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2007년 9월20일  목요일

  ***  산행지 :신불산

  ***   함께하신분 : 이두영님.브리뜨니님.청향님.코스모스.

 

  

  산하가족 가을 모임을 앞두고 이두영님께서 여러가지로 신경쓰시는 모습을 지켜 보기만 하는데,

 모스님 낼은 신불산 답사를 가자는 전화가 옵니다.

 

 마침 대구의브리뜨님이 휴일이지만,  북한산 숨은벽을 가시는 정기산행 날이신데도 불구하고
산하가족을 위해 흔쾌히 답사 산행에 함께하시기로 합니다. 고맙습니다.

 

제친구 청향님도 함께해주신다니....


07시에 대구를 출발해 언양을 가는데 그만 제가 잘못 말해 울산까지 갑니다.
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행여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

 

언양 시외터미널에 이두영님을 만나  언양 나들목에서 부터 답사는 시작합니다.
톨케이트를 빠져나와


 경부고속도로  서 울산 I C 를 빠져나옴 [경주와 통도사의 중간]
  35번 국도를 만남 [양산쪽으로 좌회전함]* 신불산 찾아 오는길


  35번을 따라 1.5km가면 작천정, 등억온천 안내간판이 나옴.
  안내간판을 따라 우회전 하여 따라 들어감.[다리를 건너기 직전 개울을 따라 들어감.]


  10분 정도 들어가면, 등억온천이 있는 곳에 온천교 다리가 있음.
  온천교를 건너 첫 길을 따라 바로  우회전 하여  끝 까지 가다


 마지막 한 부럭을 남기고 외딴집[레인보 모텔]옆에 집결함.

 

그리고 신불산 들머리인 간월산장앞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까지 오면서 사진까지 꼼꼼히 찍어주신 브리뜨님 께서 사진은 올려주실겁니다.

(브리뜨님께서 정확히 들어오실수 있는 사진을 올려주실겁니다.)   

 

**들머리입니다.

 

출발 지점부터 시간을 체크하면서 시그널까지 부착하며 걷습니다.
빠른 보폭이 아닌 아주 서행으로 말입니다.

 

물론 선두조는 시간을 체크하지 않아도 진행하는 시간이 별무리는 없겠지만
저처럼 느린 걸음을 생각하며 시간체크를 확실하게 하면서 갑니다.

 

홍류폭포에 다다르니 비가 마니 온탓에 폭포가 장관입니다.

 

 

**홍류폭포


예전에 없던 오름길에 나무 계단으로 잘 다듬어진 급경사길을 왼쪽으로   올라
어느덧 공룡능선을 지나온후 칼바위에 다다랍니다.

 

날등처럼 생긴 칼바위를 시원한 바람과 오르고 또 오르니  신불산 정상에 닿습니다.


저멀리 영축산.시살등.오룡산 까지 잡힐듯이 다가오는 능선길.
반대에는 간월산.가지산.상운산. 고헌산.문복산.운문산까지 보입니다.

 

오늘 조망은 한층 더 좋습니다.  파란 하늘까지 말입니다.

신불산 간이매점을 그냥 지나칠려는데 간이매점 아찌가 유혹을 합니다.

 

끝내 뿌리치지 못하고 막걸리 1사발에 오뎅까지 먹고 점심 먹을 장소를 잡아
휴식을 취하며 느긋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간월재를 향하여 가면서 물결치는 억새밭에 뽕~~하니  넑!!!!!!!!!!을 놓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주니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작년 영남권 신불산 산행에는  태풍 산삼의 영양으로 볼테기에 비바람을 맞으며 걸었지만
오늘은 너무 좋은 풍경과 억새가 우릴 반겨줍니다.

 

브리뜨니님은  간월산 정상을 향해 올랐다가 하산하기로 하고  우린 먼저  하산을 합니다.


물론 시간을 철저하게 적고

또한 하산길이 임도길이라 중간에 가로 질러 오는길에 시그널을 부착하며 하산길로 걷습니다.

 

비가 마니 왔지만, 그래도 산행로가 흔적을 없을 정도는 아니었고  한참 공사로 복구도 하고 있더군요.
가끔은 자갈밭 길에 위험하지만 행복한 산행입니다.

 

추석이 지난후엔 멎진 억새밭이 예상됩니다.


이번 가을모임은 접근거리가 너무 멀어 시간이 부족한 탓에
산행이 빠른 사람은 1코스.

조금 늦은 사람은 2코스를 타시면 아주 적절하고  좋을듯 합니다.

 

아마 그날 산행 코스는 설명해주실겁니다.

자기 체력에 맞추어 산행하시면 멎진 억새밭의향연을 감상하실것입니다.

 

하산후 잠시 대화를 하면서 영남권 식구들이 만반에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확인도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신불산으로 오십시요.

 

손님 맞을 준비 완벽하게 하고 영남권 식구들이 손꼽아 기다립니다.

산행기를 쓰시는 분이나 글을 읽으시는 구경꾼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며칠후면 추석입니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고  가을모임에 모두 모두 뵙기를 간절히 소망해보면서
잘찍지 못한 사진과 산행시간을 적어봅니다.

 

**암릉길이 ....

 

 

 

신불산 정상이보입니다.

영축산.시살등.오룡산까지....

 

 

간월재입니다.

간월공룡이 보입니다.

 

 

 

 

 


*** 산행시간[천천히 쉬어가면서 산행한 시간]

 

09시 20분   집결지 출발 [해발 295m]

09시 25분   간월 산장   [해발 300m]   [TEL 052-262-3141]

 

              신불산 4.3km.   홍류폭포 0.8km.    간월산3.4km.   이정표 있음

09시 45분   홍류폭포   [해발   395m].    사진 출영 및 잠시 휴식.

 

10시 45분   신불공룡 능선길 도착.  [도중 두차레 쉬어가면서 천천히 오름] [해발 780m]

11시 15분   암릉 능선 시작 [해발 930m]  도중휴식 2회.

 

11시 35분   칼바위 능선  [해발 1060m]

12시 13분   칼바위 능선끝.  [해발 1145m] 사진 찰영등 시간 소요가 많았음.

 

12시 20분   신불산 정상 도착. [해발 1209m]

              정상에서 식사 및 휴식 50분

 

13시 15분   신불산 정상 출발

13시 45분   간월재 도착 [해발 950m]  사진 찰영등 7분간 휴식

 

13시 52분   간월재 출발

15시 00분   홍류폭포 입구 도착 [해발 400m]. 홍류폭포는 옆으로 50m들어가야함.

 

15시 15분   간월 산장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