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산:도봉산 (740m)
일시: 2006년 5월21일
위 치: 서울시
산행코스 :도봉매표소- 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산악구조대-도봉매표소
날 씨 : 맑음(연무로 먼거리 시야 제로 )
참석인원 : 새한솔 47명
산행시간 :5시간
들머리도착 오전11시50분도착.. 부산도착:오후11시45분

오늘은 당일 산행으로 그동안 한번 찾고 싶었던 도봉산 산행에 참여 하였다.
대구 부산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 접근 하기가 약 1시간
이나 가까워졌다. 07시 출발 11시50분 도착. 우리가 도착 하는것을 미리 알고
도착지점에 미리 마중나온 운해님과 카나리아님.그리고 불암산님 부부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바로 매표소를 지나 산행에 들어갔다.

도봉산은 아랫자락은 완만한 구릉지이고 8부 이상은 솟아오른 직벽과 기암괴석
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능선은 기암 괴석 사이로 오르내리는 스릴과 재미를
더해주고 연푸른 초록빛 숲속 군데 군데 힘차게 솟아오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개인적으로 북한산(삼각산)을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바위산이고 바위 형태가 전국
어느산 보다 우람하고 힘차고 남성의 우람한 근육질의 용트림 한 것과 같이 믿음직
하고 일체의 흔들임이 없는 만고의 불변 암석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스릴과 쾌감이
안겨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바위신앙과 바위오르가슴(mountain orgasm)이것을 보면
바위산을 좋아하게 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내포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흔들림과 흐트러짐이 없는 바위에 형상을 세기고 기도를 하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것도
바위에 함유하고 있는 자력의 기를 받아 맑은 정신으로 이어져 소위 기도빨을 받는것이
아닌가 싶다.. 세계 모든 영지는(靈地) 바위 산에 있는것이 아닌가. 도봉산 숲속 곳곳이
암자가 많은것도 이와 같은 명당이라 생각한다.
 
삼각산 숨은벽 능선

도봉산 백과사전 인용~~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牛耳嶺: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주봉·
우이암과 서쪽으로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는데, 선인봉은 암벽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산행 지도


매표소


다락능선으로

















선인봉


선인봉 즐기는 사람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밭배나무꽃과 듬직한 기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가 한눈에..


우리가 오른... 다락능선


병꽃 능선길..
포대능선 합류지점.





다님과 봉화송이님.


힘들게 능선에 오르면 이렇게 좋을 수 가..


y자 협곡 건너기....


자운봉..


y자 협곡을  오르는 코스











운해님.. 자알 찍어줘여~



신선대로 가는 능선길..


좌측 자운봉과 우측 신선대.





신선대 오르는 모습.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


자운봉
어휴~~ 뛰어 오르고퍼라.


신선대에서 바라본 ..멀리 사패산..


신선대에서 하산..


가파른 암벽 덜거덩 길을 뒤로하고   숲속으로 ...하산..


산악 구조대에서 바라본 선인봉.








Queen Of My Heart (내마음의 여왕) / WESTLIFE

한국의 산하 운영자 김성중님과  관리자 이남주님 하산지점에 마중 나와주시고
함께 산행한 운해님과 카나리아님 불암산님 부부, 그리고 떡과 음료수 준비해주신
님들의 정성과 우정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고 반가웠던 마음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대자연이 주는 선물..  산이 맺어준 인연 언제나 흔들림과 변함없는  저 산
바위처럼 산하가족 마음  영원하고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늘 내가슴에 번져오는 사랑 ☆
그리움을 갖고 살면
때로는 보고픈 마음이 한꺼번에 몰려와
어찌할 수 없는 괴로움에 빠져들어도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내 심장 속을 외로움이 파고들면
시련으로 얼룩진 상처가 남아 있어도
늘 간절함에 사로잡혀 있어서
오래도록 잊지를 못하겠습니다

늘 애잔하게 흔들리며
외로움에 슬퍼하며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늘 내 가슴에 번져오는 사랑이 있어
다시 마주쳐 보고 싶은 마음이 남아
이대로 무너져 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떠돌이만 같은 삶에 그대가 있어
미련과 애착이 남아
깊은 애정이 생겨납니다

_ 용혜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