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8일 일요일 무주리조트 도착이 오전 10시40분경입니다.(150여명)

 

곤돌라 탑승이 오후 2시30분터 저희 산악회가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갔습니다.

 

산행 포기하고 다시 내려온 회원들이 약 80여명.

 

향적봉에 도착시간 3시정도 됩니다.

 

늦게 점심식사(오후 3시30분경)를 하고 내려갈려고 하니 삼공리로 하산하려니 야간산행 준비가 안된

분들이 많아서 다시 비싼 곤도로라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내려와서 곤돌라만 탄

산행이 됬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하 내용 ㅡㅡㅡㅡㅡㅡㅡㅡ

줄이 100여미터 이상 서있는 상황에서 처음 11시경에 아르바이트 생들에게 가서 부탁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새치기도 많고 스키어들과 보드메니아들과 자꾸 줄에 섞이고 충돌 위험이 있으니

줄을 세운 밖에 가이드 라인이나 바를 설치해서 새치기밑 중간에 스키어와 보드매니아들이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바~~

아르바이트생이 하는말이 웃깁니다.

자기들은 곤돌라 무임승차만 관리하지 다른것은 하지 않는답니다.

한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래서 아니 x팔 무근 개같은 경우가 있냐고 욕을 하면서 이런식으로 관리하는게

곤돌라라냐고 흥분하면서 말을 하는데 아르바이트생이 뛰어나와 저를 칠려고 합니다.

 

다행이 같은 직원들이 만류하는바람에 맞거나 폭력적인 일은 없었습니다만

관리감독 책임자 아르바이트생들은 빨간계통의 옷을 입었지만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은 검은색옷을 입었더군요.

옆에서 희죽희죽 웃으면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신경쓰지말랍니다.

 

그래서 줄을 세운 라인에 가이드라인을 설치를 못할거 같으면 사람들이라도 나와서

통제를 해서 새치기를 못하게 해달라고 하니 죽어도 안해줍니다.

 

산행이 엉망됬다고 하니 곤돌라 요금 표끊은거 환불해줄테니 서울로 가랍니다.(직원왈)

오늘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전라도 지역의 폭설로 때아닌 호황을 맞이한 무주리조트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질서는

외면한체 돈벌이에만 급급한 무주리조트에 강력하게 오늘 항의하고 있지만...

 

고객님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란(앵무새버젼)의 답변만 듣고 있습니다.

전북도청 청소년 시설관리과에도 신고 하였습니다.

 

결국은 약 4시간정도를 기달린후에 곤돌라를 탑승해서 많은 사람들의 산행은 엉망이 됬습니다.

산행을 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온 약 70프로의 산악회원들에게 볼 면목이 없습니다.

 

산꾼님들 곤돌라탑승시에 조심하세요.

말잘못하면 맞아 죽을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