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과 인제군 상남면 일대

 

2.교통

(갈때)동서울터미널(22:20)~춘천터미널(23:20, 6,000원)~다음날 춘천터미널(06:05)~홍천터미널(06:45, 2,400원)~홍천터미널(완행07:10)~미다리(08:10, 4,600원)

(올때)생곡리 서석콜벤(20:10)~홍천터미널(20:50, 4,5000원)~홍천터미널(21:00)~강변터미널(22:00, 5,800원)

*홍천~미다리행 배차시간표:07:10(완행),08:05,09:30,10:35~~20:20(1일11회)

*서석면 콜벤기사:h.p 016-9355-3274(생곡리 임도길따라 내려오면 두번째 민가집에서 좋은 분을 만나 담소하고 차 한잔)

 

3.초입

미다리에서 하차하여 444번 지방도를 따라 행치까지 진행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미다리~행치령까지 20분)

 

4.등산 발자취

미다리(08:05)~행치령(08:25)~677.1봉(08:53)~883.9봉(09:42)~응봉산(10:20)~1089봉(12:20)~1090봉(12:56)~1075.2봉(15:05)~하벳재(15:55)~922.5봉(17:35)~청량봉(18:22)~장곡현(임도종점,18:43)~생곡리(19:45)

 

5.등산일자 및 시간

2009.09.04(금) 11시간 40분

 

@산 행 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은 유난히도 높기도 하고 청명하기 그지없어 희망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좋은 계절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발산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겠다.누구나 여행은 즐겁고 행복의 포만감을 느낄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자연의 경관과 신비속에 경탄의 소리로 느낌이 오고 생전에 느끼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기 때문이며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여주고 휴식이라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유일한 처소이자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잠시 세상을 등지고 나만의 공간을 형성하는 대지위에 높낮이를 만들어 놓은 산이라는 것이 미로의 길이지만 질서정연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참 신비한 세상을 알려주는 무한한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다.게다가 생곡리로 내려오는 임도길에서 청정지역만이 서식하는 반딧불을 보았으니 오지의 강원도는 살아 숨쉬는 허파요 자연의 보배라고 생각하며 산행을 소개하렵니다.

 

08:05 초입(미다리)

홍천에서 미다리로 가는 첫차(07:10)가 농촌버스이고 이리저리 배회한후 전번에 승차했던 인제군 상남3리인 미다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미다리 입석비와 정교한 돌탑이 있는 강원도 오지의 향수를 느껴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미교리 정류장과 매표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미다리 입석비와 정교한 돌탑)

 

08:25 행치령(돌비)

미다리 삼거리에서 우측 444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행치령 표지석이 있고 고갯마루에는 마의태자 노래비와 홍천군 입석비가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습니다.도로를 조금 더 내려가면 행치령 입석비가 또 있고 도로 삼거리에 이르면 홍천샘물 입간판이 있으며 우측의 도로는 서석면으로 가는 간선도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도로 좌측에 있는 행치령 돌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고갯마루에 있는 마의태자노래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홍천군 입석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두번째 우측 도로에 있는 행치령 돌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물넘이 수유동 입석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홍천샘물 입간판)

 

10:20 응봉산(군 삼각점)

홍천샘물 입간판에서 우측도로(서석)를 내려가자마자 좌측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이고 솔잎혹파리방제지 현수막이 있으며 성가신 간벌지대를 통과하여 잡목이 있는 677.1봉(어론465 1985복구)에 접근하고 직진으로 진행하여 670봉에서 우측으로 바뀌고 725봉과 735봉을 지나면 다소 높은 봉에서 T형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지맥은 꺾이고 883.9봉(삼각점 판독불가)에 이릅니다.이곳에서 지맥은 90도 좌측으로 꺾어서 헬기장 세곳을 지나가는 봉들이 연속 되다가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응봉산 정상이고 군 삼각점(323FOBA)이 있고 전망도 좋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솔잎혹파리방제지 현수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677.1봉의 삼각점 어론465 1985복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883.9봉의 삼각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응봉산 정상의 삼각점)

 

15:55 하벳재(56번 도로)

응봉산에서 우측으로 급강하여 바닥까지 내려가면 안부인 우측 내사동 갈림길이 나오고 다시 오르막으로 진행하여 T형 갈림길인데 우측은 아미산으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진행하여 998봉에 이르고 우측으로 꺾어서 970봉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산죽의 등로가 이루어 지고 거의 외길로 구성된 등도는 이탈할 염려가 없으며 1050봉과 1065봉을 지나 1089봉에는 삼각점(삼각점 현리450 2005재설)이 있고 1000봉 지대를 몇번 지나간후 1090봉에는 뿌리가 보인 사각기둥 삼각점이 있습니다.계속해서 바위지대 그리고 철쭉지대를 거치고 1075.2봉(삼각점 판독불가)에서 바위너덜 지대를 통과하여 묘지1기를 지나 진입로를 지나가면 밭이 나오고 이어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56번 국도인 하뱃재 교통표지판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089봉의 삼각점 현리450 2005재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090봉의 사각기둥 삼각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075.2봉의 삼각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배추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시멘트 도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56번 국도상의 하뱃재 표지판)

 

18:22 청량봉(삼각점 봉평302 2005재설)

KTF통신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밭이 보이고 우측으로 도로를 끼고 진행하여 전봇대가 있는 곳에는 배수로가 있습니다.배수로를 따라 오르면 끝지점에 이르고 등로는 좌측의 산쪽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웅덩가 있는 봉을 세개를 지나 922.5봉에는 삼각점(봉평405 2005재설)이 있고 이곳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90도 꺾이고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군시설물과 산불초소 그리고 헬기장에는 삼각점(봉평302 2005재설)이 있는 청량봉에 이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922.5봉의 삼각점 봉평405 2005재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청량봉의 삼각점 봉평302 2005재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청량봉의 산불초소)

 

18:43 장곡현(임도 종점)

청량봉에서 좌측은 한강기맥으로 가는 운두령 방향이고 직우측은 한강기맥 장곡현 방향입니다.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기맥은 우측으로 급하게 기울어지고 임도종점 표지석이 있고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은 불발현이고 우측은 생곡리로 내려가는 분기점이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임도종점 표지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임도 삼거리~좌측은 불발현 우측은 생곡리로 가는 임도 분기점)

 

19:45 날머리(생곡리)

집으로 편안하게 귀가할수 있었던 곳은 하뱃재에서 산행을 접는 것인데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아 춘천지맥 종착점인 청량봉을 두고 갈수없어 결국은 마무리하고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한강기맥은 좌측 산쪽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수많은 1000고지 봉들을 넘고 넘는 파도타기를 몇번이던가! 어두운 밤은 깊어가고 반딧불은 길손을 도와 소망의 불이 되어주네.임도따라 내리고 내리기를 1시간 정도이고 첫번째 민가집에서 불빛이 있어 호출했으나 대답이 없고(주인이 야밤이라 무서웠으리라 생각)다시 내려가면 두번째 민가집이 나오는데 이집 주인은 참 좋은분 같아 몇번 사양했으나 입실하기를 청하여 집안으로 들어가 잠시 차 한잔 마시며 담소하고 서석면 콜벤(016-9355-3274)이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춘천시 남산면 경강역에서 시작하여 홍천군 서석면 청량봉까지 무탈하게 춘천지맥을 마칠수 있어 기쁘고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