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태안군 일대

 

2.교통

(갈때)남부터미널(06:40)~태안터미널(09:15, 7,800원)~조식후 도보로 모래기재(09:50)

(올때)안흥항(07:20)~태안터미널(07:40, 1,450원)~태안터미널(07:55)~부천터미널(22:10, 7,900원)

 

3.초입

태안터미널에서 앞쪽으로 나오면 4차선 대로가 있다. 좌측(근흥방향)으로 2k쯤에 로터리가 나오고 교육청과 태안여고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여 모래기재에 이른다.

 

4.등산 발자취

모래기재(09:50)~퇴비산(11:19)~차도고개(11:58)~유득재(12:36)~장재(13:31)~매봉산(15:00)~밤고개(15:28)~후동고개(15:45)~장승고개(17:14)~죽림고개(17:35)~지령산(18:40)~안흥 방파재(19:2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6.10.30(월)  8시간 30분  참고:서산, 만리포, 근흥 1/50,000 국지 및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의 금북 간이지도

 

#산 행 기#

여름부터 시작한 금북정맥이 막바지 고비를 남기고 아쉬운 산행으로 접어야 했으니 다소 미련이 남은 것은 지령산에서 안흥 방파재로 하산하는 것을 군부대 사정으로 진입을 못하고 국방부 연구소 정문으로 내려간후 안흥항까지 603번 도로를 따라 이르렀으니 저 멀리 방파재를 바라보면서 서해의 수평선이 그어지는 순간이 지난날 산행의 역경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희비가 교차하는 마음은 어찌하랴? 무수히 뻗어있는 한국의 산줄기는 여상처럼 굳건히 남아 있으니 아닐갈수 있겠는가? 이제 새로운 정맥을 도전해 보리라 다짐하면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구나! 다시 기약할 그때는 더 멋진 정맥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확신해보면서....  안흥항이 멋지구나!

 

09:50 초입(모래기재)

교육청과 태안여고가 있는 모래기재에 이르면 상당히 교통량이 많고 추억의 여고시절을 남길수 있는 교정이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 운치가 더욱 돋보인다.

(모래기재의 태안여고 입간판)

 

11:19 퇴비산(혹은 장산, 삼각점401복구 76.10 건설부)

좌측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폐가옥이 한채가 있는 곳에 이르면 좌측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있고 태안여고에서 설치된 시설물이 있으며 오르면 92.5봉에 이른다.내려오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생강과 인삼밭이 있고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간후 또 다시 삼거리에서 동양씽크공장의 표말이 있는 우측으로 진입하여 쭉 따라가면 순복음교회와 군부대 정문에 이르고 우측 교회쪽으로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군용시설물이 있고 우측으로 오르면 한의산(퇴모산)매봉의 장수천 약수터가 나온다.비포장 도로를 조금 더 진행하여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퇴비산에 이르니 삼각점과 명패가 있다.

(태안여고 학생회에서 세운 슬로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인삼과 생강밭~이제부터 시멘트도로를 따라간다)

(순복음교회 종탑)

(장수천 약수터의 유래비)

(나무에 매달아 놓은 한의산 비목)

(퇴비산의 명패와 삼각점)

 

11:58 차도고개

퇴비산에서 내려가면 두어번 무명봉을 지나 T.P 무명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면 정맥을 벗어난 망행대가 있고 도로에 접하여 우측으로 마루금에 이르면 태안장례식장과 서해산업(주)입간판이 있고  노을 그리고 바다라는 소원면 비석이 자리잡고 있다.

(T.P라고 쓴 무명봉의 삼각점)

(망향대가 있는 오각정)

(소원면 비석)

 

12:36 유득재

도로를 횡단하여 잠시 근흥면으로 접어들고 우측 계단으로 올라 가파르게 오르면 구수산에 이르고 내려오면 태안관광버스 정류장이 있는 유득재에 이른다.

(구수산 정상)

(유득재)

 

13:31 장재

등나무슈퍼에는 정맥표시기들이 나붓끼고 도로를 횡단하여 시목태창공업사와 삼은교회입간판 사이에 있는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차례대로 젖소사육장, 시목구판장, 삼은교회, 시목초교, 장대1리 원북면 비석 그리고 우렁각시탑 표말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우렁각시비가 탑으로 쌓아 놓았다.아마도 못잊을 사랑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려가 아닌가 사려되고 영전1리가 있는 장재에 이른다.

(장대1리 원북면 마을비)

(우렁각시비)

(비포장도로에 설치된 우렁각시탑 표찰)

(쉰재)

(영전1리의 장재)

 

15:00 매봉산(삼각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소원2 이동통신기지국를 지나 넓은 임도길을 따라 간후 내리막에서 우측으로 정맥은 이어지고 또 다시 임도길을 따라 오른후 좌측으로 오르면 무명봉에 이르고 임도길에 마금1리 복지회관과 100년 해송이 있으며 좌측에는 수룡저수지가 있다.전원 주택지를 지나 지방도로에서 우측 갈림길에서 가파르게 오르면 매봉정상에 이른다.

(마금1리 복지회관과 100년 해송)

(매봉산 삼각점)

 

15:28 밤고개

가파르게 내려오면 603번 지방도의 밤고개에 이른다.

(밤고개)

 

15:45 후동고개

603번 지방도를 따라 진행하여 후동고개에 이른다.

(후동고개)

 

17:14 장승고개

용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용신 경노당을 지나 근흥의용소방대에 이르고 채석포와 연포의 갈림길에서 우측에 있는 채석포교회쪽으로 진입하여 컨테이너박스를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커다란 묘지가 있고 직등하여 오르면 능선에 이르고 115봉, 124봉, 110봉을 내려오면 장승고개에 이른다.

(용신삼거리~좌측으로 진입)

(채석포와 연포의 갈림길 삼거리)

(채석포교회입간판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115봉의 삼각점)

(124봉의 사각기둥 삼각점)

(110봉의 사각기둥 삼각점)

(장승고개~정맥은 장승뒤쪽으로 진행)

 

17:35 죽림고개

장승뒤쪽으로 정맥은 이어가고 개를 많이 키우는 외딴집을 지나 잡목을 헤집고 지나간후 우측으로 내려간다.임도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우측으로 정맥은 이어지고 내려오면 현대오일뱅크가 있는 죽림고개에 이른다.여기서부터 디카의 전원을 상실하여 사진을 못찍은 것이 내내아쉬움을 남긴다.

 

18:40 지령산

절개지를 직등하여 올라가서 무명봉을 지나 임도에 이르고 곧이어 좌측으로 능선은 연결되어 산쪽으로 진행한후 다시 아스콘도로에 접하고 지령산을 지나 부대정문에 이른다.

 

19:20 안흥 방파재

부대정문에서 철조망으로 진입하려고 했으나 2년전에는 등산로를 허용하였지만 지금은 초소를 지키는 관계로 허락할수 없고 위험하다는 경고를 주어 할수없이 아스콘도로를 따라 국방부연구소 진입지인 603번 도로에 이르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안흥항까지 이르니 파란만장한 금북의 정맥도 닻을 내리고 밤하늘 별들을 보며 고독을 씹어본다.

 

구원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