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연가 부르며 문수봉에서 피아노를 쳤다네 [사진] 산행기 2편

 

 

 

 

 

사천진리님 도움으로 비봉을 오르며 릿찌 교육도 배우고

 

 

우리 일행들은 사모 바위 앞 공터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다

 

 

일년간 수고하신 북한연가 운영자 san001님 아우께 노고를 치하하는 쐐주도 한잔 나누고...

 

 

이제는 나도 산초스 아우님처럼 사업장 관계로 하산을 하려하니

san001아우님 운해님 사천진리님들이 기왕 오르신길에 문수봉을 올라

피아노 한번 치고 가시라고 내 마음속 갈드을 부추긴다

 

 

 

 

사모바위

 

 

 

 

나참 이놈의 노릇을 어쩌지...목구멍에 풀칠을 하기 위하여서라면

당연히 하산을 하여야 하는것이 도리인데 이눔의 꿈에 그리던 문수봉 구간의

스릴 만점 릿찌 구간이 나의 다리를 붙들고 늘어서니 그냥 하산을 하기는 마음이 그렇다

에라 모르겠다 하루벌어 열흘 먹고 사는것도 안닌데 미친척하고 한번 객기를

부려 보는거지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배낭을 멘 발길이

문수봉으로 향하고 있으니 정말 내가 생각을 혀도

못 말리는 늙은이인가 보다

 

 

시작을 안 혔으면 모르지만 기왕 시작을 할 바라면

나는 본격적으로 들여 덤벼 꼭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다

기왕 내 스스로 선택한 고행의 길인데 ... 맘 단단히 먹고

오늘 문수봉 피아노 구간을 한번 도전하는거다

 

마침 늘 날 태우고 다니는 운해 아우도 있것다

릿찌의 선배 사천진리님도 있것다

과감하게 한번 도전 혀 보는거지...

 

 

과연 쉽지 않은 구간으로의 코스로 들어서고 보니

혹시나 하는 맘 때문인지 지나치는 모든 사물들이 새롭게 보인다

 

 

긴장감을 안고 문수봉으로 가는길...

 

 

 

 

문수봉으로 가는길목에 옥문도 통과를 하고

 

 

우리들은 간다 문수봉으로...

 

 

 

 

가다가 만나는 또 다른 산님들도 만나며...

 

 

드디어 나는 위험구간 (문수봉)으로 들어서고 말았다

 

 

엇쌰 엇샤 힘내세요

 

 

아! 근디 정말 내가 오늘 그렇게도 험하다는 문수봉 피아노 구간을 오르기로

맘을 먹게된 동기는 한국의 산하 권경선 총무 때문이기도 하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아니 저렇게 뒤룩뒤룩 살찐 권총무도 간다는데 내가 안가면 망신이지... 하는

욕심에 무모한 도전을 하고 말았던 이유도 포함이된다

어이 권총무 미안혀ㅋㅋㅋ

 

 

풍경

 

 

말은 그렇게 권총물 깨는듯한 비하 발언을 혔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험준한 암반구간에 사이좋게 앉아

우리들 맘을 이야기도 혔지 우리들은 변치 말고 산칭구로 살아가자고 ...

 

 

해보지도 않고 엄살을 떨기 보다는

 

 

그래도 도전을 하여보고 자신을 판단하는것이

 

 

내 맘이고 각오이고 생활의 스로건이다

 

 

도전하는 자에게 행복이 있나니...

 

 

조심 조심 즐대로 조심들 하셔요

 

 

이제 나는 북한산연가 탄생 일주년 기념산행길에 동참하여

내 생애 역사적인 문수봉구간을 통과하며 북한산연가 회원들님들과

아름다운 우리강산 북한산을 기리며 사랑하기 위하여

피아노를 치기 위하여 피아노 구간으로 들어서고 있답니다

무슨곡을 연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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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북한산 연가를 연주토록 하겠습니다

 

 

풍경

 

 

기암

 

 

기암

 

 

제가 막 피아노 구간을 통과 하고 있을때 하늘엔

까마귀가 피아노를 치기 위하여 오르고 있는 내 머리위에

깍깍 소리를 내며 배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마지막 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날 위하여...

 

 

권총무를 위하여 우리들은 완등의 기쁨을 사진에 남긴다

 

 

아니 웬 弔花가?

 

아직 이곳에 갖다놓은 조화가 다 시들지도 않은것을 보니

바로 이곳에서 어떤 산악인이 유명을 달리한 한 곳이라니...

맘속으로 머리숙여 진심으로 아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산악인데 대한 묵념을 올리고 ...

 

 

 

 

연습바위 위에오른 운해님과 사천진리님의 모습

 

 

 

 

마의 구간 문수봉을 무사 통과한 날 축하하여 주려는듯

하늘엔 보라빛 햇살이 쏟아져 내립니다

 

 

권경선 총무와 운해

 

 

아! 아름다운 북한산이여...

 

 

계런속의 기암

 

 

기암

 

 

풍경

 

 

무제

 

 

무제

 

 

기암(母胎)

 

 

계란속에 사람들...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릿찌 구간을 넘어...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

 

 

북한산 속으로

 

 

암벽을 기어 오르고 있는 산님을 바라보고 있는 표정들...

 

 

누가 이 사람을 암벽에 붙혀놓았나요

 

 

저 ~ 높은곳에 사천진리님과 벽에 붙어있던 산님이 ... 대단들 혀

어린이는 따라 하지 마세요 글구 어른들도 함부로 흉내내지 마세요

 

 

무제

 

 

기암절벽 사이로 사찰이 보인다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손 뭘 하는겨 이곳에 태극긴 왜 안답니까?

님들은 태극기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꼴보기 싫으신가요?

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바라보면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가 뿌듯하게

가슴에 벅차 오르는데...

 

 

사이좋게 누워 있는듯한 ㅇㅇ능선

 

 

나라의 미래는 청년에 있다 / 희망이 보인다

 

 

 

 

망망 대해를 바라보고있는 두 바우

 

 

 

 

드디어 대남문이 보인다

 

 

3마리의 성난 표범들이 포용하고 있는듯...

 

 

하늘과 나무와 바위가 ...

 

 

 

이것으로 북한산 연가 일주년 탄생 축하 기념 산행길 구간은 대남문을 경유하여 구기동으로 하산을 하면 모두 끝이 난다 그런데 아직도 일행들이 모두 집결지에 모이지를 못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더 이상 시간을 지체를 하고 있을 수 가 없다 오늘의 주인공 san001아우님께 인사라도 드리고 먼저 하산을 하여야 도리인데

 

더 이상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맘속으로 최종 뒷풀이 장송까지 함께 하지 못함을 사과 드리면 나는 뒤도 돌아 보지않고 하산을 서둘러 마치 북한군 124군 부대 요원들의 달리기 주법처럼 미친듯 뛰면서 하산을 하며 뒤를 돌아다 보니 사천진리님께서 당신도 바쁜 일로 인하여 먼저 하산을 한다고 나와 동행하여 하산을 서두른다

 

 

 

 

대남문의 출입구

 

 

 

 

하산중에 돌아본 대남문 산성의 모습

 

 

잘 정돈된 하산길

 

 

구기분소 매표소

 

 

 

 

구기동 버스 정류장에서 돌아본 북한산

 

 

경복국역 개찰구를 통과 하면서


 

산행후기

 

 

 

사진은 우리 한국의 산하 회원이시며 북한산연가 운영자 이신 san001(서정훈)님의 사진이다

 

먼저 산행기를 읽어주시는 산님 여러분들게 사과를 올립니다 개인의 사진을 홍보용으로 올린듯한 느낌으 주게되어 그러나 우리들이 모두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이점에 대하여 이해를 하여 주시리라 생각을 하며 san001님을 소개를 올립니다

 

san001께선 지금으로 부터 일년전 북한산연가라는 개인 카페를 다음창에 개설하여 우리 주위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산행인구가 많은 북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페를 개설하여 그동안 보이지 않게 산행문화를 선도하는 일들을 앞장서서 솔선수범하여 실행하여 왔으며

 

카페 개설 일년여만에 순수 산행회원들이 일천여명이 넘는 회원 수 를 거느린  수장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북한산 연가 운영자이신 san001님의 업적과 또한 내가 지켜본 san001님의 사람됨됨이가 요즘 사회에서는 참으로 보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산행길 지도자로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북한산 연가 san001님은 대 자연과 그리고 한국의 산하와 더 낳아가서는 북한산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산악인입니다 이에 나를 비롯하여 북한산을 사랑하는 많은 산님들이 그를 따르며 북한산에 모여 조촐하게

 

그 북한산연가 탄생 일주년기념식을 치르고 이어서 합동산행길을 이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이날 북한산연가 탄생 일주년 기념산행길에 참석한 산님들은 물론 산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산님들 우리 모두 북한연가팀 일주년 기념산행을 축하를 하여 주십시요

 

아울러 저의 산행기가 많은 사진을 등제 하느라 상당히 길게 편집이 되었습니다 이는 평소 북한산 연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길어 젔습니다 하지만 파일 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여 (70kb) 정도로 압축을 하였사오니 이점도 양해 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