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산을 등산 하면서 ...

산행지: 금주산 569.2 M

산행시간 : 능선종주시 금륭사입구출발 이동하산시 5시간

참가인원 : 35명  날씨 쾌청


금주산은 포천군 영중면과 일동면 경계애 있는 산이며. 이산은 교통이 편리해서 접근하기가 쉽고 . 정상에 북쪽 벼랑중턱에 금용사 절에 대웅전이 있어 대웅전에서 보는 백운산 국망봉 천계산 을 볼 때 조망이 아름답다.
그리고 수많은 봉우리가 이어져 등산하기가 매우 좋으며 . 봄철 진달래와 늦가을 단풍 낙옆은 겨울의 설경을 맞이하는데. 사시사철 철철 넘치는 석산수가 일품이다.
금주산 높이는 569.2 M 라는명산이며. 대동 여지도 기록을보면 산 전체가 산 구슬이 금처럼 줄줄이 맺혀 있다하여 풍수의 명칭으로 금주산 이라고 한다 .
금주산은 산 전체가 명당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 우리는 산이 곧 우리의 조상이며 뿌리이다.
조상을 제대로 알려면 산을 몰라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이 금주산 에는 만인에 애송시.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ㅡ 양사언 ㅡ 저 유명한 봉래 양사언이 금주산 기슭에 묻혀 있으며 1991년 사당인 길명사가 잇다.
고인의 업적과 그의 뛰어난 글씨가 있는데 조선 사대 명필 이라 하면 안평대군 , 김구. 한석봉 . 양사언 이다.
양사언이 48세때 쓴 비자는 현재 종손이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
설에의하면 봉래가 이글자를써서 족자를 만들었는데 그날 따라 이상한 바람이 불어 족자가 날아갔다.
그리고 그날 봉래가 작고하였다 .
옛날 사람들은 흔히 절로가는 것을 산으로 간다고 말했다. 그만큼 절을 산에서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는 셈이니
우리모두 주색으로 망친 건강 등산으로 치유하자.
우리 속담에 보면 . 사람이 너무 머리로만 살면 모가 나서 진실을 빠뜨리기 쉽고. 정으로만살면 흘러 가버려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기 쉽다고 했다 .
산비탈에 서있는 비틀어진 나무도 유능한 목수 손에들어가면 선택받은 나무가 될수 있다.
우리 생활의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산악회 익살 속으로 가보면 . 포천 일동에 사는 영순 이라는 처녀가 있었는데 용모는 아름다우나 품행이 단정치 못하여 영순이 윗집에 사는 꺽씨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영순이 에게 연정을 품어 접근했으나 . 번번이 실패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영순이 부모님께서 좋은 혼처를 정해 영순이를 시집 보내기로 날짜를 정했다.
그날따라 밤에 영순이가 꺽씨집에 놀러왔는데 꺽씨가 하는말이 “ 이제 영순이 시집갈 날도 멀지 않았구나. 영순이가 이 일을 익혀두지 않으면 갑자기 신랑을 만나 당할 일을 생각하니 걱정이든다 “
이 말을 듣는 영순이는 꺽씨를 졸랐다.
꺽씨 아저씨 그렇게 말씀만 하시지 마시고 저를 위해 제 발 좀 가르처 주세요.”
꺽씨는 흠모의 미소를 지으며
“ 뭐 그거야 어려운 일이 아니고 쉬운 일이니 가르쳐 준다.”고 하면서 영순이 손을 잡고
꺽씨 집안에 있는 도굴 속으로 들어가 통정을 하였다.
그리고 그후 밤마다 영순이는 꺽씨를 만나 즐거운 연습을 했는데 꺽씨는 영순이에게
“여성의 여섯 가지 즐거움을 갖추면 반드시 기쁨을 나눌 것이며 그뿐 아니라 . 불행이 행복으로 변한다.” 고 말을 하며 더욱 처녀가 어떤 것이 여섯 가지 기쁨이냐 하면 밀착. 이은 .삼치 , 자요본 , 오감창, 욕속일 인데 이것이 바로 남자의 육회라고 가르쳐줬다.
“ 지금 영순이가 좀 부족한 것은 요본과 감창이다.
시집 갈 때까지 연슴하면 될 것이니 이 꺽씨 아저씨한테 열심히 배워라.
영순이는 “꺽씨 아저씨에게 정성을 다해 배울 테니 여러가지 모든 기술을 모조리 가르처주세요 .” 꺽씨는 영순이에게 “ 영순아 그것을 어찌 말로서 다 할수 있겠나. 하며 밤마다 실행을 하면서 연슴을 했는데 수날이 지나 영순이는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되어 식을 올리고
그다음날 말타고 간 신랑을 따라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날 즐겁기만 하였으며.
여기는 일동이 아닌 광릉 땅에서 신랑과 영순이는 첫날밤 첫 행사를 시작했는데 꺽씨에게서 배운 모든 기술을 모조리 발휘하다가 요본 기술이 들어가니 영순이의 마음대로 흥분하여 감창 까지 기술이 들어가니 영순이 신랑은 깜짝 놀라 이미 색시가 어느 놈과 놀아난 사실을 알고 억압적으로 영순이에게 화를 내면서 “ 요본과 감창 기술이 대단하다 어떻게 너를 처녀라 할수 있겠나” 하면서 문밖으로 내 쫓았다..
이 사실을 안 신랑 부모님들은 기가 막혀 다시 영순이를 꽃가마를 태워 오던 길로 보내니 마을 일동에서는 시집갔던 영순이가 하루만에 돌아오니 그 사연이 궁금해서 소동이 벌어졌으며 . 영순이 부모님들도 깜짝 놀라 영순이 를 잡고 자초지정을 물었다.
영순이는 어머니에게 “글쎄 뒷집 꺽씨 어저씨가 가르처 준데로 신랑과 첫 행사를 하면서 요본과 감창 기술을 발휘 했는데 신랑이 화를 내면서 요본과 감창 기술이 대단하다 하면서 너는 처녀가 아니라고 이렇게 꽃가마 타고 다시 오게 되었다”고 하자 영순이 어머니는 “ 이 못난 년아 신랑이 꺽씨가 아닐 바에 꺽씨 한테서 배운 기술을 발휘하지 말았어야지 어떻게 그 기술을 첫날밤 행사에 다 써먹었는냐 이 못난년아” 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영순이는 태연하게 “어머니 울지 마세요. 한참 신바람이 났는데 신랑인지 꺽씨인지 어떻게 구분합니까?
어머니도 경험이 있으시니 아시겠지만 두 눈이 감기고 눈알은 동태 알처럼 희미하지요 온몸 사지는 말할것도 없이 정신은 홍콩인지 뉴욕인지 분간 못하지요 어느 누구도 제 마음 모릅니다.
그래서 영순이는 첫 팬티를 잘못 벗어 너무나 익숙한 기술탓에 그만 신세를 망첬으니 그후 일이 궁금하다 ..
다음 산행시 계속 영재할 것을 다짐하면서 ...
항상 사람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
사람은 누구나 한평생을 사는 동안 수많은 수수께기를 체험하면서 살고 있다 .
사람들은 각자 어떤 순간에 눈물을 흘리며 눈물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모두 한번 보여준다면 여러분을 각각 꼭한번 만나 보고 싶다
각기 다른 아픔과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연과 듣는 사람은 눈물이 만나는 순간 꼭 한번 만나 듣고 싶다 라고 생각 한다.
그러면 나자신의 부끄러움을 되돌아 보며 남을 배려할줄알고 . 모든 사람에게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행동 하나하나가 신뢰를 쌓고 최선을 다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속담처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일 멍청한 사람에게 이용당한 일 이를 가리켜 운명이라고 한다 .
신정과 구정 새해가 밝았고 이제 우리모두 냉정한 이성을 갖추면서 우리의 설이 지났다.
사람들 나이 한 살을 더 보태게 되면서 나이 40 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지라고 했던 말도 있다
얼굴 표정은 그 사람의 생에 전체의 무게가 담겨 있을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삶의 가치 즉 몸값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그러나 화장은 아무리 예쁘게 해도 잠들기 전에 반드시 지워야 하는 하루용이이다.
그렇지만 표정은 평생동안 쓸수 있는 상표다.
남자나 여자 가 좋은 옷을 사 입고 아무리 멋을 부려 본들 좋지 않은 표정이나 신용이 없다면 성공은 물건너 간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
먹고 살기 힘들수록 사소한 신용부터 표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마음 밭을 곱게 일궈 멋지게 웃으며 좋은 마음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도매상으로 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만나는 사람들 중에 얼굴이 좀 덜 생기기고 차림새가 수수해도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잘생긴 사람이 잔뜩 멋을 부리고 나와도 멀리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여우는 머리를 태어난 고향 쪽 방향으로 보고 죽으며. 사슴은 고기를 탐하지 않고. 호랑이는 풀을 탐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허세를 부린 사람을 종종 볼수 있을 것이다 . 빈약하면 빈약한 대로 부유하면 부유한대로 풍요함을 누리면서 사물을 알아보는 지식을 쌓으면서 사는 것이 삶의 행복일것이다.
소중한 날들 맑고 깨끗하게 삶을 산다면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가도 표정주름은 피부 탄력이 생기고 수분증가로 근육의 운동처럼 세월의 무상함을 탓하지 않을 것이다.
자나깨나 맑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피부상태는 항상 젊게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산에서 선사의 노을을 볼 때 몸짓으로 사랑했던 옛 추억이 떠올릴 것이며. 지난가을 떨어진 낙엽처럼 스산해진 세월 돌이켜보면 모든 것들이 멀어져 있고 . 찾아 갈곳 마저 아득히 나그네 되어 달마의 생각을 떠올려 보면 문수보살 앞에 빛에 취해 행복할것이다
맹목적인 사랑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 순수한 사랑은 약해보이기도 하고 무모하기도할수 있다. 그래서 이를 상대가 무시하면 상사병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 한평생 깊은 병이 되어 술도 소용없고 약도 소용없어 강물 같이 밤낮없이 임 생각은 흐르건만 임의 마음을 알지 못할 때 이런 시가 생각난다.
어머 내일이여 그럴줄 모르던가 그리는 정은 나도몰라 막상 보내고 보니 나도 그리워 할줄 몰랐다네 있으라고 했다면 가겠느나 마는 보내고 나서 그리워하는 이심정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구나,,,


인생을살아가면서 남아있는 추억은 지난 사랑병과 상사병이 었을까 낙엽만도 못한인생 서로 함께 있을 때 즐겁게 살았으면 합니다.
이세상 남자들이여 악한 여자를 만나 애인으로 두면 자신을 좀 먹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알고 ,좋은 여자를 만나면 어머니 보다 더 깊은 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제발 우리는 꼭 알아야 합니다.
산행갈 때 글을 읽읍시다.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 옵니까 혼자 살면 무슨 재미로 삶을 삽니까 언제까지나 풀리지않는 애인과 당신이란 호칭. 그리고 중년에 사랑은 결혼이 아니라 애인 . 누구나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만약 사랑보다 고통이 크다면 여러분은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에 다다를수 있을까?
중년 그 짧은 만남 속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과의 행복과 둥근 열매가 익어 갈때면 바로 당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랑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니 사랑 앞에 순정파가 되어 보시라.
그리고 풍수 지론 교감 유록을 보면 . 조상의 묘를 파묘 했을 때 백색이나 그리고 흙색이 나오는데 백색은 백골. 황색은 황골 명당이며 . 흙색은 냉혈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이니 하루빨리 이장하는 것이 후손에게 좋을 것이다 . 그렇다면 땅속에 들어 있는 유골 형태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
이름 있는 풍수는 약 90% 적중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공부를 했다면 100% 가능하다.
주위와 잔디 형태의 자세한 것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누구나 자세히 다 알수 있게끔 든든한 신의를 갖고 쓰겠습니다.
즐겁고 좋은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5년2월23일 대보름날 저녁 ..  등산화전문  운영자      www.alpenglo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