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8 (금)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서달산 179m , 국립현충원

오늘은 내일부터 수양벚꽃 축제가 열리는 국립현충원을 가는길에 모처럼 서달산 정상까지 다녀오기로하고

서울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동작역에 09:50 도착하여 9호선 8번출구앞에서 의산님을 만나  10:10 현충원

종합민원실앞에서 다담님을 만나 함께 수양벚꽃을 사진찍으며 오르다 깜박하고 채명신 장군 묘소를 지나쳐

10:25 전철에서 본  대형 태극기가 장식된 애국지사묘역을 지나 충혼당앞에서 오른쪽으로 새로생긴 계단으로

오르니  10:35 고 김영삼대통령 묘소를 들려 참배하고 나와  10:48 박정희대통령 영구차 보존관을 보고 공작지를

지나 매점에서 캔커피와 물을사서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11:00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 묘소에 참배하고 나와

11:15 사당통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동작충효길로  서달산 정상 동작대로 가는길 따라 오르다

 왼쪽에 기와집이 보여 사찰인가 했더니 갈림길 이정목에 남묘 80m (동작역 2.3km,동작대0.8km) 로 표시되어

 들려보기로하고 왼쪽 계단길로 내려가니 공장의 골목길지나 남묘앞에 도착하여보니 대문이 잠겨있어 아쉬워하다

 왼쪽 작은문을 열어보니 다행히 문이 열려 들어가니 관운장을 모시는 사당이 동묘만 있는줄 알았더니

원래 중구 도동에 있던 남묘를 1979년 이곳 사당동으로 옮겼다는 설명문을 보고 잠깐 둘러보고 나와

다시 동작충효길로 올라와 미세먼지가 심하여 조망이 아쉽지만 만개한 벚꽃과 이제

피기 시작하는 조팝나무를 보며 11:48 서달산 정상 179m에 도착하여 동작대를 올라가보니

미세먼지속에 관악산과 삼성산이 아스라이 보이고, 예전 1996~97년 보라매공원옆에 살때 자주갔었던 

 상도동과 봉천동의 국사봉도 잘보입니다. 몇년전에는 63빌딩과 여의도방향 조망이 잣나무가 엄청 자라

시야를 가려 63빌딩 중간위만 미세먼지속에 보이는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국립현충원으로 돌아가기로하고

왔던길따라 메모리얼게이트를 지나  12:15 다시 국립현충원으로 들어와 12:25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들린후 내려오다 12:32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수양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충무정으로 향하는데

고목의 아름다운 수양벚꽃이 벌써 많이져 아쉬움을 느끼며 많은 관람객사이에서 사진찍은후 만남의집앞

도로의 화사한 수양벚꽃을 보며 정문을 지나

13:00 동작역에서 4호선 전철을 타고 삼각지역에서 다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약수역에 도착하여

 13:30 약수식당에 도착하였지만 아직도 기다리는 줄이 있어 잠시 기다렸다 오랫만에 맛있는 순대국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약수역에서 헤어져 종로3가로 향합니다 .

4.9 (토)부터 현충원 수양벚꽃축제와 경마공원 렛츠런파크의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안맞아 올해는 포기하고 대신 다음주에 동국대학교 벚꽃을 보며 남산순환도로 벚꽃길로 잠깐 다녀와야

겠습니다 ..원미산 진달래축제,잠실 석촌호수 벚꽃,삼청공원 벚꽃등 가볼곳도 많지만 시간이 안나니

모두 내년등 다음기회로 미루고..이제 피기 시작하는 송우리의 벚꽃과 4월하순 경희대 왕벚꽃,송우리

왕벚꽃등도 기대해봅니다 .

***사진은 이곳을 클릭하여 들어오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