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8차종주대 = 백두대간종주 11회차 = 백학산 산행기

+++산행+++

백두대간8차=11회차=백학산 산행기
코스:큰재-개터재-윗왕실재-백학산-지기재

날짜:2004년2월21-22일
날씨:비
인원:23명
강혜숙 김규진 유창주 이선권 최승원 정진구 박수영 김계수 김태길 현인숙 이복자 안혜란 권정수 최인선 이인병 이상덕 박태식
이창용 이성권 박미경 김형표 안희규 김종국.
(버스좌석순)

산행도상거리 = 약 17.625킬로미터
산행 실거리 = 약 22.9킬로미터

산행 상행 어프로치거리 = 없슴
산행 상행 어프로치시간 = 없슴

총산행시간 : 7시간 (선두기준:휴식시간 포함)

참고
인원:(40명 : 단체인원)
총산행시간 = 약 7시간20분 (선두기준:휴식시간 포함)

참고
인원:1명 (단독)
약 6시간25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나와 인원이 줄어들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대간종주를 하는 산사람들이기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죽암휴게소에서 1시간동안 휴식을 취한뒤,,,


= 백학산 =

++ 1대간 9정맥을 향해서 ++

오전2시40분
2주전에 내려섰던 큰재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약2시간동안 수면을 취한다.
비는 계속해서 내린다. 오늘 산행을하는 우리로서는 불편하지만 근래에 천성,원효산등,,
큰불이 많이 나고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생할정도로 산불이 많이 발생해 고마운 단비로 생각한다.

산행을 하다보면 신기한것들도 참 많은것같다.
이구간을 지나면서 봄,여름,가을,겨울등 모두 지나가 보았지만 항상 새롭고 새로운 것이다.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할때도,, 아니면 뜨거운 한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턱에도 지나갔었었다.
엄청난 강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지났었다. 오늘은 무엇이 새롭게 변해있을까?

오전4시15분
버스에서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우의도,,스페츠도,,렌튼불도 확인을한다.
오늘 이성권씨(박미경씨의부군)가 후미를 보았는데 책임감있게 잘해주어 감사했다.

오전4시35분
큰재의 폐교된 초등학교 사이로 들어선다. 땅이 질퍽거린다. 산행시작후 불과 5분만에..

오전4시40분
뚜렷한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진행을한다.

오전4시55분
5분 사이로 각 묘1기씩 3기를 통과한다.

오전5시10분
시멘트도로가 나온다. 우측(북)으로 약3분동안 따라올라가다가.. 직진하는 도로를 버리고,,

오전5시13분
우측(동,남)의 능선으로 진행한다. 불과 1분후에, 쌍묘를 통과한다.
목장철조망이 어두운데에서도 보인다. 이어 묘1기를 지난다.

오전5시50분
회룡재에 (넓은십자로안부) 도착해 약5분동안 휴식을 취한다. 어둡지만 사진을 남긴다.

오전6시15분
너덜길을 트래버스하며 산허리길을 통과한다.

오전6시22분
쌍묘를 보면서 내려서자마자

오전6시23분
개터재 (임도길) 에 도착해 1분만에 묘1기를 통과해서 505고지로 올라간다.

오전6시40분
505고지를 통과한다. 아직까지도 안개비 비슷한 이슬비만 조금씩 내리고 있다. 산행하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산행끝날때 까지만이라도 이상태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전7시20분
463고지를 통과한다.

오전7시25분
묘1기를 통과한다.

오전7시33분
윗왕실재에 도착했는데 동물이동다리가 새로이 생겼다. 정말 반가운일이다.
비를 피해 다리밑으로 내려가 간단한 아침식사와 (빵과떡등의 간식) 간식등을 약20여분동안 들면서 휴식을 취한다.
몰골이 말이아니다. 바지가랑이는 황토흙에 새빨갛고,, 우의의 모습은
그래도 봐줄만한가?

오전8시15분
3분 사이로 각 묘1기씩 3기를 통과한다. 백학산을 향해 가파른 오름짓이 시작된다.

오전8시50분
백학산에 도착하니 9년전에 세워놓았던 하얀색의 정상표지목이 세워져있고 돌로된 표시석도 세워져있다.
우리는 비를 맞으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가파른 하산길에 접어든다.

오전9시15분
임도에 도착해 가로질러 진행을한다. 완만한 능선길이 호젓한 산책길처럼 이어진다.


= 개머리재 =

오전10시
개머리재에 도착했다. 좌측에는 논,과 밭이고 임도길이다. 기념사진도 남긴다.


= 소정재 =

오전10시30분
소정재에 도착했다. 2차선 포장공사가 한창인것같다. 주변에는 포도밭 과수원과 논과 밭이 보인다. 등산화가 푹푹빠진다.
한차례 오르막이다.

오전10시40분
묘2기를 통과한다. 불과 5분후에,,

오전10시45분
임도가 나온다. 좌측(북)으로 진행한다. 2분만에 묘1기를 통과한다.

오전10시48분
임도길의 십자로안부가 나온다. 직진하는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북)으로 다시한번 약10여분동안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된다.

오전11시
다시 임도가 나온다. 좌측(서,북)으로 90도 꺽으며 진행한다. 직진하는 좋은길을 버린다.

오전11시10분
지기재 떨어지기전의 약430고지에 도착해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바로 계곡을 건너게된다는것도 이야기한다.

지기재 떨어지기전 430고지 까지 갔으면 다시 빽을해 약50걸음 (약25미터정도) 돌아나오면 폐묘지 1기가 있다.
다시 폐묘지 1기에서 또 (약50걸음 약25미터정도)를 진행한후에 우측으로 90도 꺽으면 희미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 지기재 떨어지는길 =

약 1킬로미터를 진행한후 우측으로 90도 꺽어 가파르게 하산하면 아주 큰나무 한그루가 쓰러져 있다.
쓰러진 나무방향으로 약간 좌측으로 돌면서 내려서면 이내 (불과 5분정도의거리) 깨밭이 나오고 고추밭을 가로지르면 사과과수원길과 바로 반듯하게 이어지며 시멘트길로 이어지다가 한강과 낙동강 분수령 입간판이 있는 모서면과 내서면으로 연결되는 901번 2차선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곳이 지기재이다.

++ 불과 1년여 만에 길이 잘나있었다. 초입을 잘 잡아야한다. ++

오전11시35분
지기재에 도착했다. 모두 등산복차림이 엉망이지만 얼굴은 웃음꽃이 핀다.
오늘도 무사히 구간을 마쳤기에,,, 수고하셨습니다.

귀가길에 오르면서 황간면 금계리의 장수식당에서 오후1시30분까지 점심식사를 마친후


= 지기재 =

오후4시5분
동대문에 도착해 귀가한다.

** 우중산행 수고하셨습니다.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0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