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종주 제5구간(지지대고개-백운산-광교산-석성산-용인정신병원)

 

 


2007.2.26(월) 맑음 도상거리:32.5km 산행시간-13:40 종주자:신공식

 

 


 

지지대고개-5.85km-광교산갈림길-2.0km-형제봉-1.65km-270.4봉-2.15km-응봉-1.4km-43번도로-1.0km-소실봉-2.9km-1번고속도-5.5km-182.4봉-0.45km-50번고속도-4.55km-마성나들목(작고개)-1.3km-석성산-3.75km-42번도로(용인정신병원) = 32.5km

 

 


지지대고개(03:55)→258봉(04:21)→광교헬기장(04:54)→통신대헬기장(05:23)→백운산갈림길(05:34)→백운산(05:51-59)→광교산(06:43-49)→팔각정(07:09-11)→형제봉(07:39-41)→버들치고개(08:35)→응봉(09:00)→상현도로(09:18)→상현초등학교(09:45)→소실봉(09:54)→경부고속도로(11:07)→양고개(11:25)→200.2봉(12:24)→아차지고개(12:55)→182.4봉(13:15)→향림동산정문(14:01)→할미성(15:00)→작고개(15:22)→석성산(16:05)→멱조고개(17:09)→42번국도(17:35) = 13:40

 

 

 

한남정맥에 필요한 지형도

1/25,000(죽산,안성,좌항,용인,능평,수원,군포,소사,인천,계산,통진,옥림)

 

1/50,000(안성,용인,수원,안양,인천,김포,개성)

 

 

 

v_20070302183641_9BAFA.jpg

 

 

 

1647DE405009736A2F5A66

(5-1)

 

 

192E69395009736A1F3598

(5-2)

 

 

v_20070204090634_6794F.jpg

(5-1)

v_20070204090636_52562.jpg

(5-2)

v_20070204090638_43C5B.jpg

(5-3)

v_20070204090640_47364.jpg

(5-4)

v_20070204090642_F088C.jpg

(5-5)

v_20070204090644_59428.jpg

(5-6)

 

 

 


일요일밤 광주에서 23:47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싣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수원역에 내리니 03:40분으로 바로 택시(7,200원)를 타고 지지대고개를 향하는데 나이 지긋하신 기사님이 산을 좋아 하셔서 공직에 계실 때 열심히 산행했던 대간이야기며 산악회 따라다녀 남는게 없다는 등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지대고개 거의 다와서 1번도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신호를 기다린다.

 

 


이곳에서 기사님이 1번도로로 접어들면 지지대고개를 넘어 한참을 가다가 유턴해서 돌아온다고 해서 그럼 도면에서 보았던 1번도로 우측에 보이는 직진하는 포장길로 가자고 해서 1차선 도로따라 올라가니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창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프랑스참전비가 세워진 광교산 들머리로 제데로 왔다.

 

 


 

이곳은 광교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진 실제적인 들머리로 랜턴을 켜고 산행을 준비하는데 기사님은 되돌아 갈 생각을 안하고 못내 아쉬운 듯 다시 와서 등산길을 자세히 알려주시고 떠나는데 역시 산에 대한 애정이 각별 하신 것 같고 친철하신 분이다.

 

 


 

프랑스군 참전비와 등산안내도가 세워진 곳에서 출발(03:55)하면 지하통로가 바로 나타나고 지하통로를 나서면 급경사의 콘크리트길로 잠시 오르고 신작로 같은 넓은 길따라 가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산길은 넓고 반들반들한 고속도로 수준이다.

 

 

 

v_20070302183518_F54D0.jpg

v_20070302183519_0AFA5.jpg

(지지대고개를 출발하면서)

 

 


고도를 높혀 올라 산마루 이정표(04:14)가 세워진 곳에는 폐막사가 보이고 잠시 내려서서 좌측에 철조망을 끼고 순하게 진행하여 범봉이란 이정목이 있는곳이 도면상 258봉(04:21)이고 급하게 내려선 안부(04:26)엔 이정표(←대안사1400m,→파장동정수장650m)가 세워져 있으며 조그만 바위를 한 개씩 지나 우측으로 감아 올라선 봉이 281봉(04:35)으로 의자가 두 개 있다.

 

 

v_20070302183521_2657F.jpg

(산마루 이정표)

 

 

v_20070302183521_98885.jpg

(258봉 이정목)

 

 

v_20070302183522_FF4C6.jpg

(내려선 안부엔 - 대안사 갈림길)

 

 

281봉에서 조금 가다 우측으로 꺽어지고 긴오름 끝에 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르면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능선분기점인 356봉(04:48)으로 바위가 몇 개 보이며 80m 정도 가면 초소가 있고 몇 걸음 더 가면 광교헬기장(04:54)으로 사방이 트였으나 야경으로 조망을 대신한다.

 

 

v_20070302183523_37D36.jpg

v_20070302183524_8AC40.jpg

(광교 헬기장에서 바라본 수원시내)

 

 

이어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이어진 좁다란 통나무 계단길로 꾸불거리며 안부에 뚝 떨어졌다가 바윗길로 오르는데 좌측으로 우회길이 보이나 직진하여 올라서면 능선분기점인 350m봉(05:03)으로 상광교 갈림길이란 팻말이 걸려 있는데 이곳에서 통신대 방향인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회길을 다시 만나며 완만하게 내려가서 오르는데 밑동에서 여러 갈래로 뻗어 오른 특이한 나무를 지나 의자 몇 개 보이는 곳을 지나서 좌측에 359봉(05:13)을 바라보며 우측에 사면길로 비켜간다.

 

v_20070302183524_6BBF9.jpg

(상광교 갈림길 - 좌측에 통신대 방향으로)

 

 


이어 올라선 통신대 헬기장(05:23)엔 차량과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고 야전막사가 처져있어 야영을 하는 것도 같은데 야간이라 행여 제지 당할지 몰라 조용하게 지나 부대정문에서 철문 우측에 등산로를 따라 계단밟고 내려섰다가 오르는데 부대 담장 옆으로 등산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v_20070302183525_97F23.jpg

(통신대 헬기장 이정목)

 

 

계단으로 올라서니 부대 후문(05:30)이고 콘크리트 길로 조금가다 콘크리트 계단을 밟으며 고도를 높이면서 꾸준하게 오르니 부대 철망을 만나는 백운산 갈림길로서 정맥은 직진해야 하나 좌측에 백운산을 다녀오기 위해 우측에 부대 담장을 끼고 이어진 뚜렷한 길따라 6분을 진행하니 의왕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세워진 564.2m의 백운산(05:51-59)이다.

 

 

v_20070302183526_0077A.jpg

(백운산 가는길)

 

 

v_20070302183527_5191C.jpg

(백운산 갈림길 이정목)

 

 


정상엔 삼각점(수원451.1983재설)이 박혀 있고 날이 밝다면 조망이 뛰어날 것 같으나 야경으로 대신하고 나무에 온도계가 걸려 있어 기온을 보니 영하 1도인데 별로 추운줄 모르겠고 맨땅이라 앉아 쉴만한 곳이 없어 한 켠엔 이동매점 자리인지 비닐 쳐진 탁자가 놓여 있어 이곳에 배낭을 내려 놓고 선채로 과일과 물 한모금 마시며 다리 쉼을 한다.

 

 

v_20070302183527_09AC3.jpg

(백운산 삼각점)

 

 

v_20070302183528_1F2A9.jpg

(백운산 정상석)

 

 

쉼 후 왔던길로 가지 않고 이번엔 다른길로 부대 철망을 우측에 끼고 가는데 부대를 한바퀴 돌아가는 셈으로 이곳도 길이 좋으며 6분만에 갈림길(06:05)에 도착하여 정맥 마루금따라 남동쪽으로 진행하는데 군시설물이 설치된 555봉은 책을 봐도 될 정도로 대낮 같이 밝은 투광기가 철망 주위를 비추고 있고 좁은 능선길따라 송신탑을 향해 멋진 소나무숲의 호젓한 길따라 진행한다.

 

 


 

내려선 안부(06:16)엔 돌무더기가 보이고 의자가 있는 쉼터로서 우측에 윗말마을쪽 절터에서 올라오는 길이 좋은데 마침 랜턴을 켜고 올라오는 부지런한 주민 한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진행하여 마루금에 통신탑에 세워진 528봉은 우측에 사면길로 우회하는데 공사중인지 검정 차양막이 가려져 있고 내려섰다 짧은 된비알을 오르니 산불감시초소와 의자가 있는 쉼터(06:31-36)로서 간식을 먹으며 5분간 쉬어간다.

 

 

v_20070302183529_195C8.jpg

(노루목 대피소)

 

 

노루목 대피소를 지나 오르면 광교산 갈림길로서 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광교산에 다녀오기 위해 좌측으로 조금 가면 시루봉이란 정상석이 세워진 광교산(06:43-49)으로 2등 삼각점(? 23,1998복구)은 통나무를 세워서 훼손을 예방하는 보호막을 쳐놓아 눈길을 끈다.

 

 

 

v_20070302183530_69F14.jpg

(광교산 삼각점)

 

 

v_20070302183530_31D0C.jpg

(광교산 정상석)

 

 

v_20070302183531_82030.jpg

(광교산에서 뒤돌아본 백운산)

 

 

v_20070302183532_84252.jpg

(광교산에서 바라본 성남시)

 

 

여명이 밝아와 랜턴을 배낭에 넣고 바라보는 조망은 북쪽에만 시원하고 나머진 나무가 가려 별로이며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내려가면 토끼재이고 된비알을 오르면 좌측에 우회길이 보이나 직진하여 올라서니 팔각정이 세워진 488봉(07:09-11)으로 전광판도 설치되 있는데 ‘광교산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문자가 보이고 팔각정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한데 아침을 여는 수원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수리산도 멋진 모습으로 하늘금을 긋고 있으며 마침 해오름이 시작되고 있어 잠시 바라보다 서둘러 올라선 곳에서 좌측(남동)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두 번째로 만나는 주민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v_20070302183533_77DFA.jpg

(토끼재)

 

 

v_20070302183534_F94D1.jpg

(488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백운산)

 

 

v_20070302183535_3822B.jpg

(488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광교산)

 

 

v_20070302183536_7F5B5.jpg

(488봉 팔각정에서 바라본 해오름)

 

 

v_20070302183537_159A7.jpg

(팔각정에서 바라본 수원시가지)

 

 

v_20070302183538_4D0C1.jpg

(팔각정에서 바라본 수리산)

 

 

v_20070302183539_30F48.jpg

(488봉을 출발하면서)

 

 

고도를 낮혀 내려서면 양지재정상이란 이정목이 세워진 안부인데 감시초소와 간이화장실도 있는데 우측길은 폐쇄하였는지 목책으로 막아 놓았으며 이어 목계단과 바윗길로 올라서니 448봉인 형제봉(07:39-41)으로 암봉이라 이곳도 조망이 좋고 이른 아침에 올라온 부지런한 주민들이 많으며 사진으로 눈도장만 찍고 쉬지 않고 밧줄잡고 완만한 경사의 바위를 내려간다.

 

 

v_20070302183540_6556D.jpg

(양지재)

 

 

 

v_20070302183541_C862D.jpg

(형제봉 오름길)

 

 

v_20070302183542_003C4.jpg

(형제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수리산 - 줌으로)

 

 

 

v_20070302183543_1F2D3.jpg

(형제봉에서 바라본 수원시가지)

 

 

v_20070302183544_5539D.jpg

(형제봉에서 뒤돌아본 백운산과 광교산)

 

 


밧줄잡고 내려서서 30m 거리에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나 그길은 아니고 100m정도 더 진행하면 둥근 목판에 형제봉 갈림길(07:44)이란 이정표가 매달린 능선분기점인 이곳에서 좌측(남동)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직진길로 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v_20070302183545_71C55.jpg

(형제봉에서 밧줄잡고 내려서서)

 

 

v_20070302183547_03568.jpg

v_20070302183548_45354.jpg

(형제봉 갈림길 -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경기대 방향으로)

 

 


 

넓고 반들반들한 산책로따라 내려가다 의자가 있는 쉼터(07:52-59)에서 도너츠와 과일을 먹으며 쉬었다가 겉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진행하면 백년수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능선분기점인 321봉의 Y자 갈림길(08:06)에서 우측은 경기대 가는 길이므로 좌측길로 20m정도 진행하면 수원시 경계팻말(←용인시 성복동,→수원시 하광교동)이 세워진 곳으로 이곳에서 직진하여 진행한다.

 

 

 

v_20070302183551_78A01.jpg

(이곳에서 직진길로)

 

 

이어 좌측 30m거리에 쉼터와 약수터가 보이는 이정목이 세워진 천년약수터 갈림길(08:11)에서 버들치방향으로 직진하면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산길은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이어지며 35번 송전탑을 지나고 완만하게 올라 265봉을 넘어 좌측으로 휘어지며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다던 268.8봉(08:21)인데 낙엽속에 숨었는지 여기저기를 들춰봐도 보이질 않아 그냥 출발한다.

 

 

v_20070302183552_9B72F.jpg

(천년약수터 갈림길)

 

 


 

이어 17,32번 송전탑(08:26)을 지나서 어린 잣나무가 심어진곳 좌측에 시야가 트여 잣나무 사이로 몇 걸음 들어가 바라보니 건너편 산사면에 전원주택 단지가 보이고 주변은 전원주택을 지을려고 부지를 닦아 놓았으며 다시 진행하면 우측에 긴 표시기도 보이는 내림길이 있으나 그길은 한전길이고 이곳부터 지지대를 출발 후 처음으로 정맥 표시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v_20070302183554_A2310.jpg

(전원주택 부지)

 

 


이어 갈림길(08:34)서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니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버들치 고개(08:35)로서 광교산안내도가 세워져 있으며 가로질러 221봉을 향해 오르다 좌측으로 우회길 같은 길이 지나가나 직진하여 조금 오르니 좌측에 계단으로 내려 가는곳(08:42)에 표시기들이 걸려있어 직진길을 버리고 내려가는데 직진길로 가면 군부대가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기 위함으로 계단을 내려서니 좌측에서 오는 우회길과 다시 만나는데 차라리 계단 있는 갈림길까지 오르지 말고 이길로 오는 것이 편하겠다.

 

 

v_20070302183555_F5698.jpg

(버들치 고개)

 

 

v_20070302183556_36ADC.jpg

(부대를 우회키 위해 계단으로 내려가서)

 

 

사면따라 이어진 우회길따라 가면 좌측에 공사중인 아파트 단지가 숲사이로 내려다 보이고 잠시 가면 주민들이 많이 보이는 쉼터(08:47)가 있는데 매봉샘이란 샘터가 있어 가늘게 떨어지는 물 한바가지를 마셔보니 물 맛은 별로인 것 같고 주민들 사이로 몇 미터 가면 군부대 철조망과 만나는데 조금전 갈림길에서 직진 하였다면 이곳에서 만나는데 철조망을 정비 해놓아 넘어오는데 상당히 힘들 뻔 했다.

 

 

v_20070302183558_8CAA1.jpg

(매봉샘)

 

 

v_20070302183600_63A6D.jpg

(쉼터를 지나고)

 

 

우측에 군 철조망을 끼고 가파르게 올라 우측으로 휘어졌다 좌측으로 휘는곳에 고공낙하 훈련장이 철조망 넘어에 있고 철조망이 우측으로 꺽이는곳에 또 다른 철조망을 만나는 이곳이 응봉(09:00)인데 벤치의자가 한 개 있고 ‘수색간조우’란 팻말이 보이며 정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군철조망과 함께 꺽어 철조망과 철조망 사이로 조금 가다가 좌측에 따라오던 철조망이 좌측으로 꺽이는 곳(09:03)에서 군철조망과 헤어져 좌측길로 내려가는데 이곳에도 의자가 놓여 있다.

 

 

v_20070302183601_738F9.jpg

(응봉 -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어철조망과 철조망 사잇길로)

 

 


좌측에 철조망을 끼고 내려가다 갈림길(09:07)을 만나 철조망과 헤어져 우측으로 내려가면 공사장 휀스를 만나는데 이곳은 주민에게 물어보니 아파트 부지라고 하는데 좌측에 휀스를 끼고 간다면 맞는길이고 우측에 휀스가 있고 좌측에 철조망 있는 사잇길로 간다면 알바 코스다. (독도주의!!)

 

 

 

 

v_20070302183602_73632.jpg

(아파트 부지 휀스 옆으로 내려감)

 

 


공사장 휀스와 함께 한참을 내려서면 앞에 아파트 단지와 건물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임도가 내려가나 조금 더 직진하여 와비가 있는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니 망가리 도로(09:18)인데 선답자들이 말하는 벽산 아파트도 건너편에 보인다.

 

 

v_20070302183604_A8BB9.jpg

(벽산 아파트 앞 도로 - 이곳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감)

 

 

이곳에서 대부분 선답자들이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우회길을 택했지만 예습할 때 너무나 복잡해 위성사진을 보면서 계획을 세워보니 좌측으로 큰도로만 따라가면 쉽게 갈 수 있고 시간과 거리도 엇 비슷 할 것 같아 속 편하게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는데 단체 산행시에는 이길로 가는게 쉽겠다.

 

 


 

도로따라 가면 우측에 수지교회와 골프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고갯마루에 해당되며 대원물류와 성동마을 버스승강장을 지나고 기아모터스 공장 앞을 지나 두산기술원 정문(09:25)을 지나는데 위성사진으로 보았던 마루금상에 보였던 Y자형 건물은 두산기술원 건물이었으며 잠시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는데 이도로는 ‘풍덕1로’란 팻말이 보인다.

 

 

v_20070302183605_9FB21.jpg

(두산 기술원 정문을 지나가며)

 

 


잠시 후 수지영락교회를 지나자 벽산아파트 단지를 거쳐 우회하여 오는 계단(09:30)을 만나며 고가도로를 밑으로 지나 두 번째 고가도로가 43번 국도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에 상가를 끼고 I’Park 504동 앞(09:35)에서 좌측에 만현길로 조금 가다가 신호등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상현초등학교 150m' 팻말따라 I'Park 204동과 샘물교회사이 도로로 오르면 상현초등학교 정문(09:41)이고 우측 숲으로 오르는 곳에 표시기가 보인다.

 

 

v_20070302183606_3522B.jpg

(이곳이 벽산아파트를 거쳐 오는길과 만나는 계단- 방주교회 우측에 보이는 아파트를 향해)

 

 

 

v_20070302183607_D47B9.jpg

(아이파크 504동 앞에서 좌측도로를 따라가야함)

 

 

 

v_20070302183608_407FF.jpg

(상현초등학교 정문에서 올라와서 뒤돌아본 상현초교)

 

 

 

소실봉 오름길 우측은 아파트 단지가 차지해 절개지 옆으로 이어진 산책로 따라 오르면 넓은 공터에 받침 없는 삼각점(건설부,1975)이 박혀 있는 188.1봉인 소실봉(09:54-10:00)으로 이곳도 운동삼아 올라온 주민들이 몇 명 보이며 기온이 오르는지 햇볕이 부담스러워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다리 쉼을 한다.

 

 

v_20070302183609_CC858.jpg

(188.1봉- 소실봉 삼각점)

 

 

v_20070302183611_8113F.jpg

(소실봉)

 

 

쉼 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에 숲사이로 고속도로가 보이고 창고형 건물인 이마트가 보이며 잠시 후 학교가 내려다 보이는 철망을 만나 철망따라 좌측으로 내려가서 좋은길을 버리고 밭으로 들어가 밭 사잇길로 진행하다가 학교 철망이 가로막아 다시 밭에서 나와 밑으로 조금 내려가니 학교 담장옆으로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밭으로 들어서지 말고 10 여미터 내려서면 담장옆으로 길이 보임)

 

 

 

 

 

v_20070302183612_ABF30.jpg

(중학교 담장옆으로 진행하며)

 

 


 

중학교 담장을 따라 이어진 길따라 가면 학교가 잘내려다 보이는 구릉(10:16)에 올라서는데 마침 교정에서 조회를 하고 있는데 인사이동으로 발령난 선생님들을 소개하는 방송이 들려오며 이곳에서 정맥은 좌측에 166봉쪽(남동)으로 능선길이 좋으나 그길은 아니고 우측에 철망따라 이어진 길이다.

 

 

v_20070302183613_3A67C.jpg

(뒤돌아본 소현중학교)

 

 

철망을 따라 조금 가면 갈림길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좋은데 이길은 잠시 후에 만나게 되므로 이길로 내려가도 되나 이왕이면 마루금에 붙을려고 우측길로 진행하면 묘지에 내려서고 조금전에 헤어졌던 길을 만나 삼막골 마을이 보이는 넓은길로 잠시 가다 첫 번째 전신주(10:22) 앞에서 우측에 논뚝으로 수자원공사 담장을 향해 간다.

 

 

v_20070302183614_174C4.jpg

(이곳을 지나 우측에 보이는 수자원공사 철망을 향해 논 뚝으로 진행해야 함)

 

 


 

수자원공사 담장을 만나 철망옆으로 오르면 흰색 망루가 세워진곳이 도면상 170봉(10:30)으로 정맥은 이곳에서 철망과 헤어져 좌측으로 꺽어 완만하게 내려가면 길매재(10:37)로서 상현동에서 삼막골 마을로 콘크리트 도로가 넘어간다.

 

 

v_20070302183616_9C1AD.jpg

(170봉 - 이곳에서 철조망과 헤어져 좌측으로 꺽어)

 

 

v_20070302183617_D2503.jpg

(길매재 - 상현동에서 삼막골로 넘어가는 고개)

 

 

도로를 가로질러 완만하게 오르면 능선분기점인 150봉(10:42)으로 지적경계점이 보이며 이곳은 도면상 수원시와는 완전히 작별하고 용인시 땅으로 들어와 구성읍과 기흥읍을 가르는 산줄기따라 가야 하는데 산길은 외길이라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틀어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따라 가면 우측에 영동고속도로의 차량소음이 크게 들려오며 잠시 후 폐가(10:49)에 이르러 갈림길에서 좌측에 뚜렷한 길로 진행한다.

 

 

v_20070302183618_2DA4D.jpg

(이곳에서 좌측길로)

 

 


이어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도면에 없는 신설도로가 보이고 굴삭기로 절개지를 다듬고 있으며 신설도로 밑으로 절개지를 내려서서 1m 정도의 옹벽을 뛰어내러서니 좌전방에 한진교통이 보이는 2차선도로(10:56)인데 4차선으로 확장중이다.

 

 

v_20070302183620_8054C.jpg

(임도따라가면서 바라본 한진교통과 신설도로가 보임)

 

 

v_20070302183621_A0650.jpg

(신설도로 절개지를 내려서니 4차선 도로 확장중 - 앞에 보이는 건물이 한진교통)

 

 


 

도로를 건너 한진교통 뒤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 같은 임도로 진행하면 초록원 음식점을 지나고 닦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임도따라 가면 넓은 공터에 공장을 세우는지 한창 공사중이고 이곳에서 공장과 부대담장 사이로 진행 할려고 몇 걸음 진행하다 쉽지 않을 것 같아 되돌아 나와 좌측에 보이는 도로 따라 우회키 위해 도로(11:04)에 나서니 한진교통 앞에서 헤어 졌던 도로인데 4차선 확장 공사중인 도로따라 조금 가면 우측에 고속도로가 보이면서 지하통로가 보인다.

 

 

v_20070302183622_638FF.jpg

(부대 담장을 끼고 도로따라감 - 4차선 확장중)

 

 

 

v_20070302183623_87DD6.jpg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지하통로가 보이고)

 

 

경부고속도를 통과하는 지하통로(11:08)를 나와 우측에 포장된 공터쪽으로 진행하는데 좌측엔 군부대가 주둔 했다가 이전 했는지 폐건물들과 녹슨 철조망이 보이고 철조망 옆으로 고속도로와 나란히 남쪽으로 진행하면 공터가 끝나면서 숲으로 오르는 곳에 표시기가 보인다.

 

 

v_20070302183624_BD1A5.jpg

(지하통로를 나와 넓은 공터를 지나 숲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경부고속도로)

 

 

 

철조망을 끼고 옹색한 길따라 진행하다 철조망과 헤어져 능선따라 가면 타이어 방공호(11:17)가 보이고 무덤 3기에서 우측으로 틀어 지는데 좌상단에 폐초소가 보이며 녹색철망을 만나 몇 걸음 가다 철망과 헤어져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여 잠시 가면 GS주유소 보이는곳에서 좌측에 표시기가 많고 길도 좋으나 이왕이면 마루금 쪽인 우측에 흐릿한 길로 들어서 가시와 잡목사이로 내려서니 ‘오리굽는화로’ 식당인데 바로 옆에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간다.

 

 

v_20070302183625_01B68.jpg

(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오리굽는화로' 식당이다)

 

 


 

식당 입구에 주차되 있는 차량을 지나 횡단보도로 23번국도를 건너 우측에 지하보도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를 통과 하자마자 좌측에 자연석을 밟고 올라서서 절개지를 기어오르니 뚜렷한 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은 영동고속도로와 아파트 사이에 조금 남아있는 마루금인데 의외로 길이 잘 나있으며 힘들어 다리 쉼(11:29-34)을 한다.

 

 

v_20070302183626_6688F.jpg

(23번도로를 건너와서 영동고속도로 지하보도를 끼면서)

 

 


 

쉼 후 진행하면 고속도로 방음벽 옆을 지나고 반들반들한 산책로 따라 가면 군데군데 각종 체육기구들과 쉼터가 보이고 신흥초교(11:42) 뒤를 지나고 푸르지오 604동 부터는 산책로는 끝나고 정맥길이 이어지며 언남초교 뒤에서(12:52) 철망을 끼고 가는데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널려있는 지저분한 길따라 내려섰다 텃밭에 올라선다.

 

v_20070302183628_A2333.jpg

(영동고속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잇길로 가면서 바라본 신흥초교)

 

 


 

텃밭 사이로 가다가 열려진 문으로 나오니 우측에 육교가 보이며 직진하여 앞에 보이는 성원 쌍떼빌 경비실을 향해 진행하여 204동 뒤로 들어가니 정맥길인 산책로는 보이는데 철망이 가로막아 나갈수가 없어 분수대 같은 조형물 있는곳으로 가니 후문이 있는데 다행히 열쇠가 채워지지 않아서 열고 나가니 바로 옆에 운동기구와 쉼터(12:02)가 있는 곳으로 제데로 정맥길을 만났는데 만약 문이 쇄정 되었을 시에는 철망이 높아서 넘을 수는 없겠고 다른 곳을 찾아 봐야 하겠다.

 

 

v_20070302183629_27BD2.jpg

(아파트 목책과 골프장 철망 사잇길로)

 

 


골프장 철망과 아파트 담장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따라 진행하면 산책 삼아 오고 가는 주민들이 많이 보이고 아파트 담장은 끝나고 이번엔 우측에 수원컨트리클럽의 골프장 철망을 끼고 우측으로 휘돌아 한참을 가면 피뢰침이 세워져 있는 200.2봉(12:24-29)으로 의자가 있어 다리 쉼을 하는데 시야가 트여 골프장이 잘내려다 보이고 조금전에 지나왔던 아파트 뒤로 광교산이 걸어온 만큼 멀리 바라다 보인다.

 

 

v_20070302183630_2C607.jpg

(피뢰침이 세워진 200.2봉에서 뒤돌아본 조금전 지나왔던 아파트 단지와광교산이 보임)

 

 


 

쉼 후 조금 가면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12:34)에서 좌측에 강남대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이곳에 주민들이 많이 보이며 2분을 진행하면 앞에 묘지가 있는 능선분기점(12:36)으로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꺽어 지는데 이곳은 도면상 마루금이 동진하는 지점으로 기흥읍과 헤어지고 구성읍에 속한 산줄기에 첫발을 내딛는 곳으로 우측길은 강남대 방향이다.

 

 

v_20070302183632_A896B.jpg

(강남대 갈림길에서 바라본 석성산)

 

 

이어 오늘 넘어야 할 석성산을 바라보며 조금 진행하면 도면엔 포장길인데 비포장인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지르는데 좌측엔 산업폐기물이 보이고 우측엔 마을이 보이며 마루금이 북진하는 능선분기점인 200봉 T자길(12:45)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v_20070302183633_831DB.jpg

(임도를 가로지르는데 좌측에 건축폐기물이 보인다)

 

 


 

T자길에서 3분을 진행하면 철망이 보이면서 무심코 직진길로 진행하기 십상인데 좌측에 표시기를 보고 좌측길로 들어가 우측에 철조망을 끼고 진행하는 길은 잡목이 거치적 거리는데 철조망 안쪽에 길이 좋은 것이 원래는 철조망 안길이 정맥길 이었는데 철조망을 길 밖으로 내어서 쳐 버린 것 같다.

 

 


잠시 후 철조망이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능선따라 직진하는 쪽이 정맥인줄 알고 따라가기 쉬우나 정맥은 우측으로 꺽어 계속해서 철조망과 함께 내려가야 하므로 철조망을 따라가면 아차지고개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서서 2차선 포장도로(12:57)를 건너 간이 화장실 뒤로 올라선다.

 

 

v_20070302183634_9050F.jpg

(아차지 고개를 내려서면서)

 

 


이어 낡고 사용하지 않은 철조망옆으로 진행하는데 좌측 아래에 축사 같은 묵은 건물이 보인것이 예전에 목장 였던 것 같으며 조금 진행하면 마루금 옆으로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데 개들이 이방인을 경계하는지 짖느라 난리가 났고 철망옆으로 이어진 칼날같은 조금 남은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내려서서 창고형의 청색건물 마당을 거슬러 자연석을 밟고 숲으로 올라 물 한모금 마시며 다리 쉼(13:09-12)을 한다.

 

 

v_20070302183635_F8053.jpg

(마루금 옆엔 주택들이 보이고)

 

 

 

v_20070302183637_81CB8.jpg

(좁은 마루금을 따라가고)

 

 


 

좌측에 아파트가 내려다 보이는 뚜렷한 길따라 오르면 182.4봉(13:18)으로 깨어진 삼각점(?? 70,1987복구)이 박혀 있으며 계속해서 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빙돌아 이어지는 길따라 내려서니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 입구(13:23)다.

 

 

v_20070302183638_10441.jpg

(1824봉 삼각점)

 

 

v_20070302183639_3636C.jpg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 입구에 내려서서)

 

 


차량 한 대 다닐수 있는 좁은 지하통로를 빠져 나오자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앞에 보이는 도로로 올라 붙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진입 도로인지 우측으로 내려가고 전방 2-3m 높이에 고가도로가 가로 막으나 도면상 마루금은 이곳에서 두시 방향이므로 일단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서니 고속화 도로이며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차량통행이 많고 횡단 보도도 없어 참으로 난감하다.

 

 


할 수 없이 우회키로 하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니 또다른 고가도로가 위로 지나가는데 이도로가 맞는가 하고 올라 붙을 장소를 찾아봐도 고가다리라 올라갈수 없고 전방에 보이는 법화터널 위로 도로가 넘어가므로 터널쪽으로 진행하여 터널위로 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니 공사현장으로 우측에 또 다른 터널이 보여 그쪽으로 터널을 통과하니 아파트 공사현장이며 조금 가니 우측에서 오는 도로인데 아직 차선이 안그려진 넓은 도로(13:38)다.

 

 

v_20070302183640_5AC55.jpg

(아파트 공사장에서 헤메면서 전방에 보이는 송전탑 우측으로 올라 마루금에 붙기는 했는데...)

 

 


 

이길이 골프장으로 가는 도로가 맞느냐고 공사장에 있는 인부에게 물어보니 위로 가면 골프장이 있다고 해서 이길이 맞나 보다 하고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도로따라 올라가면서 보니 골프장으로 가긴한데 마루금 따라가는게 아니고 좌측으로 휘돌아 골프장으로 들어 가는 것 같고 우측 상단으로 마루금 능선이 지나가고 있어 우측으로 올라 붙을려고 해도 휀스가 처져있어 틈이 안보여 조금 진행하자 커다란 문이 열려 있어 밖으로 나가 묵밭을 가로질러 송전탑을 향해 진행한다.

 

 


송전탑을 지나 힘들게 고도를 높혀 도로에 올라서니 이도로가 도면에 표시된 마루금 따라가는 도로로서 어렵게 마루금에 붙었는데 이곳은 도로 따라오면 좌측으로 도로가 내려가는 도로 삼거리로서 반사경이 세 개 있는 곳이다.

 

 


조금 오르다 너무 힘들어 우측에 모래상자가 있는 임도쪽으로 들어가 목마름을 해결하고 다리 쉼을 하는데 날씨까지 따뜻해 더 힘드는 것 같으며 5분간 쉬었다가 도로따라 오르면 향림촌 겅비실(14:01)을 지나고 조금 더 오르면 삼거리로 우측 도로쪽에 철제로 바리게이트 쳐진곳(14:13)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우측도로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v_20070302183641_9BAFA.jpg

(향림동산 정문을 지나가면서)

 

 

 

 

 

v_20070302183643_91129.jpg

(이곳에서 바리게이트를 통과하여 도로 따라가야 함)

 

 


 

바리게이트 우측으로 도로따라 가는데 이곳으론 차량 통행을 안하는지 낙엽이쌓여 있고 도면을 보니 이도로를 쭉 따라 가다가 좌측에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 것이 쉬울 것 같아 도로따라 가기로 하고 그늘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3분간 쉬었다가 조금 가면 우측에서 올라온 도로와 만나는 지점(14:21)에서 좌측에 마루금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나 그냥 직진하는 순환 도로를 따라간다.

 

 


 

마루금과 나란히 이어지는 순환도로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오르는 통나무 계단이 보여 도로따라 더 가고 싶지만 그냥 좌측으로 통나무 계단으로 철조망이 끊어진 곳으로 올라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 마루금따라 가는데 길이 뚜렷하며 325m봉(14:29)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우측에 순환도로가 따라오고 있으며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십자안부(14:37)를 가로지르는데 도로따라 오다가 이곳으로 올라 와도 되겠다.

 

 


안부에서 고도를 높혀 오르다 떡 몇 조각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3분간 쉬었다가 도면상 안현으로 표기된 316봉(14:49)에 올라 좌측으로 순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하는데 좌측에 숲사이로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며 짧은 된비알을 오르면 넓은 공터에 산불감시초소와 글씨 없는 삼각점이 박혀 있는 349.7봉인 할미성(15:00-11)으로 뒤돌아보니 향림촌 마을이 잘 바라다 보이며 기온이 오르는지 시원한 바람이 그리우며 그늘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오랫동안 쉬어간다.

 

 

v_20070302183645_FF691.jpg

(347.9봉- 할미성삼각점 )

 

 

v_20070302183644_8D770.jpg

(할미성)

 

 

v_20070302183647_391F6.jpg

(할미성에서 뒤돌아본 향림촌)

 

 


쉼 후 우측으로 출발하면 헬기장이고 산성의 흔적인 돌무더기를 바라보며 급하게 내려가면 아래쪽에 도로가 보이는 절개지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다 도로에 내려서니 이곳이 작고개(15:22)이며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나 영동고속도로가 정체 되는지 거북이 걸음인 차량 틈으로 도로를 건너 터키군 참전비 앞에서 좌측에 도로를 따라가면 밑으로 지하차도가 있고 숲으로 오르는 옹벽엔 철계단이 설치되 있어 계단으로 오르니 ‘마가실서낭’이란 와비가 보인다.

 

 

v_20070302183648_5C444.jpg

(작고개)

 

 

v_20070302183649_61DAC.jpg

(석성산 들머리)

 

 


석성산을 향해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오르니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 호흡을 고르며 쉬고 있는데(15:29-34) 운동삼아 올라온 부부 산행객과 인사를 나누고 꾸준하게 오르면 동백리 갈림길(15:49)로서 우측에 내림길이 좋고 삼각점(NO10)이 박혀 있다.

 

 

v_20070302183650_18C63.jpg

(동백리 갈림길에)

 

 

v_20070302183651_65B19.jpg

(동백리 갈림길)

 

 

산행이 끝나가는 시간대라 석성산 오름길이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컨디션이 좋았는지 의외로 힘들지 않게 471.5봉인 석성산(16:05-09)에 올라서니 공터에 삼각점(수원321,1983재설)이 박혀 있고 평상도 있어 쉬고 있는 산님들이 많이 보이며 망원경도 있어 동전을 넣고 자세히구경할 수 있겠고 조망은 군부대쪽만 조망이 없고 나머진 바라보는 전망이 일망무제다.

 

 

v_20070302183652_FD943.jpg

(471.5봉 - 석성산 삼각점)

 

 

 

v_20070302183656_D1C3F.jpg

v_20070302183653_37413.jpg

(석성산에서 뒤돌아본 할미성쪽)

 

 

v_20070302183654_5F08B.jpg

(석성산에서 뒤돌아본 광교산)

 

 

v_20070302183655_6A4D0.jpg

(석성산에서 바라본 용인 I.C쪽)

 

 

 

v_20070302183656_D1C3F.jpg

v_20070302183658_00D2F.jpg

(석성산)

 

 


뒤돌아 보면 산행을 시작했던 광교산이 걸어온 만큼 멀리 바라다 보이고 용인시가지 바라다 보이며 영동고속도로는 예상했던 데로 정체인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보이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헤멧던 곳을 바라보니 공사장 쪽에서 내려오는 새로운 도로가 골프장으로 오르는 도로에 연결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공사장에서 저 도로를 찾았어야 했는데......

 

 


오랫동안 머물수 없는 처지라 서둘러 석성산을 출발하는데 가야할 방향은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방향으로 조금 가면 헬기장이고 이곳에서 군부대를 우회키 위해 좌측으로 내려 간다는데 직진하는 부대쪽에 표시기들이 보여 따라가니 바위옆으로 진행하고 군부대 철망(16:15)이 가로막는데 철망따라 좌측으로 표시기가 안내해 내려서다가 더 이상 진행하기가 힘든곳에서 더 이상 족적이 없고 좌측으로 꺽어 족적따라 사면길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헬기장에서 내려온 우회길과 만나는데 이곳은 샘터와 의자가 있는 쉼터다.


 

 

 

우회길로 내려가면 좌측에 통화사의 사찰 건물이 내려다 보이고 장명등이 여러개 세워진 절 입구(16:21)에서 우측에 도로따라 진행하면 우측 마루금 능선을 차지한 군부대가 올려다 보이며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는데 도로를 내면서 암벽지대라 철봉으로 지지대를 세워 가면서 만들어 놓았는데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 갔을 것 같다.

 

 

v_20070302183659_84D4C.jpg

(통화사가 보이고)

 

 


 

부대로 들어가는 입구인 도로 삼거리(16:28)가 우회를 마치고 마루금에 붙는 지점으로 이곳에서 좌측에 임도같은 넓은길로 유유자적하며 산보하듯이 진행하면 송전탑(16:42)을 지나고 계단길로 가파르게 올라서니 의자 있는 곳으로 물 한모금 마시며 다리 쉼(16:45-50)을 하고 몇 미터 가다 직진하는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에 능선쪽으로 표시기 달고 오르면 능선분기점인 324봉으로 참호가 있는데 정맥은 도면상 남진하던 마루금이 이곳에서 우측(남서)으로 꺽여진다. (독도주의!!!)

 

 

 

 

v_20070302183701_A1BC5.jpg

(군부대 입구 삼거리 - 이곳에서 좌측에 산길로)

 

 


이어 가파르게 내려가면 67번 송전탑(16:55)을 지나고 묘지를 지나면 좌측에 비닐하우가 보이고 우측엔 가스공사 굴뚝이 보이며 완만하게 내려가다 봉우리를 살짝 넘어서니 도로가 보이는 절개지위로 철계단따라 내려간다.

 

 

v_20070302183702_C3C5F.jpg

(멱조고개 다와서)

 

 

 

4차선 도로가 지나가는 멱조고개(17:09)엔 신호등이 있으나 횡단보도가 없어 신호가 차량을 막아주는 사이에 도로를 건너 전신주 옆으로 배수지 철망으로 올라 철망따라 우측으로 오르면 배수지 철망은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고 조금 오르면 좌측에 능선따라 내려가는 길을 만나 우측으로 몇 걸음 오르면 219봉(17:17)이다.

 

 

v_20070302183703_C62AB.jpg

(멱조고개)

 

 


이어 잠시 내려섰다 오르는데 우측에 석성산이 잘 보인곳으로 들어가 사진 한 장 촬영하고 좌측으로 틀면서 245m봉(17:29)을 넘는데 공청 안테나가 보이고 내려가면 절개지 위로 좌측에 주유소 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는데 흙 먼지가 폴폴 날리며 뛰어내리기 곤란한 옹벽에 다행히 나무 상자를 걸쳐 놓아 딛고 내려서니 42번 국도(17:35)가 지나가는 도로인데 차량이 많고 속도가 높아 무단 횡단하기가 쉽지 않겠는데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이고 예상 했던 시각보다 빨리 마쳐 기분이 좋은데 위성사진과 선답자의 기록을 참조하면서 예습을 철저히 한다고 했으나 영동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향림촌으로 오르는 도로를 찾지 못해 알바 한게 마음에 걸린다.

 

 

v_20070302183704_7B912.jpg

(뒤돌아본 석성산)

 

 

v_20070302183705_4FF3C.jpg

(42번국도 - 절개지를 내려서면서)

 

 

v_20070302183706_07CD4.jpg

(용인정신병원옆 고갯마루 - 42번 국도)

 

 


이곳에서 우측으로 400m 정도 걸어서 용인정신병원(17:50) 앞에서 죽산에서 수원역까지 운행하는 10번 버스(1,400원)를 타고 수원역(18:40)으로 이동하여 수원역(19:33)에서 사흘전에 이용 했던 목포행 새마을 열차로 송정리역(22:52)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집에 오니 자정이 가까워 진다.

 

 

저의 산행기록을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http://sgs000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