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백두대간을 종주 하겠노라고  천항봉에서출발하여 백소령에서 1박 구래에서 1박 구래 에서 마누라 혼자 서울로 보네고

포무도 당당하게 시작하여 임방치에서 1박 사치재 지리산 휴게소에서 1박 중재에서 1박 육심령 매점에서 1박

덕유산 삿갓 대피소를지나 동염령 샘터에서 1박  소사고개를지나  배추밭 끝 머리에거 1박

 새벽4시에샘터에서 출발하여 덕산재 부항령을 지나 성삼재를 지나 겨우 우물을 찾아 1박 15시간 강행군에

지처 그만 접고 우두령에서 돌아왔읍니다 단숨에 백두대간을 종주해보겠노라고 했던 나에생각이 너무도

무모한 생각 이였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앞서간 백두대간님 들과 백두대간에 위용을 지키고 있는  산실령님들게

사죄 드리며 다시이여 도전하여 시간이 걸리더레도 꼭 종주를 마칠것을 약속 드리며

이만 종주 보고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