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를 사랑하시는 여러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 5월 11일 일요일 경남 소재 황매산에 갔다가 하산길 잠시 휴식하는 동안 카메라를 나무가지에 걸어놓았다가

 

그만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10여분 후 카메라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곧바로 되돌아 가봤지만 이미

 

그 자리에 없더군요.  시각은 오전 11시경이었습니다.  그 카메라에는 그 날  저희 일행 7명이 모처럼의 철쭉산행에서 만든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사랑하시는 여러 산객들께서 설마 그깟 카메라가 탐나서 가져가셨겠습니까? 저는 어느 이름 모를 산선배께서

 

카메라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가져가신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 카메라가 필요하셔서 가져가셨다면 메모리만이라도 분리해서 택배로 보내주시면 정말 좋겠네요.

 

기종은 캐논 400D 이구요...렌즈는 번들 18-55, 2기가 메모리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길남이구요, 연락처는 019-595-5475 입니다

 

혹 택배로 보내주시려면  서울시 중구 무교동 11 광일빌딩 11층 경향 이코노타임즈  착불로 보내주세요.

 

이름모를 선의의 습득자께서 제 카메라를 찾아 돌려주신다면 진심어린 성의표시 올리겠습니다~~ ^^

 

제 아뒤가 없어 후배한테 부탁해서 글 올리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