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도봉산과 상장봉 한북정맥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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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과 상장봉 한북정맥 끝자락...

부산백두산산악회

2006.11.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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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과 상장봉 한붇정맥...

산행일자:2006년11월19일. 날씨:맑음

참석회원:21명

거리및소요시간:도상 약13km. 7시간

코스:06시/울대고개-2.1k-07시10분/사패산(552m)-2k-08시15분/포대능선-1.3k-09시/신선대(740m)-2.3k-10시35분/우이암-1.2k-11시05분/우이령-2.7k-12시/상장봉(534m)-1.4k-13시/솔고개

도봉산은 북한산과 이웃하는 서울의 진산이고 전국의 명산으로 설명이 필요없겠으며 한북정맥의 끝자락에서 우람한 암봉 대표적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과 주변의 암봉들이 수려한 절경을 자아내고 서쪽으로는 오봉능선이 절경을 더한다. 주능선은 위험한 암릉이 많지만 우회 길이 있어서 큰 어려움없이 진행할수 있으나 위험지대는 반듯이 우회하고 안전에 신경을 써야한다.

한북정맥을 임진강 한강의 합수점인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마치고 원산경표의 도봉산 구간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 울대고개에서 솔고개까지 코스를 잡았으나 참석자가 적어 좀 실망스러웠지만 산행은 가족분위기로 화기애애하게 도봉산의 기암괴석과 거대한 암봉들을 만나고 상장능선에서 북한산과 오봉능선을 기까이 하며 천혜의 절경을 흠뿍즐기면서 전원 무사히 완주하였다.

새벽4시반경 울대고개에 도착하여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가 06시 출발하여 고개마루 환기통위로 진입하니 등로는 낙엽이 떨어진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며 철탑을 지나고 화생방 훈련표시판들을 지나며 두 번째봉우리 344봉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양길은 아래안부에서 만난다. 안골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로와 만나고 버섯바위를 지나며 조기등산 하는 시민들을 만난다.

7시가 지나 날이 밝아지며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워진 사패산 정상에 오르니 도봉산의 암릉이 톱니쳐럼 하늘금을 긋고 멀리 북한산은 희미하게 자태를 내밀고 우측으로 오봉능선과 그넘어 가야할 상장능선이 조망되고 상장봉지나 노고산과 북쪽으로는 첼봉과 한강본도 조망되고 불국산은 형체만 가늠되고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가늠되고 수락산위로 일출이 구름속에서 붉게 떠오른다.

정상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7시35분 출발하여 송추매표소가는 이정표 안부를 지나고 오름길이 이어지며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지나온 사패산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 곧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포대능선에 올라선다. 도봉산 자운봉 기암들이 바로 앞에 보이고 이어진 암봉들이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북한산의 위용이 더욱 가까워지고 우이암도 보이고 오봉능선 상장능선도 가까워진다.

만월사 삼거리를 지나고 전망이 좋은 암봉지대에서 좌우로 길이 있으나 우측으로 우회하여야 하며 좌측으로 내려가면 가파르게 내려갔다가 가파르게 오르는 아주 힘든 길이다. 단독종주때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힘들은 경험이 있다. 위험구간 우회로 표시 있는곳에서도 바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우회를 해야한다. 자운봉까지 암릉지대는 모두 우측으로 우회하면 위험하고 힘드는 와이어 로프지대 철계단을 비켜갈수가 있다.

자운봉 아래서는 안전시설 핸드레일을 잡고 신선대에 오르고 자운봉은 위험해서 오를수가 없다. 신선대의 조망도 가야할 방향으로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가 더욱 선명하게 위용을 자아내고 지나온 암봉들이 절경을 이룬다. 조망대판을 보며 봉우리들을 확인해보고 올랐던 길로 되내려가야 안전한데 앞사람들이 난간넘어로 내려간다고 따라서 내려가니 바위가 미끄럽고 위험하다.

뜀바위를 우회하고 주봉암을 지나 오봉삼거리서 좌측아래로 우이암으로 고무가 깔린 계단으로 내려가 도봉매표소 3.2k 이정표를 지나고 헬기장도 지나 우이암직전 전망대에서 지나온 도봉산 조망을 즐기고 우이암 봉우리 올라서니 선두가 인원정검을 하며 대기하고 있다. 앞서간 3명이 없으나 연락이 되지않아 진행하기로 하고 우이암 직전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길로 표시기 달고 내려선다.

잠시후 우측에서 오는 뚜렸한 지름 길이 나온다. 전망대 계단을 오르기전에 지름길이 있다는 최근 산행기를 본 생각이 떠오른다. 우이암 봉우리에서 지도를 보지않고 우이동으로 직진하기 쉬우며 앞서간 3사람도 직진을하여 되돌아왔다. 원형철조망을 만나고 우측에 군 초소같은 건물을 지나고 우이령 고게에 내려서니 초병이 신분확인을 한다. 주민등록을 제시하고 외몇명 보고를 하고 통과하였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100여m 내려가면 산업공사 기념석을 지나 계곡이 나오는곳에 전에는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좌측능선으로 올랐으나 지금은 계곡 우측으로 일반등산로가 있으며 표시기도 여러개 달려 있다. 마루금을 벗어난 지능을 오르지만 경찰부대뒤로 오르면서 충돌의 부담을 느끼는것보다는 편하게 생각된다. 거대한 바위가 있는 봉우리 까지는 상당히 가파르며 처음으로 땀이 흘러내린다.

봉우리 거대한 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며 휴식하고 정맥의 마루금과 만나니 솔고개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객이 줄을 잊는다. 도봉산에서 많은 등산객과 교행하느라 지체가 될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별정체없이 통과하였는데 상장능선에서는 전과 다르게 많은 사람이 올라오고 있었다. 첫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두 번째는 홈이 패인 바위와 짧은 슬랩을 올라 암봉을 내려서고 상장봉은 좌측으로 우회한다.

상장봉을 오르기로 기대하였으나 보조쟈일을 준비하지 않았고 정상에는 여러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어 안전하게 모두 우회하였다. 봉우리도 아닌곳에 삼각점을 지나고 등로는 봉우리 끝에서 약간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분기되는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며 폐타이어 반공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가운데 길로 내려가면 마루금을 좌측에두고 우측계곡옆을 따라가다가 솔고개에 내려선다.

솔고개 상장봉 진입 초입에는 하구언 민물장어 간판이 있고 건너편에 솔고개 버스승강장이 있고 정맥마루금에는 군부대가 찾이하고 있어서 노고산 초입은 우측으로 내려가 군부대 정문을지나 부대우측으로 견공훈련장을 지나 우측 마을을지나고 한우사육장을지나 산쪽으로 카패트가 깔린 길로 오르면 밭이나오고 밭위로 길이 없으나 치고 오르면 군철조망을 만나며 철조망따라 노고산으로 진입한다.(처음부터 철조망을 따른 기록도 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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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에서본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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