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봉(619.5m) 진양기맥 5차...

산행일자:2007년7월22일. 날씨:흐리고 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 11km. 5시간50분

코스:10시29분/관동마을회관-0.6k-10시37분/관동고개-1.95k-11시15분/망설봉-0.8k-11시50분/숙지령-1.65k-13시10분/683봉-2.4k-14시/669.2봉-0.7k-14시30분/남재-0.55k-15시/705봉-2k-16시/춘천치(후미16시20분)

진양기맥 5차구간은 거창군 남상면과 함양군 안의면의 경계를 따라 600m대의 여러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데 고도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우거진 잡목지대와 간벌한 나뭇가지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날씨도 무더워 진행이 느리고 힘이 들었으며 마루금도 몇군데 애매한곳이 있어 독도에 신경을 많이써야 하는 구간이다.

관동마을 회관에서 세맨트 도로를 따르면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 임도따라 관동고개에 이르고 논위 능선으로 진입하여 망설봉 전위봉 직전봉에서 봉우리 오르지말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하여 가파르게 오르면 망설봉 정상석이 있는 분기봉이고 망설봉은 앞봉우리이고 우거진 잡목속에 삼각점이 있으며 공간도 없고 조망도 되지 않는다.

숙지령 내려서는 방향이 애매하지만 표시기따라 약간 우측으로 숲이 심하게 우거진 급경사 지대를 어렵게 내려가면 묘지를 만나며 길은 좋아지고 좌측에 감악산 능선이 보이고 잠시후 숙지령 고개를 만난다. 우측 도림리 숙림마을과 좌측 둔동리 신기마을로 이어지는 움푹패인 고개이고 길흔적만 있는 묵은 길로 남아 있다.

636봉을 가파르게 오르는데 봉우리를 좌측으로 돌아서 우측으로 올라서며 우측으로 이어진다. 좌측 지능선으로 빠지기 쉬운곳이다. 높이가 비슷한 다음봉우리에서 식사를 하고 소나무지대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며 683봉을 다소 가파르게 오르고 660봉지나고 헬기장을 지나 앞봉우리가 669.2봉이라 생각했으나 그앞봉우리가 669.2봉이다.

묵은 헬기장인 669.2봉에는 등로 좌측 숲속에 삼각점이 숨어 있어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669.2봉을 내려서면 벌목해놓은 나무들이 많은 안부에서 우측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표시기가 멀리 달려 있어서 보지못하고 우측 봉우리를 넘어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박대장이 좌측능선이라며 돌아선다.

선두는 옆으로 트래바스를 하고 봉우리까지 되올라가 표시기를 회수하고 서울의 모표시기도 회수하여 안부에서 좌측에 달고 우측 길은 나무로 막어놓고 내려간다. 좌측에 세맨트 도로가 보이고 잠시후 묵은 임도 남재에 도착한다. 692봉 은 가파르고 힘이들며 첫봉우리넘어 두 번째봉우리를 지나 세 번째봉우리가 692봉 골무산 분기봉이다.

692봉에서 골무산으로는 등로가 보이지 않고 좌측으로 표시기 따라 가파르게 급경사로 내려가다가 직진으로는 계속급사면이고 길도 희미한곳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가로질러 다른능선을 타야하며 좌측능선위로 길이 있고 표시기도 보인다. 정상에서 표시기많은 길 좌측으로 내려와야 맞는것 같은데 확인하지못했으며 주의할곳이다.

635봉오르기 직전에 우측으로 뚜렸한 사면길이 있는데 트래바스 길로가면 다른 능선에서 다시 좌측으로 봉우리를 올라가야 함으로 바로 봉우리로 오라서 약간좌측 동쪽으로 내려가야 하며 1084번도로가 보이고 직진하면 도로절개지라 좌측으로 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지방도 아래에는 88고속도로가 있으며 다음 진입은 고속도로 수로위로 한다.

이번구간 계획은 수영덤이까지 였으나 항상달리는 준족3명만 완주하고 나머지는 모두 힘들어하며 춘천치에서 마감하자고 해서 다음 구간을 춘천치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산행을 마감하였으며 다음구간은 춘천치에서 밀재까지이다.

관동마을회관앞

관동고개들머리

마루금이 논으로 변했다

잘못세워진 정상석

망설봉아래 휴식중

감악산

88고속도로와  793.5무명봉과 감악산

점심시간

황석산과 거망산

기백산

남재

춘천치

88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