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5년 1월 9일  11:30-16:05(4:35분소요)  약12km   친구랑 

  

코 스: 원효사집단시설지구 - 늦재샘터 - 동화사터 - 군사도로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용추삼거리 - 중머리재 - 백운암터 - 덕산너덜 - 늦재샘터 - 원효사집단시설지구(공원관리사무소)

  

오늘 산행은 집에서 가까운 무등산으로 정하고 승용차로 친구와 함께 원효사가 있는 무등산장으로 출발합니다.

무등산장입구 주차장 못미쳐 갓길에 주차하고 장비를 준비하는데 오늘 코스는 늦재샘터를 거쳐 동화사터로 오르는 능선을 타고 중봉을 거쳐 서석대 뒷사면으로 오르기로 일단 정하고 그이후 코스는 그때가서 정하기로  하며 공원관리사무소 우측의 바리게이트 쳐진 도로로 접어듭니다.

  

눈이 녹지않아 조금은 미끄런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를 버리고 좌측 사면의 산길로 접어들어 잠시 오르면 늦재샘터에 이르며 이후 도로를 따라 장불재까지 오를수도 있으나 도로는 굽이굽이 돌아가므로 산으로 붙어 지름길로 진행하면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므로 산길로 올라 능선따라 진행합니다.

  

산행하기엔 너무나 좋은 쾌청한 날씨이며 고도를  높혀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지 찬바람에 귀가 얼것같아 모자로 보온을 하며 오늘따라 수많은 산님들을 만나는데 서석대 주위에는 많은 산님들로 북적이며 입석대 부근에선 교행하느라 산행이 지체하기도 합니다.

  

능선따라 완만하게 올라선 중봉에선 매서운 칼바람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며 장갑을 벗은 손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워서 서둘러 서석대를 향해 내려서야 했으며 군사도로에서 서석대 뒷길로 오르는 통제된 길은 이젠 표지기들도 붙어있을 정도로 반들반들하게 탈바꿈하여 일반 등산로로 변해버렸습니다.

  

서석대 뒷길인 사면으로 오르자 무등산에서 설화가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기도한 이곳의 상고대는 바라보는 이들의 넋을 빼앗음에 부족함이 없을정도입니다.

  

이어 서석대위의 1100m봉에 오르자 형형색색의 산객들로 뒤덮혀 인산인해이며 바라보이는 정상인 천,지,인왕봉은 군사시설이 차지하고있어 오를수 없으므로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하며 수많은 인파속에서 벗어나 바람을 막아주는 바위에 기대어  친구와 김밥으로 점심을 대용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산객들 까지  줄지어 오르내리는 서석대주변은 장날처럼 붐벼서 정신이 사나울 정도여서 그동한 호젓한 산길만 걷다가 북적되는 것을 보니 적응이 안되는것 같으며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픈 생각뿐이어서 하산을 서둘러 입석대와 중머리재를 경유하여 늦재샘터로 트래버스하여 공원관리사무소로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기점- 공원관리사무소옆 이정표)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주차장쪽)

  

  (물맛이 아주좋은 늦재샘)  

  

 (늦재샘터 이정표) 

  

  (늦재삼거리)

  

  (군사도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시내)

  

  (중봉 가는길)  

  

(동화사터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    

  

 (동화사터 삼거리 - 바로 아래가 동화사터이며 통상 이곳을 동화사터 라고함)   

  

  (동화사터에서 바라본 중봉가는길 - 송신탑이 보임)  

  

  (동화사터에서 무등산을 줌인)  

  

  (송신탑옆 암봉에서)  

  

 (송신탑옆 암봉에서 내려다본 중머리재의 산객들이 점같이 보임)   

  

 (중봉에서 뒤돌아본 송신탑쪽)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서석대 가는길- 예전에 군부대인곳을 식생복구한곳임)    

  

 (중봉에서 바라본 장불재 송신탑)   

  

 (중봉에서 바라본 정상)   

  

(중봉에서 중봉하단삼거리로 내려가는길이며 광주시내가 보임)  

  

(중봉에서 내려서면서 뒤돌아봄)    

  

 

 (예전에 군부대였던곳으로 이렇게 바뀌었음)   

  

  

 (군사 작전도로에 세워진 안내판)   

  

(군사도로에서 뒤돌아본 중봉)    

  

  (군부대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서석대를 바라보며 사진촬영중인 작가(?)분들)  

  

  (도로에서 나도 한컷)  

  

 (서석대 오름길에 눈을 얹고있는 산죽)   

   

  (서석대)  

  

(서석대 좌측으로 오름길이 보임)    

  

(서석대 남서쪽 사면)   

  

  (서석대턱밑에서 내려다본 장불재)  

  

  (서석대 뒷길을 오르면서)  

  

    

  

  

    

     

 

  

  

 

  

  

      

     

 

(서석대 1100봉에서 바라본 광주시내)  

     

  (정상쪽을 바라봄)  

    

(송신탑 있는곳이 장불재임)    

  

  (줄지어 오르내리는 산님들)

    

  (서석대를 바라봄)  

    

  (동복호와 오산이 조망됨)  

    

 

(입석대 - 두개의 입석중 한개가 넘어져있어 안타까운 심정임)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광주시내)    

  

 (중머리재에서 장불재를 올려다봄)   

  

  (중머리재- 중앙에 중봉이 올려다보이며 우측에 서석대가 보임)

     

 (백운암터)   

  

 (너널1)   

  

 (너덜2- 덕산너널임)   

  

  (덕산너덜에서 바라본 광주시내)

  

  

 (덕산너덜 지나와서 뒤돌아봄) 

    

  

  

  

  

  (덕산너덜에서 내려다본 공터가 토끼등임)

    

  

  

 (공원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