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남덕유산 1,507m 전북 장수군 계북면,

△산행일자 : 2005년 01월 09일

△올린날자 : 2005년 01월 12일 △올린 이 : 진 영 수

△참여 산악회 : 두리산악회(전북 익산시) 016-601-2323

                 ☺회장☞ 이종창, ☺총무☞ 좌정심, ☺등반대장☞ 최영열,


 △산행동기 :

남덕유산을 3회에 걸쳐서 산행을 해봤지만 설 산행이 아니었고, 또한 금년 겨울엔 유난히 설 산행을 해보지 않아 두리 산악회에서 설 산행으로 남덕유산을 간다기에 합류하였음,

♬1회≒ 2000년 6월 11일. 두리산악회☞ 토옥동10:00⇒월성제13:30⇒남덕유산14:40⇒남덕유산에서 교육원으로 뻗은 지능선 상의 길⇒영각사16:30,

☆산행 시 토옥동계곡은 전날 비가 왔기 계곡 해발 900m표지 지점에서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물살이 세차기에 띠 줄을(윤상구 가져옴) 사용 건너감.

♬2회≒ 2000년 08월 06일 익산일요산악회☞토옥동09:45⇒월성재11:30⇒남덕유12:00~13:10⇒서봉(장수덕유산)13:55⇒헬기장2개⇒파곡마을회관14:20(소요4시간35분)

♧서봉의 동남 주변에 유난히 푸른빛이 돋는 잎새와 야생화 꽃잎, 1,435봉의 헬기장에서 휴식 중에 검은 구름 밀려오고, 토옥동 계곡 하산하는 길을 못 찾아 비를 맞으며 희미한 길 따라 파옥마을로 하산 그때 파옥마을 경로당에서 소주 한잔으로 몸을 풀었고,

♬3회≒ 2004년 08월 15일 송운산악회☞ 토옥동 주차장 09:35⇒서봉12:03⇒남덕유산⇒월성재⇒토옥동15:20 ※후미16:40(소요7시간),

 

△산 행 △

ㅇ. 들머리 : 황점 ㅇ. 하 산 : 영각사

♬코스 : 황점10:49⇒월성2교11:24⇒월성재12:00~12:11⇒남덕유산 갈림(우측 서봉)12:47~중식~13:15⇒남덕유산 13:17~13:27☞⇒영각재14:00⇒하봉14:08⇒영각매표소14:58⇒주차장15:07(소요 4시간 18분)(후미 15:40)

 

26번 국도에서 지방 1082번도 따라 좌로 영각사와 남령을 지나 황점마을 삼거리. 이정표(우측 삿갓길 3.4㎞, 직 아스콘 포장 월성재 3.8㎞)에서 하차 10:49

 

△황점에서 월성재△

☞북서 간의 아스콘포장이 된 완만한 경사 도로를 따라 커브를 돌기 전 우측에 산행 안내도.

 이정표(월성재 3.6㎞)10:54


 

 

☞잡목의 숲 사이에 폭이 커서 소형차가 들어 갈 수 있는 임도에 눈이 간간이 있는 길 따라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가니 나무로 된 타원형의 월성 1교(월성재 2.6㎞) 11:02

☞건너서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잡목의 숲 사이 자갈이 있는 넓은 임도 따라 간간이 얇게 있는 눈을 밟으며 완만한 경사를 오르니 갈림 11:14

☞좌로 비탈면 따라 커브 진 길을 따라 우측 비탈면 급경사 아래가 계곡인 길 따라 완만한 길을 오르니 이정표(월성재 1.8㎞)11:20

☞직진하는 길목에 큰 나무로 가로질러 막아 놓았기 몇 자를 기록하면서 산도를 점검한 결과 <이정표 뒤(남서) 등산로는 영각재로 오르는 길이라 생각하고> 규 형님에게 먼저 북서 방향의 잘 나있는 길 따라 직진하도록 하고서 한 발 늦게 뒤를 따라 100여m 가니 나무로 된 타원형의 월성2교 11:24

☞건너면서 빙판인 급경사 길에 이정표 (월성재1.6㎞, 남덕유산 3.0㎞) 11:26

☞육 비탈면의 급경사 길에 있는 나무 계단과 줄 난간을 지나 오르니 지능선이 나오면서 세찬 바람이 불어오기에 모자에 달린 귀 마개로 귀를 덮고서 육 지능선을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비탈면에 길이 나오기에 따라 가면서, 너덜지대 10여m 지나 완만한 경사 오르니 너덜 계곡 11:41

☞계곡 중심부의 너덜과 돌계단 오르니 지능선에 이정표(황점3.0㎞, 월성재0.8㎞ 남덕유 2.2㎞)11:48

☞지능선의 길 따라 작은 산죽지대 지나 오르면서 우측으로 비탈면의 길 따라 가니 좌측에 석돌로 됫박같이 사각으로 정비 한 샘 11:50

☞젓가락 두께만큼의 량의 물이 졸졸 나오는 것을 보면서 비탈면의 경사를 오르면서 산죽지대를 지나 너덜에 돌계단 11:55

☞뒤를 돌아보니 정미 씨가 따라오기에 <힘내 능선에 다 왔으니 따라 붙어> 라고 말하고서 오르니 월성재(남덕유 1.4㎞, 삿갓봉 2.9㎞)12:00~12:11

☆후기 ☞ 들머리에서 월성재까지 눈이 간간이 띠일 정도로 있어 설 산행을 느끼지 못했고 월성2교 지나면서 비탈면의 급경사 오름길에 눈이 녹으면서 생긴 빙벽 몇m 가 험했으며 지능선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추위를 느꼈음,


▷월성재에서 남덕유산△

☞먼저 도착한 규 형님이 쉬고 있다가 밀감 1개를 까서 주기에 목마른 참에 맛있게 먹고 나니 출발하자기에 잠시 쉬었다 가겠다고 말하니 규 형님이 이 동장을 챙기기에 <회장과 같이 오고 있을 거요><동생이 알아서 하겠군! 하산해서 혼자 다녔다고 말은 않겠지>라고 말하면서 출발하기에 몇 자를 기록하면서 초코렛으로 간식을 한 후, 남서쪽 주능선에 설화가 만발한 터널 속으로 산님 들의 발에 다져진 미끄러운 경사를 오르내리니 쇠줄 난간 12:18

☞눈 20여㎝ 가 발 길에 다져있어 발 등에 눈이 적시질 않지만 미끄럽고, 잡목의 가지에는 설화가 피어있는 터널 속으로 차가운 기온에 얼굴과 귀가 떨어져 나갈 듯 하여 공수부대 출신 동생이 준 눈과 코 입만 나오도록 구멍이 뚫인 빵모자를 둘러쓰고, 겨울용 등산 장갑이지만 손가락이 얼어 버리는 것 같이 굳어져 오기에 장갑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 주먹을 쥐었다 폈다 손가락 운동을 해주면서, 우측 비탈면으로 눈이 다져진 미끄러운 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르니 남덕유산 아래 공터가 있는 안부. 갈림(오르면 남덕유, 우측 비탈면 길은 서봉) 12:47~중식 13:15

☆후기 ☞ 전에 내린 눈으로 나뭇가지에 피어 있는 설화 숲 터널 속으로 많이 쌓이지 않은 길을 오늘도 많은 산님 들이 오르내리기에 뒤 따르기도 하고 추월도 하면서,

발로 다져 놓았기 미끄럽기만 할 뿐 백설이 등산화에 묻히지 않았으며, 오르던 길이 주능선이 북향이라 차가운 기온으로 인하여 입과 코의 김이 얼어붙는 듯하고 겨울용 장갑을 끼었어도 손이 얼어서 굳는 듯했음,

남덕유산에서 장수덕유산(서봉)으로 가는 비탈면의 설화 숲 터널은 때를 맞춰 비쳐오는 햇살에 반사되어 하얀 우유 빛을 발하는 운치는 5차원의 세계에 서있는가 하는 착각을 해봤는데, 좌씨 총무가 이메일로 보내왔기에 올려 봤는데, ,


 

 

▷남덕유산에서 하봉△

☞먼저 올라온 다람쥐 기택 형님을 비롯하여 석근 형님. 태현은 서봉(장수봉)으로 갔고,

 다른 산님 20여명이 중식 중인 옆에 규 형님. 등대장 영열. 명. 재 씨가 자리를 잡고서 같이 중식을 하자고 하기에 자리가 어색하여 양지마른 잡목 숲 사이에 돌이 하나 있어 자리를 펴고 중식 중인데 15분여 뒤 좌 총무를 비롯하여 뒤쳐져 오던 일행 10여 명이 도착하는데,

지난번에 12월 12일 도덕봉 빈계산 산행에 같이 했던 정미 씨가 자리에 앉으면서 발목이 접질렸다고 하기에 나 자신이 지금도 접질린 지 9개월이 넘었어도 발목이 좋지 않아 양 발목에 붕대를 감고 산행하며 아픔의 서러움을 느끼기에, 비상용으로 별도의 발목 압박 대를 가지고 다니던 것을 꺼내어 정미씨 발목에 채워주면서 다복다복 디디며 산행하라고 경험담을 말해주고 나니, 먼저 도착했던 일행이 출발했기에 남은 일행에게 <나 출발할게>라고 말하고,

눈이 다져져 미끄러운 경사를 내려오는 산님들이 많아 옆으로 피하면서 조심스레 오르니 눈은 없고 세찬 바람만 불어 자치는 암을 둘러싸인 남덕유산 13:17~13: 25

☞다른 산악회 산님들로 발 디딜 틈 없으나 바람이 약한 빈 공간에서 북서쪽 암에 눈이 간간이 둘러싸인 서봉, 북동으로 주능선 따라 희미하게 다가오는 삿갓봉 향적봉 조망한 후.

남동으로 월봉산으로 뻗은 주능선과 가까운 암봉에 쇠줄 난간과 다른 산님들이 있는 암봉을 향해 바위 급경사를 내려서니 남동쪽 양지라 눈이 없고 따뜻하여 다른 산님들이 중식을 하고 있기에 옆으로 해서 암의 비탈면의 길 따라 내려오르니 작은 암봉이며, 간간이 눈이 있는 암벽에 철사다리가 거의 80에 가까운 각도로 설치되어 있어 뒷걸음으로 내려서 쇠줄 난간이 설치 된 암벽을 오르니 암봉13:44

☞남덕유산 정상에서 봤던 암봉으로, 암봉 변에 쇠줄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내려서는 암벽에 설치된 철사다리 타고 내려서니 사각 콘크리트 골조로 된 탑(등산로 정비하면서 새워놓은 듯)을 지나 눈도 바람도 없는 육 능선에 숲 사이에 낙엽이 많은 길 따라 가지 사이로 좌측으로 교육원과 영각사 건물을 보면서 내려가니 갈림. 이정표(해발 1,440m 우 샘물 200m 비탈면 길, 영각사 2.6㎞, 남덕유 0.8㎞)13:56

☞샘물 쪽에서 혼자서 올라오는 남자 산님이 있기에 <샘에 물이 있던가요. 내려가는 길도 있어요.>라고 물어보니 <물 먹고 싶어 갔다 오네요, 샘물이 있어 먹었는데 길이 끝나기에 다시 올라옵니다.> 라고 답해주기에 샘물 답사는 그만두고, 능선 상의 길 따라 앞에 다가오는 봉에서 우측 남향으로 뻗은 지능선 상의 길이 영각사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내려서니 안부. 영각재(우 남서쪽으로 영각사 2.5㎞, 좌 북동으로 비탈면 경사 내려가면 황점)14:00

☞오늘의 산행 코스는 이곳에서 하산해야 하나, 정상에서 산도를 점검 할 때 앞 봉에서 우측으로 뻗은 지능선을 따라 영각사로 가는 길이 있어 보였고, 전방의 봉까지 육 능선으로 길이 잘 나있어 오르니 잡목에 둘러싸인 봉이 민등하게 생긴 하봉(중봉1.0㎞ 상봉2.0㎞ 우물700m)14:08

☆후기 ☞ 남향으로 눈이 없고 암벽에 철사다리 4개와 쇠줄 난간이 있었으며 육 길은 비교적 완만하고 능선에서 교육원으로 뻗은 지능선 방향의 샘물은 물이 있음,

 

▷하봉에서 영각사◁

☞우측 남서간의 가지에 리본이 달여 있는 잡목 숲 사이로 잘 나있는 지능선 따라 양지여서 눈이 없는 완만한 육 길을 10여분 내려가니 바위와 암릉 옆으로 밑 등이 큰데 키가 작은 소나무를 조금 지나니 그 옆에 깎아 세운 듯한 선돌 14:30

☞사진기가 있었으면 담아 볼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급경사에 자갈 들이 있는 지능선 상의 길 따라 내려서면서 잡목사이에 산죽이 있는 육길 지나, 전면에 나지막한 암릉이 있는 안부에서 우측으로 급비탈 경사에 길이 있어 암릉이 험한 것으로 생각하고 내려서니 길이 없기에 좌측 능선을 보면서 잡목 숲을 20여m 제치며 오르니 <지능선 상의 암릉을 타야 했는데> 하고 돌이켜보며 산죽사이 길을 지나, 산행인이 적어 잡목이 길을 가로막고 있으며, 낙엽에 눈이 간간이 있는 길 따라 내려오는데 우측 영각재에서 내려오는 산님 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여오기에 합류지점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발길을 재촉하니,

지능선에서 좌측으로 비탈면에 길이 나있어 따라 내려오다가 좌측으로 비탈면 급경사 내려서니 산죽이 많이 있는 갈림(영각매표소에서 영각재로)14:53

☞등대장 영열씨가 내려오기에 잠시 기다렸다가 합류하여 오늘의 산행을 이야기하며 넓은 길을 내려서니 영각매표소 14:58~15:02

☞옆에 생수가 있기에 목을 추이고 안내도을 보면서 오늘의 산행을 점검한 후 내려가니 지방 도로변의 주차장(영각사 0.3㎞, 매표소 0.5㎞) 15:07 ☆후미 15: 40

☞두리산악회 좌씨 총무가 준비해 온 돼지고기에 김치 두부 콩나물 양파 등을 끓인 찌게 2그릇에 소주 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달랜 후 귀출 16: 45

※도로변에 최근에 석물로 정비한 배수로가 있으나 물이 없어 영각사 입구에 생수가 손과 발을 씻음,

☆후기 ☞ 장수덕유산으로 갔던 석근 태현씨 일행은 육십령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교육원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어 이곳으로 해서 영각사에 왔다고 함,

하봉에서 뻗은 지능선 상의 길에 중간 중간에 리본이 있고 곧장 내려오면 되는데 영각매표소에서 영각재로 오르는 길 우측으로 처음 나타나는 산죽지대 사이에 리본과 좁은 급경사 오르는 길이 있음,

 

맺 는 글

☞영각재에서 계곡의 길 따라 내려오는 길은 일행의 말에 의하면 돌이 많다 했으며,

필자가 하봉에서 영각사 쪽으로 뻗은 지능선을 따라 내려 온 길은 리본이 중간 중간에 달여 있었으며, 암릉과 육길이 겸하여 있고 거의 다 내려와 산님 들이 적게 다녔기에 작은 나무 가지가 길을 막고 있었음,

☞오늘 산행에 참여 해달라는 전화까지 해주신 이종창 회장을 비롯하여, 항상 좋은

산을 찾느라 애쓰며 안내해주는 최영열 등반대장 등의 임원 진들에 대하여 산님 들을

 대표해서 고맙다는 감사의 글을 적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