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9일<일요일>

 

북한산:백화사입구-의상능선-구기계곡

날씨: 맑고, 박무낌<기온 31도>

아내와 둘이 <대중교통 이용>

 

산행시간:7시간<휴식&점심시간 포함>

다녀온 길

 

 

 

15분을 걸어 오르니 내시묘역길 등로 입구다.

 

 

 

산성쪽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삼거리

 

 

 

 

 

한참을 오르니 드디어 가파른 바위지대가 나오기 시작이다.

오늘은 이 바위들과 땀과 싸우며 하루를 보내야 한다.

 

 

 

가야할 의상봉이다.

 

 

 

고양시 방향

 

 

 

 

가파른 철계단도 나오고... 급경사 바위길에 땀은 비오듯하고...

 

 

 

 

 

 

 

 

 

 

 

 

 

의상봉이 가까워 오고..

 

 

 

백운대와 만경대도 우측으로 노적봉까지

 

 

 

의상봉 가는길은 오르내림이 심하고...

 

 

 

드디어 의상봉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남기고.

 

 

 

국령사

 

 

 

의상봉을 내려와 또 올라 가야할 용출봉

 

 

 

로프 구간이 많기도 하지만 정체를 빚는다.

 

 

 

두번째 봉우리 용출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의상능선의 봉우리들...

 

 

 

 

 

 

 

 

용혈봉

 

 

기암들...

 

 

 

 

 용혈봉

 

 

 

가야할 능선들

 

  

비봉과 사모바위

 

 

강아지 바위를 당겨서...

 

 

 

 

 

가야할 나월봉을 배경으로...

 

 



 

북한산 주능선의 동장대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나월봉 정상,나월봉은 위험 구간이라고 우회하란다.

 

 

우회 구간인데도 한 산객이 나월봉에서 내려온다.

 

지나온 능선들.... 높게 보이던 의상봉도 뒤 돌아 보니 별거 아니고.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이 한눈에...

 

비봉과 사모바위를 또 한번 당겨서...

 

나한봉 쪽에서 내려오는 산객들...

 

산 라일락인가? 향기가 참 좋다.

 

뜨거운 햇빛 아래 나한봉을 향하여...

 

 

 

 

문수봉의 뒷 모습

 

 

 

 

승가봉.

응봉능선 방향

 

 

고만 고만한 7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드디어 문수봉에 도착한다.

9시에 시작한 산행은 이곳에서 12시가 넘어가고...

 

문수봉 아래 대남문이 가까워지고...

 

 

보국문 쪽으로 이어지는 북한산 주능선의 성곽길...

 

산객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대남문의 모습

 

 

 

집에서 얼려간 큰 물통에 얼음이 안녹아 배낭에서 둥그렁 소리만 나고...ㅋㅋㅋ

물도 모자란다.아직 점심도 안먹었는데 물이 없다.ㅎ

날씨는 덥고하여 대남문에서 바로 구기 계곡으로 하산 길을 잡는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문수사로 내려가면 물을 보충할수 있었는데...아쉽게 그냥 지나친다.ㅎ

 

 

구기계곡 풍경.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보싶지만 구기 계곡은 2026년까지 출입금지란다.

 

 

 

공 구기분소

 

 

구기동으로 하산을 완료하니 16시다. 7시간 산행으로 다리가 뻐근하다.

7212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로 3가로 이동하여 1호선 전철에 오른다.

산행을 마무리 하며...

오늘의 의상능선 산행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내가 많이 힘들어 한다.

허긴 7,8개의 바위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게 쉬운 산행은 아니지...

7시간의 긴 산행을 마치고 12시간 만에 집에 돌아 오니

나도 다리가 뻐근한게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힘들었던 하루였다.

 

앞으로는 날씨 때문에 계곡산행으로 계획을 잡아야 할것같다.

오늘 그래도 더운 날씨에 의상 능선을 완주하고 즐겁게 일요일을

마무리 하며...

또 다음주 산행을 그려보는 즐거움에 빠져본다.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셨군요....

 

 

2013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