ||
다량고개 | 3.1 | 07시34분1시간33분 | 우회//인바이오믹스 | |
뱃재 | 1.2 | 08시31분/57분 | 아침식사/백제기사식당 | |
철탑49번 | 09시55분/1시간24분 | |||
삭고개 | 1.3 | 10시27분/32분 | ||
신도로굴다리 | 10시40분/13분 | 통과 암거/38번도로 | ||
왕박산 시루봉 | 527 | 1.1 | 11시12분/32분 | 조울치1km |
567.7봉 | 567.7 | 11시58분/44분 | 삼각점 | |
문영월재 | 2.4 | 12시05분/06분 | 가창산3.6km | |
설매산 갈림길 | 1 | 12시40분/35분 | 우->설매산 좌-> 가창산 | |
가창산 | 2.6 | 13시37분/57분 | 삼각점/이정목 | |
갑산지맥분기 지점 | 672 | 14시08분/31분 | 직->갑산지맥,좌->영춘지맥 | |
598.5봉 | 598.5 | 14시58분/50분 | 이후 탈출 | |
동막고개~598.5봉 | 9시간15분=>15.7km(탈출거리 미포함) | |||
598.5봉 지나 등로이탈 후 산초나무. 나무딸기. 잔소나무.청미래덩굴. 벌목 썩은것(밀림) 이후 너무 많이 진행하여 사면을 뚫고 원위치하기가 만만치 않아 그대로 어상천면 석교리로 탈출 |
>>산행기
지난 밤 묵었던 유로스파 찜질방
동막고개
고개 정상 우측 도로따라 오르면 5분후에 이 과수원 도로 나옴
석등 뒤로 들머리
모산재
진달래공원묘지(이후로 마루금 진행 불가능하여 우회하여 다량고개(인바이오믹스)접근
82번도로 다량고개
우측도로(대진환경산업 진입로 방향으로)
뱃재
49번 철탑
노란 망태버섯
삭고개
38번도로 통과암거
왕박산 시루봉 우->지맥길 직->왕박산(0.7km)
문영월재
폐광산 지역(이 곳 통과 잡목 저항 대단함)
가창산
갑산지맥 분기지점
598.5봉
*정맥 이탈 후 30분 쯤 이런 곳 헤매다가 석교리로 탈출(가끔 시그럴도 있어 구렁텅이에 빠져 )
**이번 구간 특징은 제천을 통과하는 구간이라 과수원,변전소,수도국등이 지맥을 깔고 앉아 맥 잇기가 어렵고 구조물등으로 지맥길을 이을 수 없는 곳이 많다
더운 날씨에 수 없이 오고가며 길을 찾고 다시 산으로 올라서도 가창산 가는 마루금등은 여름이라 무성하게 자란 딸기가시덩쿨,산초나무 ,조록싸리,잔 소나무군락등 저항이 만만치 않다
근래 지맥종주 흔적이 없어 헤치기에 땀깨나 난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아닌데도 먹은물 보다 흘린 땀이 많을 정도다
이 구간 길 찾기가 어려운 구간이라 주간에 답사하는 것인데 역시 왔다갔다 시간소모가 많다
산길 내내 한 사람도 보지 못했으므로 온전히 내 능력으로 풀어야 하는 마루금 -
급기야 598.5봉을 지나고 무성한 잡목숲을 간간히 안내하는 시그날을 따르다가 결국 잡목이 머리를 덮는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
(무성한 잡목 사이 큰나무 가지에 달린 시그날을 따르다가 골망에 빠지는데 그 시그널도 알바한 건가 아니면 잡목이 부쩍 자란걸까?)
하늘 덮은 최악의 덤불로 빨려들어 그 밀림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으로 방향을 잡아 마루금 방향으로 붙어보나 이번엔 오래묵은 간벌 삭정이 더미 줄줄히~
30분간 사지분간 안되는 곳을 헤매다 내려와 지도 정치를 해보니 우측은 단양군 연곡리 좌측은 어상천면 석교리다
내가 정맥을 이탈하여 30분간 헤맨 저 징그러운 사면을 다시 치고 올라가서 정맥에 복귀한다해도(오르기는 더 힘들것임)-
간신히 밀림을 헤집고 붙어도 목표했던 조전리(관암당고개)까지는 한밤중이 되어야 도착할 것 같다
그래 뒤돌아보지 말자 뒤돌아 보는 이의 눈매는 쓸쓸하다
탈출하자
휴가와서 내일 복귀하는 아들과 저녁 같이 먹으라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여기로 이끈 것 일게다(?)
그 후 탈출하여 석교리따라 한참 내려오다 밭일 하시는 분에게 물으니 조금 내려가면 석교1리 보건지소 나오는데 거기에서 제천택시 부르라고 한다
그래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한다. 제대 한 달 남은 아들 이지만 얼굴을 보고 보내니 그래도 본전은 한셈.
구간 특성상 등산복이 헤지므로 얇은 여름 추리닝과 얇은 긴팔티셔츠를 입었더니 산행기 쓰는 지금도 온통 긁힌 자국인지 온 다리가 벌겋다고 가렵다.
http://blog.naver.com/cjk7937/221046194160
블로그=>영춘지맥 9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