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 (웅산)

위치 :  경남 진해시 자은동, 웅천 1동

높이 :  693.8 m

날씨 : 맑음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 못하는 웅산을 오늘은 용만이 형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우리내 삶의 고달픔을 산행을 통해서 앃어내고 삶의 의미를 되세기고 자 출발 한다.

  

인생이란 ? 자기와 자연과의 조절을 말한다. ((오이켄))

요즈음 우리르 짖누르는 소리는 먼나라에서 들여오는 재난의 소식은 먼나라의 소식으로만

볼것이아니라 산행인으로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과  해로움이 어떻게 우리가

조절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자연을 통해 삶을 영위 하기 위해서 자연에서 우리 배우고

아껴야만  즐거움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잎이 다 떨어진 겨울산의 의미는 무엇일까?

봄은 잎을 싹튀워면 여름이 해볕으로 푸르름을 살찌우고 가을은 싹을 튀워 살찌운 것을

결실로 보답하여 우리를 즐겁게 하고 한해의 쉼을 얻어 조용히 내일을 준비하는 겨울

참으로 이것은 나르 깨우쳐 주는 자연의 힘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은 바다를 보면 가슴에 있는 마음을 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등산로 좌우 막힘없이 바다,탁트인 시원한 조망

산행하기 좋은 곳이 아닐 수 없다.

  

   

  

  시루바위가 멀리 보이면서 산행의 힘을 더해간다.

  

  

자연은  조화를 이루면서 굳굳함을 보이면서그 자리에서 위용을 과시한다.

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서러워 하거나 노하지 말라. 서러운날은 참고 견디면

멀지 않아 기쁨의 날이오는것을 -

  

                                                      ( 장복산 능선과 진해 사가지)

  

  

  

나는 혼자 일수만 없다는 사실, 나를 중심으로 가족과 친척과 이웃들이 있다.

그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사느냐 ?

  

  

사는법을 알고 있다는 자는?  괴로워 하는법을 알고 ,

피하는법을 알고 있는자라고 했던가 ?

  

  

  

오늘도 산행을 통해 사물을 느낀다. 나무들은 군락을 이루며 서로에게 힘이 된다

바람으로부터, 가뭄으로부터, 서로에게 다툼없이 힘이 된다.

  

  

나무들은 내 잎이 너 잎보다 조금더 크기 때문애 우쭐되거나 자랑 하지 않는다.

이런한 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인생은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의미가

모두에게 있는것이다.

  

  

                                                                                 (송신탑)

  

  

온갖 사물을 느끼고 기쁘하는 순간 인생은 무척 향기롭다.

인생은 놀랍고 아름답다는 사실은 뒤 늣게 깨닿는다.

잃고나서 소중함을 아는것은 우리가

늘 깨어 살면서 앞 뒤 진실을 살피며 내가 뭘 했는지 제대로 아는것이 중요하다.

  

  

                                                                 ( 시루봉 정상넘어 )

  

                                                                 (시루봉 철다리)

  

  

  

  

  

 

  

진해만의 일몰 풍경

  

  

  

  

  

  

]

  

자연은 하루 해를 넘기면서도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 한다.

이렇게 기쁘하고 즐거워 하게 하여 나의 인생을 향기롭게 한다

  

  

  

바위들은 꿋꿋함을, 하늘은 미래를 태양은 희망을 느끼게 하면서

삶의 터를 굳게 다져 지게 만드는 힘을 샘솟게 한다.

  

                                                                (진해 야경)

  

  

                                                                    장복산 일몰

  

오느 하루를 보내면서 끝으로 이말씀이 나를 일깨운다.

사람에게는 먹고 마시며 자기 수고로 말미암은 좋은것을

자기 영혼으로 보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이것도 보았으니, 이것은 참 하느님의 손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라는

성서의 말씀을

  

  

2005 1. 3 일  황 종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