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7구


                 무란재-바랑산-월성봉 -서각봉-마천대-낙조대-배티재


 


산행일자--2002년12월4일


산행시간--휴식시간 포함약8시간30분


가는길--대전 -양촌사거리-반암리 버스정류장 주차-무란재


오는길--배티재-대둔산 버스터미널 운주행버스-운주에서 양촌행버스-양촌에서반암리까지 택시


 


아침7시에 반암리 마을회관 버스 정류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20여분 포장도로를따라  올라 무란재에 도착하니 아침7시40분 우측  가파른 절개지를 오르는 것으로 정맥을 시작한다. 어재 내린비로 등산로가 미끄럽다.비온 다음에는 추워야 정상인데 도리어 날씨가 포근해 짙은 안개가 끼어 한치 앞이 보이지가 않는다.20여분을 정신없이 오르니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조망이 좋을 듯 하나 안개 때문에 보이지가 않으니 안타까울뿐이다.전망바위를 지나니 위험한 암릉 내리막길이다.10분을 조심스래 내려오니 십자로† 안부이다. 바로오르니 정상부에 도다른다.길은 ↖좌측으로 소나무 군락지를 통과해 십자로†안부를 통과바로↗우측으로 경사지를 올라야 한다.


 아주가파른 경사지를  15분가량올라  정상부에서  10분가량내려오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다시15분가량 오르다보면  갈림길에서 ↑직지해 올라가야한다.다시 15분가량  경사지를 오르니 전망바위가 있는 바랑산(555m)이다. 바랑산에서 전망이 좋다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보이지가 않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바랑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지는 암릉구간이다.바랑산에서 20여분  가다보면  조망이 좋은 바위가 나오고  조망바위를 지나 10분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지 말고 직진해야한다.다시 조금가다보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난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직진↑ 하면 바로 안부에 도다른다.


  경사지를 30여분 올라쳐 정상부에서 바로 우측→으로 해서 오르면 .수락계곡(양촌2.35km) 수락계곡(1.36km 주차장) 영주사(1.36km)이라는 이정표가 처음으로  나온다. 이 이정표에서 주차장 쪽 방향으로 가야하고  이정표를 지나면 바로 헬기장이다.헬기장을 가로질러 가면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월성봉 이다.흔적으로 봐선 전망이 아주 좋을 듯 하나 보이지가 않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월성봉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다보면 갈림길에서 직진길이 정맥길같으나 우측→계곡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흡사 그냥 계곡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다.안부에서다시 좌측 암릉 초급경사를  조심해서 내려서면 2번째 이정표가 있는 십자로 안부에 도착한다.          수락계곡(주차장)-0.73km    바랑산(영주사)-1.6km   양촌(오산)-2.75km 2번째 이정표에서 바랑산 반대방향으로 올라야 한다.


 2번째 이정표에서 경사지를 힘겹게 오르니 2번째 헬기장에 도착 하니 새리봉이다. 새리봉에서 10여분 가면 580봉에 도착하고 10여분을 내려오니 십자로† 안부이다.이 안부는 깔딱재로서 좌측으로는 수락리 우측으로는 완창리를 잇는고개로 충청도와 전라도를 잇는 고개라  하겠다. 깔딱재에 도착하니 12시 안개가 소리없이 사라졌다.  깔딱재를 뒤로  암릉구간을 오른다. 조망이 좋다. 바랑산, 월성봉,마천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행정리의 행정저수지가 파랗게 반짝거린다.


 서각봉까지 오르는 암릉구간은 비등산로이고  위험한 암릉으로 되어있고 안전시설이 전여 없기 때문에 매우 위험구간이라 하겠다.마지막 산대나무 군락을 헤치고 올라서니 3번째이정표가 나오는데 서각봉이다.안심사--2.3km      마천대--1.15km  서각봉에서 마천대 가는 길 은 도립공원 관리구역이기 때문에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진행하기에 어렵지가   않다. 서각봉에서 마천대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된다.


 오후2시 드디어 마천대에 도착했다. 대둔산 마천대 878m 말해야 무어하리 이 장괘한 맛을 맛보려고 힘들이지 않았던가  정상에 있는 개척탑은 1970년 11월 완주군민이 878m정상위에 10m높이 탑 을 세웠다.


 마천대에서  낙조대 까지는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어렵지가 않다. 낙조 산장을 거쳐 낙조대 까지 오른다.    해발 850m 낙조대 이곳 정상에서 서해의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하여 낙조대라 하였고 일출 일몰 의 경관은 일대 장관이란다. 낙조대에서 되돌아 내려오면 장군약수터 가는 이정표 가 나오는데 장군약수터 가는 길로 철계단을 내려오면 광장0.8km  태고사 0.8km란 이정표가 또 나오는데 태고사 쪽으로 간다.


 태고사 이정표에서 20여분 경사지를 내려가면 배티재 1.2km   낙조대 0.6km  장군약수터  0.4km  란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고 경사지를 내려가면 안부에  도착 하는데 우측으로 해서 급경사지를 내려가면  한창공사중인 배티재에 도착한다. 배티재에 도착하니 4시20분이었다. 금남점맥 7구간을 마감한다.


 배태재 도로 간판에는 배티재라 써있는데 일부 지도에는 이티재  일명 배꽃재 라 표시해놓은 지도도 있다. 다 같은 말 같은데 어느것이  정확한 표기인지 모르겠다.


 배티재에서  20여분 17번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대둔산 버스 공영터미널이 나오고  터미널에서 5시10분 전주, 운주행 버스를 타고 운주에서 내려 6시20분 막차  양촌행 버스를 갈아타고  양촌4거리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3천원)반암리 마을 회관 버스정유장에 도착 하니 6시 45분 차량을 회수해 대전 으로 향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