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10회차=당재 산행기

코스:제안고개-정골재-산불초소-당재-약230고지 십자로안부-월남마을
날짜:2003년12월16일
날씨:맑음

인원:(8명 : 소수 단체인원)
조삼국, 유민형, 박덕주, 허건자, 김수인, 최경섭, 양영석, 김종국.
산행도상거리 = 약 6.38킬로미터
산행 실거리 = 약 8.3킬로미터
산행 하행 어프로치거리 = 약 1.25킬로미터
산행 하행 어프로치시간 = 약 20분

총산행시간 : 약 4시간10분 (모두함께:후미기준, 휴식시간 포함)

참고
인원:(1명 : 단독)
총산행시간 = 약 3시간 (휴식시간 포함)

++ 산행 ++

오전7시
양재역에서 오늘 처음으로 참석하는 양영석님을 맞이한다.
언제나 함께하는 선배님들과 인사를 나눈후 전남,강진군으로 출발한다.
참,먼길이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끝지점인 목포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2번국도를 이용한다. 다시 강진군 성전면에서 13번국도로 갈아탄후 제안고개 못미쳐의 한정식 전문점인 혜화정에 도착했다. (성전면 택시기사 에게서 유명한식당을 안내받음)

++ 우리가 이번에 찾아온 강진은 ++
청자골 강진은 예로부터 『동순천·서강진』이라 불리워질만큼 인심이 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이와 함께 농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청정 해역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기에 남도음식도 인심만큼이나 뛰어납니다.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강진군은 동쪽으로는 수인산, 금사봉, 천태산을 경계로 장흥군과 인접하여 있고, 서쪽은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주작산과 석문산이 해남군과 군 경계를 하고 있다. 남으로는 남해바닷가 깊숙히 만입된 청정해안 너머로
완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북쪽은 월출산 천왕봉을 분기점으로 영암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살기좋은 고을입니다.

오전11시45분
약1시간동안 불고기백반으로 맛나게 점심식사를 한다. (1인분=8천원) (혜화정:061-432-5126)

12시50분
제안고개에서 기념촬영을 마친후, 오후 반나절산행에 들어가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자동차를 돌린다.
월남마을에 차를 주차해 놓은후 택시를 대절해서 다시 제안고개에 돌아왔다

오후2시
제안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해가짧은 겨울산, 어둠이 내릴때 쯤이면 내려갈수 있을것같다.

오후2시3분
삼각점을 통과한다.
밭을 가로질러 우측의 동네를 바라보며 오른다.

오후2시14분
송전탑19번을 통과한다. 약간의 오르막을 치고오른다.

오후2시30분
314.7고지의 삼각점이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니 아래로 제안고개와 건너편의 벌매산줄기,
그리고 이제껏 지나왔던 월각산줄기가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오후2시55분
세쌍둥이바위를 통과한다. 어둠의 실루엣처럼 바위가 예쁘게 보인다.

오후2시57분
묘이장터를 지난다. 곧이어 335고지의 독도주의지역이 나온다.

오후3시3분
335고지에 도착하니 바위지대와 옛성터 비슷한곳이 나온다. 직진해서는 안된다. 좌측 (남쪽) 으로 완전히 90도꺽으면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좌측임도를 참고해 내려선다.

오후3시13분
안부를 지나고

오후3시20분
임도에 내려선다. (좌측에 소저수지가 보인다.)

오후3시31분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

오후3시38분
소로길의 십자로안부를 통과한다.

오후4시
276고지의 능선분기점에서 좌측 (동) 으로 진행을한다.

오후4시10분
당재에 도착을하니 십자로안부가 뚜렷하고 돌무더기처럼 되어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월남마을로 내려갈 수 있다.)
우리는 조금더 진행을 하기로했다.
다시 328고지로 향해 약간 가파르게 올라서면서 진행을한다.

오후4시23분
328고지의 능선분기점에 도착을했다. 좌측아래로 저수지와 월남리가 보인다.
우측 (남,서) 으로 내려서면서 진행을하니 잠시후 묘1기가 나온다.

오후4시27분
묘1기에서 우측으로 (서) 90도 꺽으며 내려선다.

오후4시19분
십자로안부를 통과한다.

오후4시29분
능선분기점이다. 우측 (남,서) 으로 내려서며 진행을한다.

오후4시40분
또다시 십자로안부인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월남마을로 내려서는 길인데 잡목으로 뒤덥혀있지만 길이 희미하게 나있다. 불과 2-3분만에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좌측(동쪽)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니 저앞에 양영석,유민형님이 보인다.

오후5시
약40여가구의 월남마을에 도착하므로써 오늘오후 반나절 짧은산행이 끝난다.
월남마을에는 옛스러운 돌담길과 돌담, 그리고 집안으로 들어서는 돌계단이 눈에띈다.
또한 마을아래에 조용한 저수지가있는 평화스러운 마을로 각인된다.

참고사항
1.독도주의지역으로 335고지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으면서 내려서는데 주의해야하고
(이곳만 주의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진행할수있다.)
2.당재에서 좌측 월남리로 내려설수가있고,
아니면 약30분정도 더 진행해 328고지 내려서서 십자로 안부에서 좌측 월남리로 내려갈수가 있다.
3.서울등 수도권에서 무박산행시에는 밤재나 제안고개에서 18번도로까지 진행하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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