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 도 ( 獨 島 ) ★

 

2007.   7.   24.  화

 

나는 결코 처음 단 한 차례 찾아보고 

울릉도, 독도를 안다 말 할 수 없다...!
넓고..

아기자기하면서...

신령스럽기까지한 울릉도와 독도...!!

 

 

오늘은 울릉도는 잠시 접어두고...

독도를 향한다...

그토록 왜넘들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독도를...

 

 

설레이는 가슴 억누르면서...

통통배에 오르니...

잠시 후 파도를 가르는 소리가 나더니...

출항!

갑판위로 나온다...

 

 

엊그제 둘러본 울릉도의 비경이 시야에서 멀어진다...

 

 

봐도봐도 싫증이 나지않고 자꾸 눈길이 가는 아름다움...

그속에 내가 있다...

 

가끔...
하늘하고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산을 오르다가 바다를 바라보다가

아무생각이 없을 때에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텅 빈 그 하늘에

마음에 있는 것 다 쏟아내고 나면 좀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바다를 찾고 산을 찾는 걸까요...

 

한 생애를 보내면서 믿을 것 나 하나뿐!
그렇지요?

 

그 나 하나도 실상은 텅 빈 존재,
스러질 눈발 같은 것...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우리 존재가 아닌가요?

 

 

한참을 소용돌이 치는 배 스쿠루에서 뿜어나오는 물거품을 내려다 보노라니

내 주위의 모든 것이 다시 보이고
더 소중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아래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행남등대 올라가는 옛 탐조등이 있는 매복호...

 

 

망향봉이 ...

 

 

이번 울릉 & 독도기행은 처음이라

다음에는 좀 여유있고 넉넉한 마음에서 둘러보리라!

 

 

해양순시선이 불철주야로 독도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독도법이 아닌 독도에 대하여 공부를 해보자!

 

 
독 도
 
희망찬 여명의 시작!
한반도의 새벽을 깨우는 섬!
 
 
독섬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8만 7,453㎡이다.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서도(西)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라한다
 
 
동도·서도간 거리는 151m로 좁은 수도()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6m에 화산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졌고 분화구가 있으며,
서도는 해발고도 168.5m에 안산암·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응회암()으로 되어 있다.
 
동도를 암섬, 서도를 수섬이라 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삼봉도()·가지도()·우산도() 등으로도 일컬어졌으며,
1881년 독도로 개칭되었다.
 
 
울릉도가 개척될 때 입주한 주민들이 처음에는 돌섬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돍섬으로 변하였다가 다시 독섬으로 변하였고,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獨島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프랑스와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독도를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리앙쿠르(Liancourt)',
 '호넷(Hornet)'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은 1905년에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시마네현[]에 편입한 뒤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우리나라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2005년 3월 16일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 가결을 강행하였으며,
 
이에 한국 정부는 같은해 3월 17일 일반인에게
독도방문을 전면 허용하고
대일() 신 독트린을 발표하였다.
 
독도는 우리 영토의 동쪽 끝 섬으로,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동해안의 죽변에서는 동쪽으로 216.8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편 일본측에서 독도와 가장 가까운 시마네현의 오키섬으로부터는
북서쪽으로 157.5km 떨어져 있어,
 
울릉도에서는 맑은날 독도를 볼 수 있으나 오키섬에서는 불가능하다.

 
독도!
 
약460만년전 해저 용암분출로 생성되어...
(울릉도 250만년전, 제주도 120만년전...그러고 보니 독도가 행님이네그려~^^)
 
 
동해의 검푸른 파도에 씻기고 씻긴 수백만년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섬 곳곳에
빼어난 비경과 천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에 의한 환경훼손이 심하지 않아 잘 보존되어 있으며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지형과 강한 해풍의 영향으로
독특한 생물상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동도의 유인등대, 경비대막사 및 부대시설이 있으며
서도에는 어업인숙소와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독도관람 여객선이 접안하는 동도 선착장은
면적이 650평에 이르며
최대 500톤급의 선박 접안이 가능하다한다.
 
 
서도 어업인숙소

최초의 독도주민(최종덕)이 살던 곳으로서
지난 97년 새로 건립하였으며
2006년 2월 19일부터 독도주민 김성도씨가 살고 있다
 
 
또한 주변 조업 어민들의 예기치 못한 높은 파도가 발생할 경우
대피소로 이용되고 있다한다.
 
 
조류로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등 62여종이 관찰되고 있으며...
 
 
보고된 식물로는
101종이나 현재 생존하고 있는 식물은 60종 내외로서
자생종 초본류는 민들레,괭이밥, 강아지풀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목본류는 섬과불나무, 사철나무 등이 있다한다.
 
 
곤충 및 동물로는
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등 58종의 곤충이 보고되으며
 
 
독도에 서식하는 자연산 포유류는 없다고 한다.<펌>
 
 
독도 선착장에서 약20분간 하선을 하여 갈매기 벗삼아 노닐다가
멋진 장면 포착도 허고...
 
 
어쩌면... 고향에 온 듯한 착각을 허기도 하고...
 
 
오오직...
 
 
바닷가에...
 
 
외따로 살아오며...
 
 
자나깨나 물소리만...
 
 
귀에 익혀 들었더니...
 
 
바람 잔 고요한 밤엔...
 
 
가슴도로 설렌다...
 
 
라는... 싯구절이 떠오르는 것은 왠일일까???
 
 
유람선은 독도를 휘감으며 돌고
스피커에서는 굵직한 선장님의 독도자랑이 매아리친다...
 
 
언제나 듯이...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보존하기 위해...
 
 
달과 함께 구름을 걱정하고,
 
 
책과 함께 좀벌레를 걱정하며,


꽃과 함께 폭풍우를 걱정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는 늘 행복을 찾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내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면 따스한 햇살이 우리를 감싸주는 것 등
가장 소중한 행복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숨어 있습니다.
 
 
무엇을 소유하는데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위에 있는 조그만 것들에서 그 의미를 찾아 낼 때
참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곁에서 숨쉬고 있는 이런 행복을
너무 오랜 시간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바쁘게만 뛰어다닌다고 해서
인생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 주위를 둘러보고
천천히 세상을 음미해 보십시오.
 
 
그러는 사이 시골길을 거닐다
우연히 네 잎 클로바를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행복이라는 뜻밖의 선물을 찾게 될테니까요.
 
 
저는 여러 형태의 영적 수련과
명상을 해보았습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고,

 
 
생명과 자연의 순환을 더 잘 자각하는 것입니다.
 
 
생명과 자연에 대한 이해가 깊어 갈수록
제 마음도 점점 더 평화로워집니다.

 
 
마음의 평화는
작은 평안에서 시작됩니다.
 
 
아랫배에 호흡을 모으고
조용히 깊은 명상을 하노라면
그동안 들리지 않던 바람 소리, 마음의 소리가 들리고
새로운 깨달음과 함께 작은 평안이 찾아옵니다.
 
 
 
온 몸의 세포가 다시 살아납니다.
마음은 더욱 평화로워집니다.
 
 
지금 위 아래 개기 잡고 있는 어부가
독도지킴이 고 최종덕씨의 후예 김성도씨라우~^^
 
 
정말 아름다운 정경아닌가요...
 
 
점말 독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예전에 미처 몰랐시우~^^
 
 
내 등에 짊어진 내 인생 만큼의 짐이
이제야 느껴지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 만큼 나는
더욱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다짐합니다.

 
 
오늘도 나의 생의 무게를 느끼며...
 
 
그 만큼의 책임감과
그 만큼의 적극성과
 
 
그 만큼의 사랑으로
열심히 내 사랑의 삶을 다시 살아가겠다고... 
 
 
독도 갈매기가 헤어지기 싫은 듯...
저 하늘 끝까지 따라올 량으로 날개짓을 하네요...
가슴이 아파오네요...
 
"독도는 우리 땅이라구요!"
 
이제는 마무리를 하렵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