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9.목 (04-77/88) 겨울이 겨울 날씨 답지 않다. 담장에 개나리가 피어있으니
한봉우리 목요번개산행 12
@ =
국립공원(지방자치단체) 구조 위치 표지기
거리표시 km
[1
시간10] = 구간시간
tb = ticket booth(box)
매표소

[
산행개요]
수유역3번출구중앙차로정류장 1217BUS 탑승 1000
백두산랜드 1022
솔밭 1027/36 – 지장사밑 진달래능선들머리밑/정산모임장소

할레루야기도원지나 1047 ☞ 좌 대동문 2.3km
素貴川修樂之處 @ 북한산19-01 1113 ☞ 앞 대동약수 1.0
1125
☞ 앞 대동약수 0.5
대동샘 1135 ☞ 좌 진달래능선
대동문 ☞ 좌 아카데미하우스 1140/52 – 오솔길로 우회

보국문 1203
대성문 1230
야호샘위 1240/1330
금선사위제3휴식처 1515/20
비봉tb 1527

총소요시간: 5시간

[
산행기록]
백두산랜드 사우나 우측 도선사 행 버스 승차 장 맞은편 버스 종점엔
1217

109

144

1219
번 버스가 줄지어 서있고

이젠 음식점보다 장비 점이 더 많아져 버린 골목길을 멀리 삼각봉을 바라보며 오른다
우측 맑은 계곡의 소를 바라보며 5분여 오르면 소나무 밭에 의자가  서너 개 놓여 있는데 종산제 산행 시 모일 장소이다
계곡 넘어 위로 지장사가 있고
왼편으로는 조금 시선을 앞으로 돌리면 진달래 능선 들 머리이다

좌측으로 화장실이 있고
다리를 건너
통곡의벽이라고 서있는
커다랗고 붉은 글씨의 안내문 앞으로 해서 할렐루야 수녀원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높은 튤립나무가 꽃 같은 갈색의 열매를 잔뜩 달고 있다

우측의 990원짜리 칼국수 집 앞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좌측으로 다리 앞에 대동문 2.3km 안내표지판이 있어 다리를 건너
옛 선조들이 돌을 자르는 방법이 보이고
그리고 매표소를 통과하여
대여섯 번 계곡을 건너다 보면 대동 샘이 나온다
도중에 샘터도 여러 곳
왼편능선은 진달래능선인데 素貴川과 평행을 달린다

대동 샘에서 계단을 잠시 오르면 왼편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고
바로 우측에 대동문이 우뚝 서 있다

대동문에선 왼편 성 따라 길이 나있고 또 성 안쪽으로 오솔길이 대남문까지 이어져 있어 오늘은 호젓한 이 길을 따라가보기로 한다
호젓한 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삼각봉과
앞의 상원봉 능선

거울에 비치는듯한
동화 속의 길을 걷는듯한 느낌이다

대동문은 오르막길을 좀 올라야 하고
대남문에 이르기 전 약간 우측으로 작은 고개를 넘어 수질검사결과가 좋지 않아 폐쇄된 야호 샘 위 공터를 답사한다
50
여명이 넘는 식구들이 식사를 해야 하니까

식사 후
청수동암문의 깔딱 고개를 내려올 땐
비봉과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문으로 달려오는 능선의 멋을 놓치면 안 된다

승가봉에서 뒤돌아 서선
한 폭의 명화를 감상하고
사모바위에 올라 심호흡을 한 후
비봉 앞에서 왼편으로 오솔길로 들어선다

돌문을 지나
왼편 능선으로 전진
바위를 넘어서는데
저 앞
로봇 바위 위에선 성악연습을 하느라 조용한 산이 부서지는 것 같다

로봇바위는 우측으로 내려서 우회하면 굴이 두 개가 있는데
아래 굴은 토끼 굴
위 굴은 호랑이 굴쯤 된다
물론 호랑이 굴을 조심스레 통과해야 한다

그 담은 킹콩바위(퐁라라님에 의하면)인데
넘지 말고 우측으로 탈출해야만 10여분 후에
3휴식처인 금선사위 공터
한봉우리의 종산제 장소이다


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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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산에선 어느 것도 가져오지 말자
산 꾼을 행복하게 해주는 산과 야생화 그리고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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