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면 덕유종주와 지리종주를해왔는데 몸담고있는 동호회에서 덕유가 잡혀있어 올 덕유종주는 포기하고 동호인들과 함께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능선에서의 매섭고 찬바람은 간데없고 포근하고 나른한 봄날씨가 마치 여인의 고운마음처럼 아늑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사진은  올리는 용량한계로 산행들머리 안성매표소에서 설천봉까지의 그림을 몆장씩만 코스별로 나누어 올립니다. 특히 그림에나온 인물들은 모두 풍경을담으며 들어온 모습임을 밝혀두고 동호회에서도 인물사진은 거의 찍지않습니다. 산하의 산행기에 너무많이올라오는 글들이많아 제실력으로 뽐내기에는 쑥스러워 그림으로 대신합니다 다른님들처럼 멋진 상고대,눈꽃사진은 아니지만 거침없이펼쳐진 파란하늘과 넓은시야가 도심속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해주는 산행이었기에 몆장올려봄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기운이 소멸되어 거동을 못할때까지 산하여러분들과 좋은정보나누며 열심히 산행을 하겠습니다 항상 건당들하시고 겨울철 안전산행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