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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부부 백두대간 종주 (제 16구간)

 


   일      시 : 2006년 4월 30일

   기상상태 : 맑고 바람

   산 행 자 : 거북이 부부

   주      소  : 부산 남구

   구      간 : 큰재(10:48) ~ 희룡재 ~ 개터재 ~윗왕실재 ~ 백학산 ~ 개머리재 ~ 지기재(17:04)

 

 

 

 백학산..

 


     김천에서 길이 헷갈려 3번 국도와 68번 국도를 지나친다..

백두 대간에서 가장 쉬운 코스라는데, 만만히 보면 안될 오버베이스코스다 .

날은 더워져 물과의 전쟁을 치루고, 대전 한겨레산악회가 남으로 종주하고...

 

1

07:02

부산 출발    
        일주만의 대간이다. 중부북부지방에 오전 약간의 비, 길고 바람 강, 오후 황사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출발한다.
      10:45 - 큰재에 도착한다.

 

 

 큰재 출발준비...

 

 

 폐교된 옥산 인성분교 건물..

 

 

 초장에는 늘 숨고루기를 해야..

 

 

 처음 만나는 임도..

 

 

  하우스가 보이고..  

 

 

 많이도 다녀 갔군...   

 

 

 능선길... 

 

 

  봉우리와 연달래.... 

 

2

10:47

큰재 출발 - (백두대간 시작)...
         폐교 옆으로 먼저 간다고 진행하다 스틱을 길에 놓고 그냥오다 발견 되차 돌아선다...결국 48분출발한다.
      10:51 - 폐교 건물 폐관사옆을 지나 묘지옆으로...

      10:55 - 능선봉

      11:00 - 능선봉 새싹이 제법 크게 자라 싱그럽다..

      11:02 - 능선봉

      11:04 - 안부

      11:06 - 묘지능선봉 - 어느 나물캐는 아주머니를 만난다.

      11:11 - 능선봉 좌회

      11:12 - 봉우리   높아 보이나 전망은 없다.

3

11:13

임도

        임도따라 걷는다. 임도라고는 했으나 임도인지 농도인지는...축사장 가는 길 같다.

      11:15 -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왼쪽에는 과수원 복숭아 꽃이 활짝 펴 있다.

      11:16 - 묘지

      11:18 - 안부 - 왼쪽으로 하우스와 축사들이 보인다, 소 울음소리가 들린다...음매..

      11:22 - 솔숲봉

      11:24 - 안부

      11:28 - 싸리꽃을 보며 리본이 조롬히 달린 안부

      11:34 - 암능길

      11:38 - 연달래 핀 봉

      11:42 - 회룡재에서 올라오며 리본을 다는 대전 한겨레산악회 리더를 만난다. 신의터재에서 7시 출발했다고..40명정도라고..

4

11:46

회룡재

        임도에 내려 섰다가 리본 있는 곳으로 올라서니 회룡재라는 표지판이 초록판에 달려 있다. 개터재 40분, 백학산 2시간 50분이 걸린단다.

      11:50 - 능선봉

      11:52 - 안부 - 확 터진 곳으로 밭이 펼쳐지고...오른쪽으로는 어디로 가는 건지 움푹패인 길이다.

      11:57 - 묘지옆

      12:01 - 능선마루

      12:04 - 8부 우회

      12:08 - 8부 좌회

      12:09 - 8부 너털지대 -오른쪽으로 경사가 제법 가파르다.

5

12:16

개터재  
       확 터진 묘지를 지나 임도에 내려선다. 개터재다. 허참 회룡재에서 2시간 40분 걸린다는 백학산이 여기서 3시간 이랜다.

       대구에서 혼자 백두 대간을 가단다는 카페 나의 사랑하는 산에 산행기를 올린다는 대간님이 쉬고 있다.

      12:23 - 능선봉

      12:28 - 능선마루 갈라진 나무에 잠시쉰다. 오늘따라 목이 무척 마른다. 점심을 쉬는 김에 먹고 갈까 하다가 그냥 진행한다. 잠시 쉬는 동안 대전 한겨레산악회님들 띠엄띠엄 지나간다.

      12:35 - 능선봉 - 무릎이 아파 고생하는 대간님을 보면서...경사가 센 구간이냐 물으니 전혀 그렇지는 않다는데...

      12:39 - 능선봉 - 왁자지걸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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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점심 식사
        이제 모두 일어설 무렵 도착해 도시락을 편다..
        재첩국물이 오늘은 일품이다. 더운날인데도 따끈한 국물은 속을 시원하게 한다. 새로 담근 김치가 내입맛을 땡긴다.

       눈 감빡할 새, 점심을 해치운 것 같은데 시간은 제법이다.

      13:13 - 능선봉

      13:18 - 능선봉

              내려오면서 터진 곳이 있어 디카를 거내니 왠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지나오면서 보니 골골이 바람이 틀린다. 어느곳은 바람소리가 지금도 심하게 나는데 여기는 안불고....

12:57

7

13:39

윗왕실재(400m)  
       개터재 1시간 30분, 백학산 1시간 30분이다.

       산에 다리가 있다. 다리에 올라서 양쪽을 본다. 멀리 농촌마을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승용차가 한 대 서 있다. 가족소풍을 나온 듯...다시 오르막..
       13:51 - 연달래 봉우리    
       13:58 - 연달래가 만개하여 발길을 멈춘다.멈춘김에 물이나 먹고 가자...상상 이외로 물이 많이 먹힌다.
       14:08 - 묘지 - 내리막길의 묘지에 전망이 터진다.
       14:13 - 봉우리 - 나무가 작아 햇볕구간 같은 생각이 든다.
       14:17 - 오른쪽으로 전망을 본다. 멀리 송지 저수지가 보인다.
       14:30 - 백학산 능선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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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백학산 정상(615m)    
        진달래 숲을 질러온 정상 나무숲에는 작은 정산석에 백학산 615m라고 상주 시청산악회에서 세웠다.

        정상에는 큰나무들이 있어 전망은 한쪽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14:48 - 출발이다. 내려가는길은 진달래들이 반긴다.
       14:54 - 전망대 주변이 환하다.

9

15:01

임도
      임도를 따라 걷다 왼쪽으로 붙는다..
       15:05 - 능선봉
       15:11 - 능선봉 소나무 숲이다.
       15:15 - 내리막
       15:29 - 능선봉우리
       15:32 - 능선봉우리 전망이 좋다.
       15:38 - 능선봉우리 우회 - 내려가는 길에 연달래가 너무 좋다. 잠시 감상한다.
       15:44 - 능선봉우리 연달래가 참으로 좋다..
       15:50 -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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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임도
       임도에 내려선다. 논이 보인다. 물이 모자라 물 뜰 곳을 찾아 본다. 한고비 넘으면 민가가 있어 힘을 낸다.
       15:56 - 능선봉  - 지나치는데 뱀이 보인다. 황급히 가다 위험을 느낀 듯 가만히 있다.
       16:01 - 능선봉
       16:02 - 밭옆으로
       16:06 - 비닐밭 가장자리 - 구멍 사이 채소가 나 있고 ....옆으로 포도밭도 보이고 과수나무들을 간격을 맞추어 심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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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개머리재
       아스팔 포장 도로다. 민가는 포도원등 과수나무를 관리하는 농가에서 식수한통을 받어 나누어 마신다.
       16:19 - 묘지
       16:22 - 능선봉
       16:25 - 조금 넓은 길로 나간다.
       16:26 - 묘지옆으로 솔숲이다.
       16:28 - 넓은 길에서 다시 오르막 산길로...
       16:31 - 능선봉 -- 숨차게 올라온다. 잠시 한숨을 돌린다.
       16:42 - 장난감 자동차 - 누가 어기까지 올라와 버렸는지... 소공자님이 들어 보더니 무겁단다. 들고 내려가기엔 체력이 쇠진이다.
       16:44 - 능선봉  -- 이제 내리막이다. 나무사이로 종착지가 보인다. 내리막 경사가 제법이다.
       16:58 - 경작되지 않은 밭을 가로 지른다.
       17:00 - 과수원 사이길 - 사과꽃, 복숭아꽃, 배꽃이 활짝 피었다. 잠시 디카를 들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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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지기재 - (백두 대간 구간 끝)
       역시 아스팔길이며 금강 낙동강 분수령 표지판이 먼저들어온다. 신의터재.2시간, 백학산 2시간30분이라는 표지판을 놓칠번했다. 전봇대에 붙어 있다.

       먼저 물통에서 한 대접 물을 쉬지도 않고 마신다. 그리고 돼지찌개도 뚝딱 한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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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6시간 16분(식사 휴식 포함)

 

 

 

 

 대전 한겨래산악회 리본을 다는.....7시 출발했다고. 

 

  

 

 회룡재....

 

 

 

야산 같은 기분으로.... 

 

 

 

 8부 능선 우회한다고요...

 

 

 

 너털지대도 지나고...

 

 

 

 개터재 묘지에서...

 

 

 

 개터재...

 

 

 

 쉬었다 가자고..

 

 

 

 능선길...

 

 

 

 터진 곳이 있어...

 

 

 

 왠 바람이 너무...

 

 

 

 능선길...

 

 

 

 윗왕실재...

 

 

 

윗왕실재 다리(육교)...산에도 다리가

 

 

 

 다리에서...

 

 

 

 오르는 길목마다...

 

 

 

 연달래가 좋아...

 

 

 

 묘지에 내려서기전....위쪽으로

 

 

 

 터진 곳이라면...

 

 

 

 힘내시고...

 

 

 

  조기로...

 

 

 

 오르락 ...

 

 

 

 저기가 백학산...

 

 

 

 정상오르기 전...

 

 

 

 백학산 정상...

 

 

 

 정상에서...

 

 

 

 정산 주변...

 

 

 

 진달래 사이로...

 

 

 속 시원히 보려고.....

 

 

 

 임도따라...

 

 

 

 다시 오르막....

 

 

 

 휴 다와가나?...

 

 

 

 내려오며...

 

 

 

 내려오는 길목에...

 

 

 

 연달래 따라...

 

 

 

 색깔이 고와...

 

 

 

 햐 ...말문도 막히고..

 

 

 

 물도 떨어졌는데...

 

 

 

 임도...물을 구해보려 했지만..

 

 

 

 좀 더 가야하는데...

 

 

 

 개머리재..

  

 

 

 산길은 임도길..

 

 

 

 조기로 또 올라야..

 

 

 

 낮은 구간이라 깔보았더니..죽겠네..

 

 

 

 내려가면 된단다..

 

 

 

 보인다 ..과수원를 지나면..

 

 

 

 사과 ...

 

 

 

 복숭아...

 

 

 

 배꽃...

 

 

 

 지기재라네...

 

 

 

 휴..참..지기재?.

 

 

 

 언제나 선착순...우리의 호프...

 

 

기타사항

 

      5월 1일부터 산방기간이 끝나니 마음 놓고 산행을 해도 되겠는데 ...아직도 화재 소식은 들리고..

      이 구간은 낮은 구간이라고 얕보다가 물을 적게 가지고 간 분들은 물부족으로 고생을 많이 하는 구간 같다.

      지리하게 이어지는 구간으로 높낮이는 적으나 체력에 따라 도로가 많아 구간설정은 쉬운 구간....

      신의터재에서 큰재까지 가시는 대전 한겨레 산악회도 무사 완주를 빌며 ...

       다음 구간, 더워지는 날씨 걱정이 은근히 되는데.....

 

 

 지도(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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