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산에서 24일 아침 일찍 장비를 준비하고 오전 6시에 자가용을 몰아 이동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주차시켜 놓고 사창리행 버스를 8시 30분에 타고 광덕고개에 8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백운산까지는 러셀이 잘 되어 있어 어려운 것이 없었으며 백운산 정상에 도착하니 한북정맥 종주길과 흥룡사로 내려가는 길로 나뉘어 져 있었다. 한북정맥 길은 러셀이 안되어 있어 스패츠와 아이젠을 차고 산행을 하였다. 도마치봉을 지나고 832봉을 지난후 산이 몹시 군부대의 참호작업으로 형편없이 되어 가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신로령에서 국망봉의 코스가 경사가 가파러서 매우 힘들었지만 정상에 아직 남아있는 설화가 매우 멋있었다. 그리고 민드기봉을 지나 도성고개에 도착하여 연곡리로 내려가는데 잔눈이 있는 상태에서 경사가 매우 급해 위험하기 짝이없었고 연곡리 큰 대로에 나와 이동가는 택시를 잡아 주차장에 온후 다시 집으로 향하였다.
지금 현재 눈의 상태는 방수 등산화 아이젠과 스패츠만 있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됨
일정 시간표
8:50 광덕고개 도착
10:00 백운산 도착(백운산까지 방위각 180)
11:10 도마치봉(도마치봉까지 방위각 216)
14:30 국망봉(국방봉까지 방위각 230)
15:40 민둥산(민둥산까지 방위각 241)
16:10 도성고개
17:00 연곡리 대로 도착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