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에서 우이령길로 들어서면 육모정매표소가는길로 좀 오르면 아직도 이11월 하순에 단풍숲에 빠질수가있다

비록 길지는않지만 느끼며걸으면 10분은 단풍의기막힘에 빠질수있을것이다

차를 가지고갔다와도 되고

아카데미하우스 정문에서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국공회 라는조그만 간판을달고 철문이 있는데 그안에 단풍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그렇게 색깔이 이쁜 붉은 단풍은 어디서도 못본것같다

그길로 하산하면 꼭 보시길  이번주안에.....아니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네요

국공회란 말은 국립공원회관이라든가?

도선사광장을지나 하루재를지나 인수대피소를지나 경찰구조대도지나면 화장실만달랑 있는곳이있다

인수봉 암벽타는이들의 야영장도 있고 

그곳에서 보면 왼쪽으로 위험 출입금지등 프랭카드가붙어있지만 그뒤로 쇠줄이 쇠기둥에 연결된게 보인다

그리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가다바로 왼쪽우회도로로 계속가면 곰바위우회길인데 곰바위를 쳐다보면 여자머리에

온통 머리핀꽂아놓았듯이 암벽훈련용핀이 엄청박혀있다

인공암벽장에 박혀있는것들도 그곳바위에 무수히박혀있다 아마 이곳이 더 시초인것같다는생각이든다

물론 우회하지않고 암릉능선을 타도 되지만 한군데가 갑갑한데가 있다

올라보진않고 두번 내려만 와봤는데 자일타고 한번 또 한번은 짧은 베낭끈을이었는데 세사람은 내가 끝에서 잡아주어 내려갔는데

나는 잡아줄사람없어 갑갑한데 대장이니까 릿지로 내려 오라는데 정말 디딤발이 왜그리 떨리던지

정말 힘들게 내려와서 다시 오를떈 어쩌나싶어 연습해보는데 오르느것도 영 안된다

그당시 이곳은 릿지로 다신안탄다 자일이있다면 모르지만 하고 속으로 다짐한곳이다

그건그렇고 곰바위우회길 이것도 만만치않다

사람이 많이안다녀 낙옆이 엄청쌓여 있어 길을덮었고 약간의 릿지도 해야하지만 처음가본길이라 왜그리 기분이 좋은지

역시 산꾼은 새로운길을 가볼때가 뭔가를 찿으러 가는그런 느낌인가보다

그길을 빠져오르면 백운산장건너편이된다  만경대입구밑에길  

길지않은 길이지만 안가보신분은 함 가보세요

여기서연결되는길이 우리끼리말하는 연인의길 사색의길 길이름도 여러가진데 그길이 용암문까지 이어진다

이길도 많이안다니는길이고 출입금지의길

덧붙여 한가지 알려드리고픈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4.19탑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104번 버스종점이 있는데

여기에 붙은 조그만 술집? 대포집이 있는데 간판도없고 테이블 4개 허리아픈 주인아주머니

소주2000원 안주제일비싼게 5000원 대부분 3000원 목살300그램 4000원 무지싸고 맛있다

오가피주3000원 가오리찜5000원 홍합탕3000원 소주2000원 목살 4000원 합 17000원 배추솏과 고추장맛이 일품

싸고맛없으면 안되지만 싸고 맛있다  하산주 하시는분들은 이곳으로 하산하면 꼭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