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계룡시와 논산시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06:13)~계룡역(08:25, 10,900원)~택시이용 엄사 사거리(08:40)

(올때)채광리 자가용탑승(18:10)~양촌면 버스정류소(18:30)~대전 서부터미널(19:15, 3,500원)~택시 대전역(4,000원)~대전역(19:41 ktx)~서울역(20:55, 20,400원) *양촌면에서 대전 서부터미널 막차는 20:00

 

3.초입

엄사 사거리

 

4.등산 발자취

엄사 사거리(08:40)~양정고개(08:52)~248.3봉(09:05)~천마정(09:20)~천마산(09:35)~304.8봉(10:15)~천호산(10:45)~대목재(11:20)~황령재(11:45)~함박봉(12:17)~깃대봉(13:02)~덕목재(13;30)~350봉(14:24)~곰치재(14:43)~363.9봉(15:43)~물한이재(15:43)~바랑산(17:12)~547봉 안부사거리(17:20)~채광리(18:10)

 

5.산행일자 및 시간

2006.12.21(목)  9시간30분(휴식포함)

 

@산 행 기@

잔설위에 살포시 찍혀지는 발자국이 새로운 미로를 확인하는 눈도장으로 긴 여정을 예고하듯 이리 저리 흔적을 남기고 어린 동심의 세계를 그리면서 지나간 산자락의 멋진 자태와 빼어난 경관속으로 사로잡듯 몰입하는 발자취는 삶의 애착을 보여주는 자연속에 나를 본다.

유구하게 흘러온 반만 년의 역사속에 심후한 자연의 섭리는 기묘막측하게 변화무쌍한 세월이로구나! 침묵하는 자연의 비경은 감추어진 보배중에 보배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던 산실임을 실감하고 여전히 정맥을 이어가지 않고서는 무슨말로 형언할수있을까?

 

08:40 초입(엄사 사거리)

엄사 사거리는 1번국도의 메카이고 중요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는 계룡시의 얼굴이라고 생각된다.
  

(계룡시의 엄사 사거리의 모습)

 

08:52 양정고개

엄사 사거리에서 남쪽방향으로 진행하면 주요 아파트단지를 지나고 호남선 철로를 횡단하는 고가도로를 지나가면 양정삼거리에 이른다.도로망이 복잡한 양정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후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이동하면 신계룡 지구대가 있는 양정고개에 이른다.


 

(신계룡대가 있는 양정고개)

 

09:35 천마산 정상(정상 표찰)

신계룡 지구대가 있는 초입지는 목계단으로 오르는 등산로이고 입구에는 금남정맥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다소 오르막으로 진행한후 정상인 248.3봉 이르면 삼각점 공주451 1992재설이 있고 이정표에서 팔각정방향으로 1번국도와 나란히 병행하여 진행한다.천마정에 이르면 금바위 유래가 있고 송전철탑을 지나면 천마산 정상에 이르고 돌탑위에 금남정맥이란 설명서가 있다.
 

(신계룡 지구대 뒷편으로 오르는 금남정멕)


 

(248.3봉의 삼각점)


 

(천마정의 팔각정과 우측에 금바위 유래)
 

(천마산의 정상과 금남정맥이란 안내판)
 

(천마산의 정상표찰)

 

10:45 천호산 정상(표찰)

능선종점 분기 이정표를 지나 가고 밧줄구간을 급하게 내려서면 임도에 산더미같은 폐타이어가 쌓여 있어 미관상 좋지않아 빠른 걸음으로 임도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송전철탑을 지나면 304.8봉의 삼각점이 있고 임도 사거리에서 천호봉쪽으로 직진하여 나아가면 휴식공간이 있고 정상의 표찰이 있는 천호산에 이른다.
 

(폐타이어 임도에 설치된 천호봉의 이정표)
 

(304.8봉의 삼각점 논산429 1997재설)
 

(천호산 정상표찰)

 

11:45 황령재

이정표에서 벌곡방향으로 직진하여 나아가면 어린 소나무지대를 통과하여 다소 높은 무명봉에서 잠시 전망을 보고 좌측으로 진행한다.전위봉을 지나 사격장 분기 이정표를 지나고 벌곡방향으로 직진하여 밧줄구간을 가파르게 오른후 대목재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오면 황령재에 이른다.
 
 (정맥은 벌곡방향으로 진행)
 

(눈 덮힌 황령재)
 

(삼천리 교육원의 입간판에서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12:17 함박봉 정상(산불감시 초소)

삼천리 교육원 입간판에서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삼거리에서 좌측 도로쪽으로 끝까지 진행하여 우측의 잣나무지대를 지나면 등산로가 있고 목계단으로 가파르게 오르면 정상 못미쳐 최훈정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고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있는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감전주의라는 경고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혹시 이분이 유명을 달리한 장본인의 아픈사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픈사연의 추모비)
 

(함박봉 정상의 산불감시 초소)

 

13:02 깃대봉 정상(표찰과 삼각점)

가파르게 밧줄를 잡고 내려가서 송전철탑을 지나고 벌곡면사무소 분기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면 깃대봉에 이르고 정상의 표찰과 삼각점 논산23 1984복구 라는 글귀가 있다.
 

(임도의 닦아놓은 자갈밭)
 

(벌곡면사무소의 분기지점의 이정표)
 

(깃대봉의 삼각점 논산23 1984복구)
 

(깃대봉의 정상의 표찰)

 

13:30 덕목재(68번의 지방도와 호남고속도로)

깃대봉에서 정맥은 동남쪽으로 변화되고 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화마지역을 지나면 대형 건물을 신축중이고 우측 임도에 이르면 68번 지방도이자 넘어는 호남고속도로가 있는 덕목재에 이른다.
 

(68번 지방도와 호남고속도로의 덕목재)

 

14:43 곰치재

문제인 호남고속도로를 횡단하기위해 68번 지방도를 따라 남쪽방향으로 700m쯤 내려가면 좌측으로 2.3m 원형 표지판이 있는 지하도를 통과하여 다시 좌측으로 원점의 위치가 까지 진행하여 능선을 따라가면 정맥은 이어지고 350봉을 힘들게 올라온후 가파르게 내려오면 임도가 있는 곰치재에 이른다.
  

(호남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도~붉은 표시기가 전주에 매달려 있다)
 

(350봉의 표시기들~정말 힘들게 올라온 곳이라 정맥의 표시기도 많구나!)
 

(아직도 눈이 덮혀있는 곰치재~정맥은 우측 산쪽으로 바로 이어진다)

 

15:43 물한이재

곰치재에서 우측으로 산쪽으로 곧바로 정맥은 이어지고 오르막으로 오른후 능선을 따라 진행한후 고도가 높아지는 무명봉의 363.9봉의 삼각점 금산444 1980재설을 지나 조금 더 가파르게 오르는 봉을 지나 내려오면 깎아내린 흔적이 깊은 물한이재에 이른다.
 

(363.9봉의 삼각점 금산444 1980재설이 돋보인다)
 

(이렇게 깎아 놓은 물한이재의 훼손된 산자락)
 

(물한이재의 아스콘도로와 반대쪽 양촌은 아직도 비포장도로)

 

17:12 바랑산 정상(표찰 및 삼각점)

물한이재에서 우측 양촌방향의 비포장도로를 조금 내려서서 좌측 절개지를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등로와 합수하고 월성봉과 영주사의 분기지점에 이른후 좌측 월성봉방향으로 가파르게 암봉들을 오르고 내리는 가운데 바랑산 정상에 이르니 삼각점과 표찰이 있다.
 
 (영주사의 분기지점 이정표)
 

(바랑산의 삼각점이나 표기 판독불능 상태)
 

(바랑산의 정상표찰)

 

18:10 날머리(채광리)

바랑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한후 547봉의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배티재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우측으로 진행하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좌,우로 길게 늘어지는 등산로는 양호하고 임도를 따라 채광리 마을에 이르니 어두움이 깊어만 가고 지나가는 승용차를 탑승하여 양촌면에서 대전행 시외버스를 타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빠져 나오는 임도길의 소나무)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