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26일 화요일 맑음(삼각산 향로봉)
코스=구기터널입구-거북이약수터-탕춘대약수터-탕춘대능선-향로봉-탕춘대능선-상명대갈림길-홍은동
함께한님=꽃사슴 들꽃 물안개(3명)
성탄절 가족들과 함께보내고,(사위가 따라주는 곡차한잔에행복을 느끼며...)
다음날 산행을 할려니 몸이 무겁게느껴진다.전날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일까?
해외여행에 나간 우리님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셋이서 호젓하게 산길을 간다. 일요일 눈폭탄이 떨어지던날에 올랐던 코스를....
어쩜 그 많던 눈 은 다 어디가고, 마치 봄날같이 포근하다못해 덥게 느껴진다.
오손도손 정담을 주고받으며 늘 보는 우리의 산하지만 언제봐도 좋고 포근하다.
향로봉 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왔던길로 하산 탕춘대능선을 따라 끝까지 가보기로한다.
성을 따라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 ...
처음가는 코스다. 구기터널위도 통과하고 얼마쯤 갔을까? 상명대 갈림길이란다.
우린 우측능선을 따라 홍은동으로 내려오니, 오래전에 보았던 높게 이어지는 주택가 계단길이 보인다.
서울에 아직 이런곳이 있었다니.....
마을버스를 타고 홍제역으로 이동,내일 강원도 눈산행을 생각하며...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탕춘대능선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향로봉을 향하여... 향로봉 비봉 향로봉능선 탕춘대능선을 따라 상명대갈림길에서 홍은동으로 하산하니 이런 마을이 있더이다. 홍은동 마을버스종점으로 하산 버스를타고 홍제역으로 이동하였음 |
맑고 화창한 봄날 같은 그림이 깔끔합니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욱더 알찬 산길 열어가시길 바라며,
늘 건강/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