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부른 교훈 "한북정맥 3구간" (강씨봉→한나무봉→청계산→길매봉→원통산)


"연곡 4리→도성고개→강씨봉→한나무봉→청계산→길매봉→원통산→노채고개→강구동" 산행기(경기 포천 이동·일동)/2001년 8월 15일(수)/날씨 : 맑음, 비/산행시간 : 9시간


♠ 참가자 : 전희섭, 이동건, 김성남, 강환구, 송재설, 송형래, 이찬우, 안일준(이상 8명)


◎ 산행코스


연곡 4리 → 도성고개 → 강씨봉(830.2m) → 한나무봉(768.1m) → 오뚜기령 → 귀목삼거리 → 청계산(849.1m) → 길매재 → 길매봉(735m) → 원통산(562.3m) → 노채고개 → 강구삼거리 → 강구동【도상거리 20.5km : 산행시간 9시간】


◎ 개요


한북정맥 3구간 강씨봉 - 원통산은 한북정맥이 1,000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다 민둥산을 지나 도성고개에서부터 고도를 낮추어 1,000m 이하로 내려간 육산이나 귀목삼거리를 지나면서는 육과 암이 조화를 이루어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곳이다.


청계산 : 맑은 시내물의 수원지 산이라 하여 청계산이라 불리우고 있음.


강씨봉 : 1000여년전 지금 철원에 도읍하였던 궁예왕의 부인이 이 곳으로 피난을 왔었다 하여 그 왕후의 성(姓)이 강씨(姜氏)였기 때문에 강씨봉(姜氏峯)이라고 불리우고 있음.


노채고개 : 화현리에서 가평군 하면 하판리의 노채리로 넘어가는 고개라 하여 노채고개라 불리우고 있음.


원통폭포 : "일동면 유동리와 화현면 화현리의 경계 동쪽에 위치한 해발 567m의 산으로 원통산 서쪽 기슭 에는 높이 8m, 폭 4m의 3단계 층암폭포를 이루고 있는 원통폭포가 있고 이 폭포가 영평팔경에서 빠진것이 원통하여 원통폭포라고 이름 지어짐."


원통산 : 이산에 원통사라는 절이 있다 하여 원통산(圓通山)이라고 불리우고 있음.


◎ 산행일정


08 : 54 연곡 4리 Bus정류장 출발


09 : 08 불땅계곡


09 : 25 지능선 오름


09 : 45 도성고개(650m) 도착


10 : 25 800m봉


10 : 28 준치봉(모두 강씨봉으로 착각하는 곳)


10 : 40 강씨봉(830.2m)


11 : 22 한나무봉(768.1m


11 : 26 강씨봉고개(오뚜기고개)


12 : 01 귀목 삼거리


12 : 23 장재울 삼거리


12 : 50 청계산(849.1m)


13 : 18 청계저수지 하산길


13 : 25 삼거리(772m)


13 : 43 길매고개


14 : 02 길매봉(735m)


15 : 18 지방도(포천군-가평군 경계선)


15 : 49 원통산 능선


15 : 58 원통산(567.3m)


16 : 05 사거리 하산길(희미한 등로임)


16 : 32 노채고개


17 : 15 원통산 마지막 능선(595m)


17 : 26 강구 삼거리(545m)


17 : 54 강구동 도착


◎ 산행일기


전화 벨이 울린다. 한밤중에 누가 또 전화를 걸어 ! 짜증스럽게 전화를 받으니 천석고황님이다. 도시락은 싸지 말란다. 시계를 보니 05 : 20. 이크, 한밤중이 아니고 아침이다. 밖은 아직 어둠이 깔려있다. 밤새 비 소리를 들으며 오늘 산행을 걱정하며 새벽 2시나 되어 잠자리에 들었더니 아직 한밤으로 착각을 한 것이다. 장비를 챙기어 모임 장소에 나가니 청계산님과 새로 나오시는 이찬우 님께서 나와 계시다. 줄줄이 시간에 맞 추어 천석고항님 등 모두 나오신다. 전화벨이 울리며 송형래님께서 상봉역에 도착하여 오고 있단다.


06 : 20 발차 표를 8장 구매하고 기다리니 06 : 22에 나타나는 것이다. 버스는 이미 출발, 난감하다. 모두 잠을 설치며 아침을 굶고 왔는데--- 다음 버스는 07 : 30 터미널 대합실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 한다. 그분은 지난번에도 그렇고 항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 문제다. 새로 나오신 이찬우님께 양해를 구하지 만 불만스러운 표정을 나타 내신다. 정작 늦게 나와서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게한 송형래씨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 시간이 늦으니 길이 막 힌다.


연곡리에 도착하니 08 : 54이다. 따가운 햇살이 머리에 작열한다. 예정대 로라며 이미 강씨봉에 도착을 하여 시원한 바람과 숲의 향내를 만끽할 시간이다. 늦은 시간을 세이브할 욕심으로 최대한 속보로 산행하여 줄 것을 부탁하고 앞서서 간다.


오뚜기 전차부대 담 을 끼고 계류와 함께 하며 구덕사 절을 지나 도로를 가로질러 흐르는 계류를 건너 모두 다시 산행준비를 시킨 다. 조금 오르니 "불땅계곡" 표지석과 우측으로 컨테이너 박스 시설물이 있다. 좌측의 계류는 지난번 하산시 목욕을 하였던 물이 차 들어 않지 못하던 곳이다. 간절한 생각을 뒤로하며 앞으로 ----


농로가 끝나고 숲속 을 헤치며 등로로 들어선다. 지난번 벌에 쏘였던 곳을 지나 오르니 도성고개에서 뻗은 지능선에 오른다.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곳에서 나는 아차산님을 기다려 함께 산행을 한다. 조그만 계류를 지나 기다리니 걱정하지 말고 가란다. 위험 표지판 삼거리를 지나 도성고개에 도착하여 선발팀을 출발 시키고 아차산 님을 기다린다. 너무 급하게 올라 오버 페이스를 한 것이다. 나의 책임이다.


도성고개에서 5분간 휴식을 취한 다음 강씨봉을 향하여 오른다. 물에 흠벅 젖어있는 억세풀을 헤치며 올라 치니 강씨봉 능선이다. 옷은 이미 다졎어 신발에도 물이 흘러 차기 시작이다. 그곳에는 좌우측으로 모두 등로가 있는데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야지 좌측으로 가면 등로도 없어지고 요즈음 말로 과외공부좀 하여야 된다.


우측 우회등로를 버리고 될 수 있으면 능선을 밟기로 하여 진행한다. 제 1헬기장에 도착이다. 모두들 강씨봉으로 착각하는 가장 높은 봉인데 이름이 없는 무명봉이다. 내가 이름을 지어 주기로하고 "준치봉"이라 명한다. 언젠가 표지목을 세워놓을 것을 다짐하며------ 우측으로로 희미한 하산로가 있다 이곳으로 내려서면 옛날 채석 광산을 경유하여 왼부리 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남쪽으로는 오뚜기령의 헬기장이 한눈에 들어오며 그넘어로 귀목봉-청계산 줄기가 잘 조망된다.


18개월전에 사향봉-명지산-귀목봉-강씨봉-왼부리로 하산한 기억이 스쳐간다. 추운 겨울에 탈진의 기미가 비치는 나를 버려도 쫓아 온다며 기다리지 않고 산행을 하던 "김세응", "박민화" 사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내려섯다 올라서니 2번째 헬기장으로 강씨봉 표지석이 부끄럽게 초라한 모습으로 서있다. 하기야 저보다 높은 봉이 무명봉인데 낮은 제가 이름을 차지 했으니 양심이 있지. 그래 이세상은 복이다 복. 궁예 마눌이 이곳으로 피난와 철원을 바라보며 눈물을 지은걸 어떻하나------


 아차산이 자기를 염려치 말고 가란다. 힘에 부치면 탈출을 하겠단다. 오뚜기 고개에서 탈출할 것을 알려 주고 내닿기 시작이다. 3번째 헬기장에는 동쪽으로 한나무골. 사기막골.시청말, 윗갈기가 찬란한 아침 태양를 머금고 녹색의 초원으로 잘 조망된다. 조그마한 베니다판에 9-1p장 월성봉이라는 표지판이 색이 바랜채 나무에 달려 있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한나무봉을 경유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니 오뚜기고개 도로 오뚜기석 표지석 아래에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석고황님은 이제 따라 잡을 수가 없도록 잘 내친다. 휴식 시간이 아니며는 얼굴을 볼 수 없는 3사람. 단풍, 천석고황, ssb. 새로 나오신 이찬우님도 잘 치고 계시다.


지금까지 햇살이 비치던 좋은 일기가 빗방울이 되어 떨어지고 있다. 운무가 산 전체에 끼고 이렇게 순식간에 변할수 있을까 ! 아차산님이 도착했다. 귀가 멍먹하고 구역질이 난단 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뚜기 헬기장을 밟고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귀목 삼거리로 오른다. 내리는 비에 젖은 억세와 함께하니 옷은 팬티까지도 다 젖었고 등산화에서는 감기든 개구리 울음 소리가 나기 시작이다.


점심은 청계산 정상에서 먹기로 하고 힘차게 지쳐 올라 선다. 청계산 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으로 떨어지면 귀목봉 우측은 청계산. 이곳이 귀목삼거리다. 이제는 아차산님도 잘 쫒아온다. 비를 맞으며 게속 진행을 한다. 연무에 휩싸여 시계는 제로.그래도 햇살이 쨍쨍 내려쪄 뜨거운 것 보다는 좋다.


연곡리에서 도성고개 까지 오버한 것을 이제는 풀으며 서서히 진행을 한다. 암릉과 육산으로 잘 조화를 이룬 코스이다. 장재울 삼거리를 경유한다. 별로 이코스는 등산객이 다니지 않았는지 능선상의 하산 등로가 희미하다. 청계산 정상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두 코스를 릿지로 오른다. 비가 와서 미끄럽지만 별로 위험한 구간이 아니다. 드디어 정상 어김없이 포천 각흘 산악회의 표지목이 우리를 반긴다.


전에는 표지목이 없어서 일반 등산객들은 정상을 찾지 못하고 772m봉 주위를 설왕설래 하던 기억들이 난다. 이곳에서 조금 내려서 비를 피하여 숲속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며 오늘 산행에 대하여 자평을 한다. 늦은 시간을 세이브 하겠다고 몰아쳐 올라온 나에게 큰 책임이 있다. 13 : 15 출발.


우리 보다 3일 앞서 산행한 황소의 매직으로 쓴 표식기가 간간히 보인다. 우측으로 청계저수지 하산로에 요란하게 표식기들이 달려 있다. 서로 경쟁을 하듯이. 이것도 분명히 공해임에 틀림없다. 꼭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서로 자기 PR을 위하여 모데기로 달려 있는 것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이제는 산행을 하는 팀들도 각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많은 사람이 청계산 정상으로 착 각하였던 돌 무덤이 있는 곳에서 직폭으로 하산을 하여야한다. 시게는 불투명하고 안개비는 끊임없이 뿌린다. 아무 생각없이 돌 무덤 봉우리에 오르지 않고 직진한다. 억세가 우거지고 등로가 잘 보이지를 안는다. 이곳이 아닌데 하며 되돌아 서서 back. 이미 제일 후미에서 쫓아오던 아차산님도 내려 갔다. 잠시의 방심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한다. 내려서며 항상 이정표로 독야청청하던 소나무가 바위에 달랑 혼자서 외롭게 서있다. 그래도 많이 무성해졌다. 척박한 바위라 자라지 않을 것 같았는데 잘 적응하고 오늘도 나를 반긴다. 상판리쪽 사격장으로 등로가 막힌 길매재를 통과한다.


예전에는 청계저수지에서 상판리로 넘어 가는 등로가 확연하던 곳이다. 우측 청계저수지쪽 등로만 드러날 뿐이다. 내가 겨울에 즐겨하는 길매봉 코스. 당기고 밀며 올라 선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 시원한 바람이 몸의 땀을 씻어 준다. 그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연무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쌓인다. 예전에 무덤이 있던 곳에는 무덤이 자취를 감추고 넓다란 헬기장이 생겼다. 좋은 마사토에 항시 양지바른 햇살이 비치는 곳에 잘 썻다 생각을 하였었는데-------


 좌우로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아 땅만 보고 걸을 뿐이다. 청계산장 하산코스를 경유하여 650m봉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것을 시계가 어두우니 남동쪽으로 내려선다. 한참을 내려 서다 보니 이게 아니데 생각이 든다. 연무가 걷히며 시계가 트인다. 또 back. 내생전에 Back 두 번 하다니 난생 처음이다. 누군가가 계시판에 자기는 과외 공부를 안한다고 하던가? 안내 산행 뒤를 다니며 어찌 과외공부 하는 산꾼이 있던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물고기가 물에서 죽듯이 독도를 하면서 해 보라지. 산행을 하면 할수록 두려움과 겸손한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동국대학 OB산악회도 한강정맥 답사 시에 다른 곳으로 떨러지고 예정과 달리 포기한 코스가 있는데. 이곳에서 금쪽 같이 아까운 시간 40분을 허비했다. 급 할수록 돌아 가라는 옛 성현의 말씀이 생각난다. 일기도 개이고 시계가 아주 좋아 운악산, 원통산, 청계산. 명지산에서 연인산을 거쳐 뻗은 능선이 다 잘 잡힌다. 650m봉으로 돌아와 바위밑으로 난 등로를 찾아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쪽으로 교통호를 지나 떨어지니 포천-가평 경계 고개이다.


혹자는 자기 마음대로 이곳을 노채고개라 일컷는 데 노채고개는 분명히 원통산을 지나 운악산으로 가다가 봉우리 3개를 넘어 떨어진 안부에 일동 영선동 - 가평 웃노채로 넘어가는 고개가 노채고개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걸어 넘나들던 옛 고개를 비키어 차량이 드나드는 도로가 생기면은 "嶺"이라 일컷 는다. 비근한 예로 도마치령-도마치고개가 현존한다. 도마치령은 용수목에서 사창리로 넘어가는 지방도로이다. 이외에도 많지만 이곳이 언어 세미나가 아니기에 그만하고 노채령이라 부르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말에는 고개를 일컷는 말로 고개, 재. 현(峴). 치. 령(嶺) 이렇게 5가지가 있다. 이말의 차이점을 지금 연세대 어학원에 의뢰하여 놓은 상태이다. 올바른 언어를 구사하여야지 마음대로 불러 사람을 현혹케 하여 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배와 후배도 그렇다. 나이가 어려도 나보다 먼저 입문하였으면 분명히 선배인데 근래 풍속도는 나이가 먹은 것이 무슨 자랑인지 체하는 분들이 많다. 안내 산행이 몰고 온 풍속도 일까 !


고개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보충하고 다시 올라 친다. 원통산 능선에 올라 좌측의 등로를 따라 올라치니 이 곳이 원통산(567m) 각흘 산악회 표지목이 서있다. 니스칠도 벗겨지지 않아 보니 2000년 11월 14일에 세워 놓은 것이다. 남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봉을 하나 넘어 내려서니 희미한 등로가 동서를 가로 지르고 있다. 봉을 두 개 넘어 내려서니 찐자 노채고개가 동서로 가로질러 넘으며 넓다란 등로를 드러내 놓고 있다. 봉을 하나더 넘으니 고개를 넘는 등로가 또하나 있다. 이것은 일동의 양지말에서 웃노채로 이르는 고개로 결 국은 서쪽에서 노채고개 길과 합류를 한다.


무조건 강구동 하산길 까지 진행이다 어느덧 시간은 17시에 다가 오고 산속의 어두움은 영락없이 찾아 들려 한다. 조급한 마음이 든다. 봉우리를 넘으면 산, 산을 넘으면 봉우 리. 끝이 없는 계속적인 오름길이다. 늠름한 운악의 암봉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감추곤 한다.


배가 고파 기운이 떨어진다. 앉아서 천석고황님이 주신 빵을 한쪽씩 나누어 주고 먹는다. 맛도 있고 고단백 행동식이다. 바로 거짓말 같이 기운이 난다. 항시 철저한 준비로 산행의 길잡이를 마다 않고 열심히 하는 청계산님께 고맙고 죄송할 따름이다.


산 봉우리를 5개를 넘으니 운악이 버티고 앞을 가로 막는다. 우측으로 강구동(화현 2리) 하산길 . 뛰어라, 내려설 때는 무섭게도 뺀다. 계류를 건너 넘나들며 내래서니 은성기도원이 앞을 막고 있다. 그곳을 통과한다. 개인기도실 들이 보이고 조용하다.


이곳은 우리교회 부지이나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사용케 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침묵이다, 말을 하여서는 절대 안되고 조용한 가운데 묵상을 하며 하나님과 대화를 할뿐이다. 맨 처음 페이스 오버로 힘들어 하다 후반전에 원기를 돋아 산행을 무사히 마친 아차산님 고생하셨습니다.


 목욕을 할 곳을 탐색하라. 풍부한 수량의 물이 흐르고 있다. 마을 못 미쳐 위락시설을 만드는 곳에서 저마다 첨벙 ! 첨뻥 ! 그 시각은 17 : 54. 딱 버스에 내려 물에 들러 오기까지 9시간이 걸렸다. 피곤한 몸을 계류에 맡 기며--------!


 ( 이 산행기는 개인적으로 산을 찾는 후학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형과 산행로에 중점을 두어 기술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숙달된 산행꾼들의 기준으로 기술 되었으니 산행시 자신의 체력을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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