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기맥(5구간) : 서기산 구간


 

* 종주 일자, 구간, 지도, 참석회원, 등로 상태, 날씨 및 조망

종주일자

2005년 10월 15일 ∼ 16일

종주구간

제안고개(13번 국도)→314.7m봉→295.6m봉 어깨→276m봉→당재→328m봉→355m봉→서기산(511.3m)→405m봉→366m봉→352m봉→283m봉→253m봉→293m봉→252m봉→251m봉→18번 국도

사용지도

1:50,000(NI52-5-15 해남)

참석회원

산너울 산악회 27명

등로상태

전 구간에 걸쳐서 잡목과 잡초가 많은 편이며 굴곡도 약간 있음. 등로도 대체적으로 흐릿한 편임.

날씨 및 조망

맑은 날씨였으나 기온 차(10℃ ∼ 25℃)가 심해 새벽에는 춥고 낮에는 더웠음. 수인산, 제암산, 천관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금강산, 가학산, 흑석산, 별매산 등이 조망됨.


* 종주 거리(도상거리 기준임, 단위 km) 및 시간

주요기점

종주거리

소요시간

도착시간

비고

제안고개

-

-

04:33

-

제안고개-당재

5.3

3시간 17분

08:00

휴식 10분

당재-서기산

4.9

2시간 13분

10:23

휴식 10분

서기산-293m봉

5.1

2시간 13분

12:36


293m봉-18번 국도

2.5

1시간 09분

13:45


17.8

8시간 52분

-

휴식 20분


* 산행기

<제안고개에서 18번 국도까지...>

 

 

345m봉을 지나면서 바라 본 일출-314.7m봉으로 올라가면서 엄청나게 고생을 한 탓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임도에서 바라 본 장흥 땅

 

 

서기산 직전의 임도에서 바라 본 흑석산, 산꾼의 소란에 놀란 새 한마리가 솟아오르고 있다. 

 

 

서기산 직전의 임도에서 바라 본 흑석산과 가학산-우측에 별뫼산이 있고 흑석산 아래에 휴양림이 있다.

 

 

서기산 직전의 임도에서 바라 본 목포 방향

 

 

서기산 정상


제안고개에 도착하여 배낭을 꾸린 다음, 절개지를 치고 올라가자 잡목과 잡초가 등로를 막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18번 국도까지는 등로가 보이고 잡목이 적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불시에 기습을 당한 느낌입니다.


 

그런 까닭에 후미에서 느긋하게 산행을 하려고 했던 애초의 기대는 선두의 고함소리와 함께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찬바람에 흩날리던 별뫼산의 낙엽도, 월출산에 걸려 있던 보름달의 부드러움도, 후려치는 잡목의 매정함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한동안은 길을 찾아 정신 없이 걷고 또 걸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절개지를 지나자 잠시나마 여유가 생깁니다.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이 시름을 덜게 합니다. 달 밝은 새벽의 능선 길이 너무나 아름답고 하려합니다. 늘어선 랜턴 불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과수원의 감나무가 탐스럽게 반겨줍니다.


 

나는 보름달이 뜬 날의 야간 산행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낙엽이 지고 난 초겨울의 야간 산행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한밤중의 능선 길은 삶의 고통을 씻어주는 옛친구의 미소와도 같습니다. 그곳은 질투도 없고 시기도 없는 피안의 세상이었습니다.


 

청학이 그곳에 있고 이어도가 그곳에 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함께 할 때면 더더욱 좋았습니다. 하지만 땅끝의 여신 앞에서는 이런 추억도 소용이 없는 모양입니다. 다시금 잡목 숲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잡목 숲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듭니다. 싸리나무도 그렇고 청미래덩쿨도 그렇고 사람의 냄새는 무조건 싫다는 듯 거칠게 몰아칩니다. 그 덕분에 산행을 끝내고 한동안은 망가진 육신을 치료하느라 병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잡목으로 뒤엉켜있던 314.7m봉을 지나자 바위가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날 밝은 아침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어둠이 짙은 새벽이라 그저 조심스럽습니다. 그런 길을 따라 345m봉의 지나자 이번에는 지도에 없는 임도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모든 대원들이 모여 짧은 휴식을 가졌습니다. 더러는 간식을 들고 더러는 사진을 찍으며 잡목 숲에서의 피로를 벗어 던졌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올라간 능선 길도 잡목과 잡초가 있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더러 있어 진행하기가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성황당 흔적이 있는 당재를 지나고 몇몇 봉우리를 더 지나자 이번에는 산죽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러니 가을의 정취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그저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며 걷고 또 걸었을 뿐입니다. 서기산 직전의 임도에서 월출산과 흑석산 그리고 다가갈 두륜산을 조망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을 뿐, 서기산까지는 줄기차게 걸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이 있은 탓인지 올라선 서기산이 모처럼 답답한 가슴을 열어줍니다. 월출산에서 별뫼산으로 이어지는 땅끝의 하늘금도 한 눈에 들어오고, 수인산과 제암산도 하늘금을 그리고 있습니다. 천관산과 두륜산도 실루엣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 바람은 언제나 좋습니다.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쉰내 나는 땀 냄새만 진동하지만 가을 바람은 향긋한 풀 냄새와 고향 같은 땀 냄새를 가져다 줍니다. 올라간 서기산에는 남해 바다의 쉼 없는 출렁임처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서있습니다.


 

서기산을 지나자 또 다시 답답한 능선 길이 이어졌습니다. 405m봉을 지난 다음부터는 바위도 가끔씩 나오고, 쓰러진 나무가 진로를 방해합니다. 366m봉이나 352m봉에서도, 헬기장을 지난 305m봉에서도 잡목과 쓰러진 나무 그리고 가시넝쿨은 쉼 없이 발목을 후려칩니다.


 

등로가 이렇게 사납다 보니 진행하는 속도가 점점 늦어집니다. 293m봉을 지나면서 아프기 시작하던 발목은 215m봉을 지나면서 결국 말썽을 피웁니다. 이러니 땅끝의 산줄기가 점점 더 지겨워집니다. 이러면 안된 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번 지겨워진 마음은 쉬 돌아올 줄을 모릅니다.


 

그런 까닭에 18번 국도에서 5구간을 끝냈을 때는 마쳤다는 홀가분함보다는 아직도 몇 구간이 더 남았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 주요 기점별(基點別) 산행 안내


 

* 제안고개 → 314.7m봉(1시간 01분)

. 고갯마루 좌측에 보이는 등로(입구에 리본이 매달려 있으나 잡목이 많아 길 찾기가 어려움)를 따라 올라가면 절개지의 배수로가 나오고, 배수로를 따라 올라간 다음, 잡목이 있는 능선을 지나가면 무덤 2기가 연이어지다가 19번 송전탑이 나온다.


 

이 송전탑을 지나면 다시 무덤이 나오고, 무덤을 지나가면 밭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밭의 좌측 전방(마지막 밭의 좌측 전방)에 있는 임도를 이용하여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다시 밭(감나무가 있음)이 나오고, 밭 우측에 보이는 안테나를 지나가면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고개로 이어진다.


 

고개에 도착한 다음에는 고갯마루 좌측에 있는 오르막길(대나무 밭 사이로 등로가 보임)을 이용하여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등로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무덤으로 이어진다. 여기서는 무덤을 따라 내려간 다음, 적당한 곳을 골라 우측에 보이는 능선(등로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남)으로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잡목과 잡초 및 가시넝쿨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잡목과 가시넝쿨이 점차 많아지면서 314.7m봉의 정상이 나온다.


 

* 314.7m봉 → 임도(1시간 24분)

. 정상을 지나면 굴곡 능선(잡목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내리막길(잡목이 있고 길 흔적이 보임)이 나오고, 내려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능선(잡목이 계속되고 길 흔적이 보임)과 바위가 있는 능선이 연이어지다가 오르막길(올라갈수록 경사가 가팔라짐)이 나타난다.


 

올라가면 바위지대를 지나 345m봉의 정상이 나오고, 직진하여 내려가면 다시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리본이 있음)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잡목과 잡초가 있고 길 흔적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안부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면 잡목이 있는 오르막길(등로가 보임)이 이어지다가 다시 내리막길이 나오고, 내려가면 곧바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임도가 나온다.


 

* 임도 → 당재(52분)

. 임도를 따라 10m정도 올라가면 능선(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잡목과 잡초가 있고 경사가 가파르며 등로가 보임)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오르막길(약간의 굴곡이 있고 경사가 가파른 편임)이 계속되다가 325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잡목이 계속되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쓰러진 나무가 있음)이 연이어지다가 잠시 완만한 능선길이 나오고, 완만한 능선 길을 따라가면 등로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능선 길(잡목과 잡초가 있고 쓰러진 나무가 있음)과 오르막길(쓰러진 나무가 계속됨)이 연이어지다가 276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되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살짝 올라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능선(잡목과 쓰러진 나무가 계속되고 길 흔적이 보임)을 지나 고개가 나온다. 이곳이 당재이다. 주변에 성황당 흔적이 있다.


 

* 당재 → 275m봉(32분)

.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되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무덤(좌측)이 나온다. 무덤(우측 하산로 무시할 것)을 지나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짧은 내리막길이 나오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328m봉의 정상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직진하여 내려가면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내려가면 무덤 1기가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능선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잡목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고개(우측에 하산로가 있음)가 나타난다. 고개를 지나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잡목과 잡초가 있고 길 흔적이 있으며 리기다소나무 숲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27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275m봉 → 355m봉(21분)

.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잡목이 계속되는 오르막길(길 흔적이 보임)이 이어지다가 정점이 나오고, 정점을 지나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27번 송전탑이 나타난다.


 

송전탑을 지나면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임도를 버리고 좌측 능선(리본이 있음)으로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쓰러진 나무가 있는 오르막길(약간의 굴곡과 길 흔적이 보임)이 이어지다가 35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355m봉 → 서기산(1시간 20분)

. 직진하여 내려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잡목과 잡초 및 쓰러진 나무가 있고 길 흔적이 보임)이 이어지다가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가면 잡목과 잡초가 계속되는 능선 길과 짧은 오르막길 및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다가 능선 분기점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잡목과 잡초 및 쓰러진 나무가 있고 길 흔적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도중에 키가 큰 산죽지대가 있음)이 이어지다가 무덤 2기가 나온다.


 

여기서는 무덤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이 나오고,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점점이 나온다.


 

정점을 지나 살짝 내려가면 굴곡이 있는 능선 길(산죽과 쓰러진 나무가 있고 잡목이 있음)과 내리막길 및 오르막길이 연이어지고, 올라가면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계속해서 잡목과 쓰러진 나무가 있고 길 흔적만 보임)이 또 다시 연이어지다가 또 다른 정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등로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게 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면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및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다가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지나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됨)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서기산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무인산불감시탑과 헬기장이 있다.


 

* 서기산 → 405m봉(31분)

. 갈림길까지 되돌아 간 다음, 좌측(올라왔던 방향에서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능선 분기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능선(등로 없음)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약간의 굴곡이 있고 길 흔적이 있으며 제법 가파름)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안부를 지나 잡초가 약간 있는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가면 완만한 능선 길과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40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405m봉 → 352m봉(38분)

.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또 다른 405m봉의 정상(바위가 있음)이 나오고,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약간의 바위와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완만한 능선 길(계속해서 길 흔적이 보임)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366m봉의 정상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쓰러진 나무가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간 정상이 352m봉의 정점이다.


 

* 352m봉 → 305m봉(25분)

. 직진하는 능선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잡목이 약간 있고 길 흔적만 겨우 보임)을 따라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가면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과 완만한 능선 길, 완만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다가 고개가 나온다.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잡목과 잡초가 있는 오르막길(등로가 흐릿함)을 지나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직.좌측으로 올라가면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등로가 흐릿하고 잡목이 약간 있으며 제법 가파름)이 이어지다가 30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305m봉 → 293m봉(39분)

. 직.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잡목이 있고 등로가 흐릿함)을 따라 내려갔다가 살짝 올라가면 283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허름한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직.우측으로 내려가면 잡목이 많은 내리막길(길 흔적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잡목이 많음)이 이어지다가 253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잡목이 약간 있고 등로가 흐릿함)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지루하게 이어지다가 293m봉의 정상이 나온다.


 

* 293m봉 → 215m봉(35분)

. 직진하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정점을 지나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잡목이 있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또 다른 정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능선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작은 봉우리가 나오고, 정점을 지나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252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여 5m정도 내려가다가 좌측(우측 금지)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251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정상 직전, 우측(등로가 흐릿함)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쓰러진 나무가 있는 오르막길(잡초가 있고 길 흔적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21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215m봉 → 18번 국도(34분)

.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쓰러진 나무와 잡목 및 잡초가 있고 명감 등 가시나무가 있으며 길은 흔적만 보임)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가 나오고,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정점이 나온다. 정점을 지나 직진하면 잡목이 있는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무덤이 나온다.


 

여기서는 무덤 직.우측에 보이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곧바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우측)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잡목과 가시넝쿨이 있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175m봉의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등로가 흐릿하고 리본이 있으며 벌목 능선임)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무덤 2기를 지나 다시 무덤이 나오고, 무덤을 지나 내려가면 18번 국도(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