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12. (05-07/7) 쌀쌀한 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며 파류봉 릿지를 즐기다
jt
랑 둘이
@ =
위치표지기
거리단위=km,
tb=ticket booth(box)
매표소
[55
]= 구간시간
(13:03), (1303)= 13시 3

[
산행기록]
만덕터널 동쪽 입구(동래구) 화신아파트 앞 버스 하차 (13:03)
도피안사 표지기를 따라간다
도피안사 우측 길(1315)은 올라가다 왼편 솔밭 능선방향으로 붙어야 한다

의자가 몇 개 있다(1325)
우측위로는 제1만덕 터널진입로와 만덕고개 오르막 차도가 보이고
갈림길 안부(1330)

묘 바로 왼편으로 붙어서(1336)
산불감시소가 있는 송전탑(1343/50)
좌측은 백양산 우측 나무계단은 만덕 고개로 내려간다

만덕고개(1355)
간이주막이랑 이동 등산전문점이 장을 펼치고 있다
갈림길(1400) ☞ 앞 남문 1930m 뒤 어린이공원/만남의광장 2700m 좌 석불사 우 온천동/사직동

남문으로 향하다. 능선길이 아닌 좌측 우회로로
석불사 갈림길(1420) ☞ 앞 남문 1100m 좌 석불사입구 460m 뒤 금정산 철학로
주위에 앉아 쉴 수 있는 바위가 많이 널려있다

남문마을삼거리(1430) ☞ 앞 북문 7.2 남문 0.2 /석불사 2.2km
여러 채의 음식점과 족구 장이 들어서 있다
남문(1440) [1시간37-들머리부터]
☞ 좌/파류봉 2.0 상계봉 1.3 1망루 1.5 /만덕촌 0.5 /동문 2.1 앞좌/수박샘 0.4

좌측 경사진 능선을 오른다
봉우리 하나 넘어
두 번째 봉우리에 헬기장(1500) 고당봉 방향으로 조망이 좋다

성밖으로 나간다(1512)
上鶴山 上鷄峯(640.2m) (1520/40) [40] 건너편 백양산은 2m 더 높은 642m
바위 사이로 길이 잘 나 있다

1망루 터는 아직 미 복원 상태인데(1550) 삼각 점이 있다(638.2m)
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고 널찍한 바위 쉼터/전망바위를 지나니
암봉이 가로 막힌 파류봉이다(1600/05)

잠시 한숨을 돌린 후
릿지를 시작한다
고정 로프가 대 여섯 개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나 노약자에겐 무리일 듯싶은 완전 바위투성이 길이다

바위봉 릿지 끝(1630) 다시 성길이다
성밖으로(1640) 길이 나간다
차도/좌측에 작은 저수지(1645)
다시 갈림길(1655) 성밖 무덤 왼편으로 길이 열려있다. 우측 성안 손바닥 만한 밭 사이 길로 올라가니 허름한 집으로 막혀있어 물어보니 뒤돌아 가야 한단다

떨기나무와 덩굴식물과 야생화로 덮인 성을 길잡이 삼아 길을 찾아야 하는데
부산시장기등산대회 표지기가 많은 도움을 준다
화살나무(1708) 지나
광산김씨 묘를 지나니 서어나무가 이따금 보이는데(1710)
길은 두터운 낙엽으로 쌓여 미끄럽다

화명동과 동래온천을 이어주는 산성길 차도이다(1720)
우측으로 조금 가다가
길 건너
바위로 된 서문 갈림길 표지가 있다
화장실도 있고 우측은 물 흐르는 소리가 제법 큰 계곡이다
탁족이 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흘렀다

서문(1725) 수문을 이웃하는 운치 있는 문이다 [1시간45-상계봉에서]
시간을 갖고 둘러봐야 하는데 다음을 기약한다
성을 따라 우측으로 길을 찾는다

경사가 급해지고
길도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암릉이 가로막기도 한다(1732)
靑蛙란 노란색 표지기가 이어진다

소로가 성을 가로 지르며 밤나무 우측으로 농가가 나타나며 동네 개들이 짖기 시작한다
암문(1745)이 하나 나타나는데 날은 이미 어두워진다
조금 더 오르면 능선일 텐데 아쉬워 하며 다음에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는
성안 길로 들어서니
도원사(1750)를 지나는데
지나온 길은 부산교육원으로 가는 산길이군

금성동1통회관은 땅곡길 18번지고 반대편은 산성길 478번지다(1757)
삼거리에서 동문방향으로 오른다
동문(1818)


이젠 어둑한 밤
구불구불한 차도와 그 사이 등산로를 번갈아 걷다 보니
부산대학교 기숙사이다(1850)

총소요시간: 5시간50


산행 후에는 누가 뭐래도 삼겹살이 젤이다
더군다나 오늘처럼 쉬지 않고 없는 길을 찾으며 산행을 한 후에는
동래시장 지리산에서 생도야지구이로 뒤풀이를 한다
오늘도 시간이 늦어 온천엔 들리지 못하고

------------------------------------------------------------------------
산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산에선 어느것도 가져오지 말자
산 꾼을 행복하게 해주는 산과 야생화 그리고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