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일요당일) 설악산,십이선녀탕&음지골

 

♣   인제 - 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12선녀탕이라고 불러 왔으며, 실제로는 첫번째 용탕, 두번째 북탕, 세번째 무지개탕 등 8개가 겹쳐 흘러내리고 있다.  그 중 여덟번째 용탕은 폭포가 떨어지는 바위벽에 작은 굴이 뚫려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반석이 오목하거나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롭고 기막힌 형상을 이루었다. 계곡에는 잣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미가 황홀하기 그지없다.

남교리에서 북천을 건너 남쪽으로 갈마산을 보고 들어가면 탕수동계곡에 들어서게 되는데 약 20리에 걸쳐 폭포와 담 소 산봉우리와 숲이 조화를 이루어 밤이면 선녀가 내려와 목욕한다는 내설악의 선녀탕은 맑은 물이 고인 탕이 12개라 해서 12탕이라고도 하지만 실제로는 8탕 뿐이며, 여덟번째 탕을 용탕이라 부른다. 북천을 건너 첫번째 보이는 승소 칠음대 주선대를 지나 웅봉 아래에 있는 웅봉 폭포를 지나야 비로소 첫 탕인 독탕을 볼 수 있으며, 두 번째의 북탕 세 번째의 무지개 탕을 비롯, 맨 끝인 용탕까지 8탕 8폭을 볼 수 있다.


▶ 십이선녀탕은 한국 산악미의 전형을 보이는 산중미인 설악산에서도 최고로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힌다. 한국 산수미를 이해하는 관문이자 첩경으로 손꼽히는 곳이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이다.
1960년 한찬석이란 이가 펴낸 <설악산탐승인도지>에서도 이르기를, '설악산중에 최고 승지가 어디메뇨 누가 묻거든 십이탕의 절경을 들기 전에는 아예 설악의 산수를 논하지 말라'고 단언하고 있다.
십이선녀탕계곡은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카톨릭의대 산악부원 8명이 일시에 죽어간 비극의 계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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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삼거리~능선끝삼거리~용탕~복숭아탕~12선녀계곡~남교리

▒산행시간: 약12km 6시간

▒산행회비: 38,000원(아침김밥.하산후식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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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비경"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산거리~능선끝삼거리

~1369봉~김부자터골 갈림길~1241봉~음지골~백담학생야영장

 *약12km 6시간                            40석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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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29일(토요,일요당일) 아침가리골,방태산&연가리골

♣ 방태산 (1443m)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해발 1443m의 방태산(주억봉)은 주변 개인산, 응복산, 가칠봉등 천미터급 산들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 오지의 산 답게 깊고 깨끗한 계곡을 사방으로 품에 안고 있다.
북으로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조경동), 남으로 개인동등의 훌륭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방동약수, 개인약수, 조경동약수등 이름있는 약수도 여럿있다.  
방태산은 계곡을 따라오르면 햇빛을 한 점도 받지 않고 그늘로만 이어진 등산로가 끝까지 시원한 산이다. 거기에다 맑은 물이 항상 같이 있어서 대표적인 여름 산행코스다
또한 이곳에는 정감록에서 말하는 삼재불입지처(물,불,바람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 곳)가 7군데나 있어, 삼둔사가리라고 하는 살둔, 월둔, 달둔등 3둔과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등 4가리등 지역에 평안도와 함경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들어 수백 가구의 화전민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한다. 다양한 산행을 하려면 당일로는 힘든곳으로 최소한 1박은 잡아야 가능하다.
산행은 북쪽 적가리골의 방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기점으로 지당골을 거쳐 방태산 정상을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4 - 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아침가리골,연가리골 계류산행(백패킹)

방태산 3둔4가리중 아침가리골(조경동)은 여름철 수량이 적당 할 때면 계곡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등산로를 벗어나 계곡물 속으로 트레킹을 하면 그야말로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함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있어 7,8월이면 각광을 받는 곳으로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있는 산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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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골 코스

▒산행코스:방동약수~방동고개~조경동상류~뚝밭소~용소~아리랑급류~조경동하류~갈타마을주차장

▒산행시간:약11.4km 4시간30분   40석운행

산행회비:38,000원(아침김밥,하산후 식사제공) 3일전 예약입금시 2,000원 할인

 

★★연가리골 코스

▒산행코스:쇠나드리 → 백두대간주능  → 968m봉/이정표 → 샘터 → 연가리골 → 구제폭포 → 방동계곡 → 두무터
▒산행시간:약11km 5시간    40석운행

산행회비:38,000원(아침김밥,하산후 식사제공) 3일전 예약입금시 2,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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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계곡 백페킹이므로 중요한 물품들은 별도로 지퍼백으로 포장합니다.

여벌옷은 지퍼백에 넣고, 배낭이 공간이 있다면 스티류폼을 한조각 준비하여 배낭 속에 김장용 비닐을 넣고 패킹을 하시면 계곡의 깊은 소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으며(배낭을 구명동의로 사용) 스릴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스틱은 필수로 사용하시고, 등산화는 샌들 종류는 가급적 피하시고 낡은 릿지화를 준비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