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일요당일)팔영산 산행***남도명산2탄
♣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팔영산(608.6m)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산행의 시작은 능가사를 출발해 마당바위를 지나 8봉을 거쳐 정상 서쪽의 탑재를 거쳐 하산하거나 강산리 - 신선대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정상에 올라 마당바위를 지나 능가사가 있는 성가리로 하산하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 팔영산 등산은 보통 능가사에서 시작한다.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이 천년고찰 입구에 등산 안내판이 조감도와 함께 상세히 그려져 있어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 참고가 된다. 경내에 들어서면 연꽃 모양을 한 팔영산이 대웅전 처마밑으로 올려다 보이고 고색창연한 사찰의 분위기가 고즈넉하다.
절 왼쪽의 대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숲이 끝나는 지점에 널따란 주차장 겸 야영장이 나타난다. 길 옆에는 부도등이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서 있다. 이곳을 통과하면 개활지가 넓게 펼쳐지고 그 끝에 민가가 보인다, 바로 팔영산장이다. 승용차는 능가사 왼쪽 담장을 끼고 이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좀 더 올라가면 계곡의 합수점이 나오고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서야 한다. 수량이 적은 게류을 끼고 약 30분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하나있다. 길이 5m, 폭 3m, 넓이 2.5m 가량 되는 장방형의 바위로 마당바위 혹은 흔들바위라고 불린다. 여기서 다시 길이 두 갈래로 갈리지만 어느 곳이나 제1봉으로 이어진다. 능선 방향으로 10분 정도 오르면 분묘가 있는 능선 마루에 다다르고 다시 20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이윽고 제1봉 밑에 서게 된다.
***************************************************************************************************
*봄맞이 남도명산 순례2탄
▒산행시간: 10km 4시간30분 40석우등 운행
▒산행회비: 29,000원(교통비)
▒준비물: 계절복장,스틱,윈드자켓,뜨거운물,간식및도시락,여벌옷
♠회비는 사전입금 원칙입니다. 현장수금시 25,000원 농협(351-0042-4147-63 방승복)
♠입금시 예약자(실명이나 아이디 또는 닉네임)와 산행지를 함께 입력해주세요
**************************************************************************************************
*******************************************************
#3월22일(금요무박)광양,백운산/쫓비산 연계산행#(100대명산)
광양의 백운산과 쫓비산을 연계해 무박산행으로 100대명산과 매화마을/산수유마을 탐방산행을 한번에.....
♣ 백운산(해발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
*봄맞이 남도명산 순례3탄/호남정맥의 종점
▒산행코스: *진틀마을~큰골~삼거리~백운산~매봉~천황재~배댕이재(1차매화마을로하산)~갈미봉~바람재~쫓비산~홍쌍리매화마을~주차장/산둥 산수유마을 경유
▒산행시간: 22.3km 9시간 40석우등 운행
▒산행회비: 35,000원(교통비)
▒준비물: 계절복장,스틱,윈드자켓,뜨거운물,간식및도시락,여벌옷
♠회비는 사전입금 원칙입니다. 현장수금시 38,000원 농협(351-0042-4147-63 방승복)
♠입금시 예약자(실명이나 아이디 또는 닉네임)와 산행지를 함께 입력해주세요
**************************************************************************************************
대성웰빙산악회 당일,무박산행 출발경유지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