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산행공지) 마은이, 마은이 옆 오름. < 마은이(馬隱伊) 옆(卵岳) > ♣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형태 : 북동쪽 말굽형] ♣ 표고[548.5m]/비고[53m]/둘레[1,337m]/면적[119,062㎡] /저경[513m] ☞ 가는 길 : 조천읍 교래리 사거리(1118번 도로와 1112번 도로가 만나는 곳)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여기서 수망리 쪽 4.4km 지점 오른쪽의 농로를 따라 3.0km를 왼쪽에 오름으로 갈 수 있는 소로가 있음. 이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기슭에 이르고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됨. ◇ 유 래 : 이 오름의 유래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오름 곁에 <마은이>가 있는데 <마은이> 옆에 위치한다고 하여 마은이옆, 한자로는 난악(卵岳)이라 하고 있다. ◈ 소 개 : <여문영아리>와 <물영아리>가 위치한 남조로(1118번)에서 한라산 쪽을 바라보면 오른쪽으로 조금 치우친 곳에 큼지막한 몸체의 오름이 물찻오름이고 그 앞에 둥그스레한 반원을 그으며 나지막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오름이 <마은이옆>이고, 아래쪽으로 비슷한 몸체와 모습을 지닌 오름이 <마은이>이다. <마은이>란 남조로(1118번)변에 위치한 <구두리,?쳇망,?영아리> 일대가 예전에 대단위 목마장이었기 때문에 말과 관련지어 말+은거(隱居)?은둔(隱遁)+이로 분석하여 '방목되어지는 말을 감시?감독하기 위해 머무는 곳'이란 의미를 부여한다면 한자 표기 마은이(馬隱伊),?마안이(馬安伊)의 연계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진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등성이는 대체로 완만한 편이지만 서쪽 기슭 쪽은 다소 가파르다. 전사면은 자연림이 무성하게 자라나 사방이 가려있으며 북동쪽 기슭에는 자그만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도로에서 오름으로 이어진 등산로는 굽이굽이 휘어져 감기나 식별이 가능하고 주위에는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마은이(馬隱伊, 馬安伊) > ♣ 남원읍 수망리 산 203번지[형태 : 북쪽 말굽형] ♣ 표고[552m]/비고[47m] /둘레[1,235m] /면적[115,182㎡] /저경[421m] ☞ 가는 길 : 조천읍 교래리 사거리(1,118번 도로와 1,112번 도로가 만나는 곳)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여기서 수망리 쪽 4.4km 지점 오른쪽의 농로를 따라 3.7km를 가면 세 갈래가 나오고 왼쪽으로 1.2km를 더 가면 기슭(송전철탑 한라 67번)에 도착됨. 정상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됨. ◇ 유 래 : 이 오름의 유래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남조로(1,118번)변에 위치한 <구두리?쳇망?영아리> 일대가 예전에 대단위 목마장이었기 때문에 이 오름도 말과 관련지어 말+은거(隱居)?은둔(隱遁)+이로 분석하여 '방목되어지는 말을 감시?감독하기 위해 머무는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한자로는 마은이(馬隱伊)?마안이(馬安伊)로 표기하고 있다. ◈ 소 개 : 깊은 숲 속에 숨어 지내는 오름, 찾아가기가 그리 쉽지 않는 오름이다. 말을 방목해놓고 감시? 감독이 아니라 어쩌면 오름 자체가 그저 한가로이 은둔하고 있는 것 같다. <송전철탑 67번>이 위치한 곳에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계곡이 막아서는데 조금 북쪽으로 접어들면 등성이를 따라 정상까지 이를 수 있다. 전사면은 자연림이 자라나 시야가 가리지만 정상 일부 지점에서는 남조로 쪽의 영아리와 물영아리를 조망할 수 있고 굼부리 형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는 등성이는 여느 숲 지대에서 볼 수 없는 잔디(?)가 깔려있음도 색다름을 준다. 정상에는 1964년 4월에 조성된 향교(鄕校)의 장의(掌議)를 지낸 현공(玄公)의 묘가 외롭게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 오름 앞에는 <마은이숨골,?마하니숨골>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숨골>이란 흡입수구(吸入水口)를 말하는데 이 지역 일대는 지표면보다 10m 가량 움푹 꺼진 평지 분화구인 <굼부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직경이 약 2.5m 정도 되는 <숨골>이 뚫렸는데 이 <숨골>은 한겨울에는 따스한 수증기가 올라오고 여름에는 시원한 냉기가 올라온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산신령이 노하면 이 오름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져 길을 잃기 십상이고 어떤 경우에는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곳에 이를 때는 언제나 몸가짐을 삼가고 떠들지 않았다고 한다. ♠♤♥♧♣♠♤♧♣♤♠♡♥♠♤♥♧♣♣♤♧♣♤♠ ◈ 준비물 : 음료수, 장갑, 지팡이, 모자 등 / 필히 등산 복에 배낭지참하고 빈손으로 오시면 안 됩니다. ♠ 만남의 장소 : 애향운동장 정문입구 음수대옆 벤치 ♣ 출발시간 : 정확히 09시에 출발합니다.. 시간 엄수해주세요... http://www.teastory.or.kr/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