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금산군 추부면 용지지와 조정리 일대

2.교통

(갈때)서울역(20:10)~대전역(21:08, 30,000원)~대전역 정류장501번 시내버스(21:15)~마전리(21:55, 1,100원)

(올때)조정리 정류장에서 금산여객 군내버스~마전리~마전리 정류장(501번)~대전역(16:14)~서울역(17:07, 21,800원)

3.초입

마전리에서 택시로 용지리 윗못골(5,000원)

4.등산 발자취

윗못골(05:50)~금성산(06:10)~미륵재(07:00)~삽재(07:50)~성재(429.1봉 08:23)~수암재(09:30)~민재(10:35)~222번 송전탑(10:49)~서대산 갈림길(11:26)~조정리(12:4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9.06.12(금) 6시간 50분

@산 행 기@

일에도 순서가 있고 범사도 때가 있듯 산길도 오르고 내리는 모든 길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순리인데 한번 잘못된 길은 영원히 과녁을 빗나가서 돌이킬수 없는 우를 범하여 고생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인지 경험해 보지 않고는 알수 없는 또하나의 인적실수로 남아 있고 민재에서 서대산 갈림길까지 왔는데 분명히 동남쪽이고 강산에님 표시기도 있는데 또한 마루금이라고 생각하여 진행하였으나 결국은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기를 여러번 한후 계속 내림길로 진행하여 조정리 마을까지 왔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독도의 문외한인가! 자신이 연구하고 나름대로 지맥길을 가야하는데 복제판을 이용하여 모든것을 걸었던 것이 판단착오로 발생한 우매한자의 소행임을 후회하면서 복중에 더위와 사투하는 첩경인줄 누가 알리요.

05:50 들머리(윗못골)

마전리에서 택시(011-452-5900, 041-751-0101)로 용지리 윗못골에 도착하여 산행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합니다.

(용지리 윗못골 막다른 집)

06:10 금성산(삼각점 금산308 1980재설)

정자나무가 있는 파란 대문에서 좌측으로 보면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고 좌측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여 갈림길 삼거리에서도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시멘트 임도가 끝나고 비포장 임도길로 이어지고 막다른 곳에서 당황하지 말고 직진으로 오르면 양호한 등산로가 있습니다.이곳으로 계속 올라가면 안부에 이르고 곧바로 좌측으로 방향은 바꾸어 오르면 헬기장에 이르고 조금 더 오르면 산불초소와 삼각점(금산308 1980재설)이 있는 금성산 정상에 이릅니다.

(금성산 정상의 삼각점)

(금성산 정상의 산불초소)

07:00 미륵재(37번 국도)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는 표시기가 있고 무덤을 지나서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내려가서 능선을 따라 가고 간간이 표시기가 있어 등로를 이탈할 염려는 없으며 거의 능선을 따라 동북쪽으로 진행하면 되고 마지막 끝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37번 국도가 있는 미륵재에 이르고 주위에는 전통 손짜장과 금산 아스콘 공장이 있습니다.

(미륵재의 4차선 37번 국도)

(손짜장과 금산 아스콘 공장)

07:50 삽재(대진 고속도로)

중앙선을 무단 횡단하여 금산 아스콘 공장으로 진입하고 우측으로 보면 콘크리트 원형관이 보이고 임도를 따라 오르면 비닐하우스에서 우측으로 가면 묘지군이 나오고 상단에 보면 표시기가 있습니다.301봉을 지나면 고개가 나오고 직진하여 올라가서 338봉을 지난후 외딴집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고속도로가 보이고 지하통로를 지나 우측 시멘트길 정상에 이르면 철재 사다리가 있는 절개지가 삽재가 되겠습니다.

(금산 아스콘 공장)

(공장에서 우측에 있는 원형 콘크리트관)

(지하통로로 대진 고속도로 횡단)

(절개지쪽 고갯마루가 삽재)

08:23 성재(429.1봉 삼각점 금산425 1980재설)

절개지 중앙부분에는 철재 사다리가 있는데 이곳으로 3단 사다리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가면 금왕산성의 돌탑이 있고 조금 더 오르면 429.1봉의 성재이고 삼각점이 있습니다.

(절개지 중앙부분에 설치된 철재 사다리)

(금왕산성의 돌탑)

(429.1봉의 성재인 삼각점)

10:35 민재(601번 지방도)

직진하는 내리막 능선을 따라 가면 성터 흔적이 끝나고 고개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바위지대가 나오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안부에 이르면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427봉에 이르고 계속 내림길에 이르면 수암재이고 43번 송전탑을 지나 456봉에서 내려오면 601번 지방도인 민재이고 주위에는 금풍공장이 있습니다.

(민재에 있는 금풍공장의 601번 지방도)

12:40 날머리(조정리 정류장)

금풍공장에서 좌측 담장을 끼고 올라가면 222번 송전탑에 이르고 송전탑을 지나 올라가면 470봉에서 마루금 능선에 접하고 좌측으로 점점 가파르게 올라가면 서대산 갈림길 지점에서 마루금은 우측이고 강산에님외 한분의 표식도 있어 내려 가는데 급 내리막이고 이곳에서 우왕좌왕하여 결국은 내리막으로 내려오니 시멘트 임도이고 더이상 산행하기는 역부족이라 생각하여 도로를 따라 조정리 마을까지 내려 왔고 601번 지방도인 조정리 정류장에서 금산 시내버스로 추부면 마전리 정류장에 도착하여 501번 대전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가장 긴 하루의 여정을 맛보게 한 쓰다린 산행을 마감했습니다.

(222번 송전철탑)

(대전역사)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