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고성군 구만면,대하면 추계리 일대

 

2.교통

(갈때)인천터미널(12:40)~진주터미널(16:40, 20,500원)~진주터미널앞 정류장26-3번 시내버스로 금곡면 도착 하루 유숙후 금곡정류장에서 고성행 버스(06:45)~탐티재(07:10, 2,100원)

(올때)추계재(18:20)~고성택시이용(18:40, 15,000원)~다시 하루 유숙

*금곡면에서 고성행 버스:06:45,08:00~~17:10(1일8회)

*추계재에서 부포삼거리 도보(40분)로 대중교통 이용가능-고성택시011-869-0562(김진규)

 

3.초입

금곡면 정류장에서 첫차(06:45)로 탐티재에서 하차합니다(담티재에는 청심목장이 있음)

 

4.등산 발자취

담티재(07:10)~필두산(07:35)~새터재(08:18)~봉광산(08:40)~탕근재(08:57)~신고개(09:17)~배치고개(10:02)~덕산(10:20)~장전고개(11:57)~중식(12:20)~큰재(13:54)~무량산(15:14)~화리치(15:35)~마장고개(16:35)~대곡산(17:18)~추계재(18:2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9.05.14(목) 11시간 10분

 

@산 행 기@

한번 미룬 산행이 일년이 되었고 또한 다시 시작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구름따라 공허하게 지나간 세월이 무심하기짝이 없도록 덧없이 흘렀지만 시도하기까지 작심은 또하나의 시작임을 일깨워주었고 마음의 작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타내는 척도이었으며 잊혀진 지난날의 낙남정맥이 그렇게도 반갑고 즐거울수가 따로 없도록 야심차게 마무리하고자 시동하는 발걸음이 천상을 걷는 기분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산자락이 고운정 미운정으로 가득차버린 이내 마음을 무엇과 견줄수 있겠으며 다시 태어나도 이길을 걷고 싶고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산행이라고 고백하고 싶어라!

 

07:10 초입(담티재)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니 우리가 신속히 날아가나이다"고백처럼 일년만에 돌아온 담티재에서 내리니 감회가 무량하고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잔상이 앞을 가리워 눈물이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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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면 농촌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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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티재에 있는 청심목장)

 

07:35 필두산(정상목비 420m)

임도같은 넓은 등로를 따라 오르면 송전탑과 LG텔레콤 통신탑이 나란히 세워진 곳을 지나가고 잠시후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소로를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정상에 이르고 고성군에서 제작한 정상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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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두산의 정상비)

 

08:18 새터재

300m봉을 몇개를 넘어 390봉에서 정맥은 좌측(남동쪽)으로 90도 꺾이고 다시 동쪽으로 휘감아 역주행하듯이 내려간후 다시 골에서 남동쪽으로 내려서고 고도가 뚝 떨어지면서 205m인 안부를 지나 2차선 포장도로인 새터재에 이르고 도로 맞은편에는 공룡나라 고성군 깃발이 세개가 있고 정맥길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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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재~도로 맞은편에 있는 깃발쪽으로 정맥은 이어집니다)

 

08:40 봉광산(정상목비)

공룡나라 깃발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수원백씨가묘지입구" 자연석 비석이 있고 등로는 완만하게 오르고 내리면서 389봉에 이르면 봉광산 정상목비가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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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백씨가묘지입구 자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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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광산 정상목비)

 

08:57 탕근재(정상푯찰)

389봉인 봉광산에서 10시방향(남동)으로 내려가서 315봉을 지나 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369봉인 탕근재이고 삼각점과 정상푯찰이 있으며 애매모호하여 굳이 명칭을 붙인다면 탕근재보다 탕근봉이 낫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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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근재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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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근재의 정상푯찰)

 

09:17 신고개

탕근재는 개천면,구만면,마암면의 3개면 경계선이 만나는 중요한 요충지이고 거침없이 지나가는 정맥은 자연스럽게 내려오니 신고개는 1차선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고도 175m정도의 고갯마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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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도로인 신고개)

 

10:02 배치고개

절개지로 올라 밤나무 과수원 철조망을 좌측으로 끼고 270봉에 이르면 매봉산 갈림길이고 정맥은 우측(서북)으로 내려서고 시누대숲을 지나 230봉과 250봉을 지나서 내려오면 1007번 지방도인 배치고개이고 개천면과 마암면 경계표시인 도로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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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고개)

 

10:20 덕산(정상목비)

송전철탑을 지나고 밤나무 밭으로 올라 덕산에 이르면 삼각점과 정상목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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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의 삼각점 72.10.31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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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의 목비)

 

11:57 장전고개

가파르게 내려가면 떡고개에 이르고 74번 송전철탑을 지나서 정맥은 평탄하게 진행되다가 330봉을 지나고 455봉인 연화산 갈림길에 접어들고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서고 또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415봉에 도착하여 성지산 갈림길에 이른후 내려서면 장전 버스승강장도 있는 장전고개에 이르니 1009번 도로이고 맞은편에는 SP산업(주) 공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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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 버스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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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아래는 SP공장)

 

15:14 무량산(검은 오석)

도로 맞은편에 있는 제일농장 시멘트길로 접어들어 어린 잣나무 조성지가 있는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면 가파른 484봉의 백운산에 이르고 1차선 포장도로인 큰재에 이릅니다.큰재에서 콘크리트 벽을 올라 잠시 진행하면 자갈이 갈린 임도에 이르고 가로질러 우측으로 진행하여 565봉에 이르면 정상1.2k 이정표가 나오고 578봉에도 이정표(오던길:봉화산2.2k, 좌측:화리재1.0k)가 있는데 무량산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무량산 정상이고 오석과 삼각점(함안314 2002재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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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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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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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산 정상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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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산 갈림길 이정표~정상은 우측으로 200m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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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산 정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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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산의 삼각점)

 

17:18 대곡산(정상푯찰과 삼각점)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좌측 화리재로 내려가면 임도에 이르고 가로질러 숲속에는 측백나무 조성지가 있으며 임도 사거리인 화리재에 이르고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르게 오르면 527봉에 이른후 정맥은 좌측 철봉이 있는쪽으로 내려가니 목장이 나오고 480봉에 이르면 불탄 측백나무 흔적이 있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마장고개인 콘크리트 도로가 나옵니다.이곳에서 직진(사슴농장이 나옴)으로 오르지 말고 좌측 철문(SECOM 표지판 부착)이 개방되어 있는 곳으로 100m쯤 내려가면 우측에 오르는 곳에 정맥 표시기가 보이고 이곳으로 직등하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삼각점(충무401 1986재설)과 정상푯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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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리재 이정표가 있는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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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사거리인 화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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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고개인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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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산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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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산 정상푯찰)

 

18:20 날머리(추계재,1016번 지방도)

낙남정맥의 최남단 꼭지점을 찍은 대곡산이 분수령이 되고 이곳부터 정맥은 북서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고도를 계속 낮추면서 내려오면 1016번 지방도인 추계재에 이릅니다.이곳에서 산행을 접고 좌측 부포삼거리까지 진행하여 고성군으로 가려고 했으나 내일 산행까지 생각하여 고성택시를 호출(011-869-0562)후 고성군에서 유명한 칡소인 한우로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하고 하루를 유숙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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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재가 있는 삼거리 도로)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