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산 더덕 채취

   지난 10월 2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금물산(791m) 지능선 해발 약 6백m 계곡에서 산행 중이던 김흥수(인터넷신문 산가이드 편집인)씨가 희귀한 산더덕 4뿌리 채취하였다.

보통 국내 더덕은 50여년이 넘은 것도 길이가 30센치가 넘지 않은데 비해 이날 체취한 것 중 제일 긴 것은 잔뿌리까지 무려 47cm에 달한다. 줄기만 없으면 산삼으로 착각할 정도로 잔뿌리가 무수히 나 있다.

47cm 더덕은 뇌두에서 12cm 지점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길 게 뻗어 있어 마치 여인의 긴다리를 연상케 하며, 두 뿌리가 갈라지는 부분에 12cm 길이의 또 다른 뿌리가 생겨 있다.

2번째 더덕도 뇌두에서 11센치 지점에서 두 갈래로 뿌리가 갈라졌으면 총 길이는 34센치이며, 3번째 더덕은 뇌두에서 4갈래로 갈라졌으며, 여기서 다시 두 뿌리에서 각각 다시 갈라져 총 6갈래로 뻗어있다. 4번째 더덕은 총길이가 24센치로 몸통에서 두 개의 뿌리가 갈라져 나와 있다. 4개의 더덕의 공통점은 더덕에는 생기지 않는 잔뿌리가 산삼처럼 무수히 나 있다는 게 특이하다.

더덕을 채취한 곳은 9월 20일 산행에 동행했던 일행이 산삼 8뿌리를 채취한 곳에서 불과 수백미터 거리에 인접한 곳이다.

▲ 47센치 길이의 더덕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으며, 다른 2개의 더덕은 아래를 클릭

        2번째 더덕 사진      3번재 더덕 사진

                                   
                                  가족 산삼 8뿌리 횡재

   지난 9월 20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금물산(791m) 지능선 해발 약 6백 5십m 지능선에서 산행 중이던 김진씨가 산삼 8뿌리 채취하는 횡재를 하였다.

이날 일행 3명(김흥수: 산가이드 편집인. 변삼경:탈보횟집 주인 외 1명)과 함께 산행 중 점심 식사 후 30분만에 한 곳에 몰려 있는 가족삼을 발견하여 채취하게 되었다

채취한 8뿌리 중 4구삼이 4뿌리, 3구삼이 2뿌리를 횡재하게 되었는데, 지난 해부터 이 번까지 금물산 주변에서 3번째 산삼을 발견하였다.

채취한 산삼 중 4구삼 4뿌리와 3구삼 2뿌리는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다. (인터넷신문 산가이드 김흥수 편집인)

문의: 털보횟집(016-819-8775)

▲ 산삼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산삼 사진 크게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