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4  12   15일  09시부터--

 

등산할산   원미산 일대 일주 산행

산행시간(워킹 3시간  식사및 휴식 1시간40분   합 4시간 40분)

참가인원 

              산하사랑및 연가회원(청파님 운해님 산초스님 산001님 향기님

                                             마이너2님 푸른송님  세실리아님)

              끌린회원(명예한님  해그름님   만우)   합11명

 

 

 

우리는 도심속의 탁한공기 속에서 

아무생각없이 그공기를 마시면서 살고있지요

그러면서 간혹 맑은공기가 있는 산과 강을 찿게됩니다

시간을 내어 높은산 유명산을 자주 찿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 끌린이들중 매주 산에 갈수있는 사람은 고작 10여명이고--

나도 산에 한번 간다는 것이 쉬운것 만은 아니다

거리상 멀고 시간이 부족하고 등등

그래서  내 주위의 야산이지만  2-3시간 쭉  걸어 가볼수 있는 산행코스는 없을까?

궁리끝에 찿아낸 원미산 코스

오늘 드디어 연가및 산하사랑회 수요산행이 이루어집니다

 

 

 

역곡역에서 원미동 쪽으로 가다가 보면 고가다리가 보이고

그위로 올라서면 원미산 들머리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큰 아름드리 수목이 우리를 기다리고

산림욕장으로 최고입니다

육산의 비단길은 계속되고

후반부 1시간은 낙엽으로 가득찬 환상의길도 나오지요

딱 한5-10분 도로를 따라 걷어야 하지만

건널목을 건너자 마자

50-100m 정도의 개척 산행이 별미지요  하 하하

해거름 시작부터 힘들어 하네요

 

 

 

 

 

 

 

 

 

 

 

 

 

 

 

 

개척산행의 선구자?    청파님

 

 

 

 

 

 

산이 아니라 비닐하우스 안이니 ---

 

 

 

코스의 개요를 설명드림니다

우선 소사역에서 원미동 방향으로 도보로 한 5분정도가면 고가도로가 나타난다

이 고가에 오르면 오른쪽 원미산에 오르는 길목이 된다

욱어진 고목 사이의 길을 걸어가다보면 깊은 산중에 온 착각에 빠질정도다

울창한 소나무에  여기저기 넘어진 고사목이 보인다

우측의 카토릭대학을 끼고 하염없이 걸어가면서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잘 정비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원미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북한산 관악산 소래산등이 조망권에 든다

여기서 북으로 뻗은 능선길따라 계속 북진하면 좌측에 부천종합운동장도 보인다

가는길의 좌우에는 키큰 수목들이 가득하고 나무향기는 코 끝을 자극한다

북측 춘의로 까지 북상이 가능하며

급경사로 내려서면  춘의로다

도로에서 우측길따라 얼마를 걸어 횡단보도 건너자 마자

보이는 야산에 개척산행으로 50m를 오르면

흐미한 등산로가 나타나면서 동남방향의 능선따라 계속 전진한다

동네 야산이니 산이름은 없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별로없는

낙엽이 가득찬 그길은 부드럽고 향기롭다

이렇케 동남진 하다보면 서울의 궁동가는 능선과 만나게 되는데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해서 계속 전진하면 온수와 부천의 작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역곡 방향으로 전진하면 온수의 뒷산에 오른다

정상에서 시가지 조망후에

하산하여 10여분 걸으면 전철 역곡역이 나온다

 

소사역출발--산행실시--역곡역 도착 까지 약3시간 소요되며

도심과 격리된 신선한 공기와 조용함을 즐길 수가 있지요

나 만우는 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2차례 시간체크 해가며 답사했다오

가까운 곳에 좋은 산행코스가 있는지 관심을 가저보는것도 중요하지요

설악산 1번 보다 까까운 산 10번이 좋겠지요

 

 

참가 해주신 모든분 감사함니다

산행시간만 약3시간 이상 소요된 빡센 산행이었고요

(1시간40분간의 식사 막초시간 너무 길었나요)

총 약 4시간 40분소요

명산   높은산만  찿지마시고 

주위의 좋은코스 개발해서 한번 불러주세요


아바타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