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아름다운 갈대와 산하가족의 만남

 

순천만 아름다운 갈대의 대자연 속에서 우리 산하가족 만남이 여덟 번째

이뤄질 수 있도록 주선하여 주신 전남의 전치옥님, 이근철님, 히어리님에게

먼저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5월은 일반적으로 가정마다 행사가 많은 관계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하신 가족여러분을

비롯하여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였으나 성원을 보내주신 산하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화순의 한마음산악회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팔을 걷어 부치고 항상 한국의산하 대모 역할을 하시는 코스모스님,

행사 때마다 부산의 명물 가오리 회 무침을 제공하시는 이두영

회장님, 참석은 못하였지만 구기자술을 보내주신 아산의 이상일님, 인삼향기를 제공하신

영상대감님 등 모임이 있을 때마다 조용히 후원하여 주시는 가족을 비롯하여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산하가족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매번 행사때 마다 수고하시는 권경선 총무님, 현호님, 주왕님 이번에도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한국의산하 만남이 산행을 겸하다 보니 만남의시간이 짧은 관계로

아쉬움이 많아 이번 모임은 산행을 생략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남의 시간을 길게 가지려

하였으나 수도권에서는 남녘까지 워낙 장거리이어서 충분하리라 기대한 시간은 빨리도 지나 


다소 아쉬운 짧은 하루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2004년 3월 서울 관악산에서 산하가족 상견례라는 이름으로 처음만난

산하가족 모임이 지방 산하가족을 위하여 지방을 돌아가며 만남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어느 듯 5년째 접어들며 8번째의 만남이 되었습니다.

 

내년(2009년)에는 운영자와 관리자가 속리산으로 산하가족을 모시겠습니다.

운영자의 고향이 보은에 인접한 옥천입니다만 옥천에는 장용산외에 널리

알려진 산이 없어 속리산에서 산하가족 10번째 모임으로 모시겠습니다.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보은의 속리산,

이미 한 두 번은 다녀 오신분도 계시겠지만 전국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교통과 시간을 감안할 때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실 수 있고 고찰 법주사를 둘러보고

세심정 까지 왕복 두세 시간의 나들이를 즐길 수도 있어 가족 동반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전국에서 3시간 전후로 접근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한국의산하

가족잔치 한마당을 펼치고 싶은 욕심도 앞섭니다.

 

매년 모임을 위하여 애쓰주신 지방 산하가족들에게 사랑의 빚을 갚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한국의 산하에서 만난 인연이 아름다운 인연으로 서로를

존경하고 아껴주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한국의산하

 운영자, 관리자 드림

 

 

   

 

  순천만 생태탐방 및 한국의산하가족 만남의날 사진

 

 

 

  전국에서 제일 넓다는 순천만 갈대밭 일부
  
가을 갈대는 가을대로, 갈대가 피기전의 푸르른 갈대대로 아름답다.  ☞
가을갈대사진 보기(2007.11월 찰영사진)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또 다른 갈대군락지

  

  주차장에서 갈대군락지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는 무진교
  
다리 아래서 탐사유람선이 운행된다. 약 30분소요, 6,000원

  

순천만 최고의 전망대
용이 누워 있는 것 같다고하여 용산이라고하는 낮으막한 야산 용산(용머리산) 의 머리에
해당되는 부분에 전망대가 있다. 주차장에서 무진교를 지나 갈대데크길을 따라 약 2.6킬로미터로
왕복 2시간 소요.

  

  사진작가가 촬영한 S 자형태로 굽어진 수로, 썰물때  S 자가 선명하다 (사진은 인터넷 자료사진)

  'S'자형 물굽이에 물드는 노을이 유명하다. 이곳에서 보는 노을은 장엄해서, 해가 지는 게 아니라

  마치 해가 뜨는 일출로 착각이 들 정도. S 자형태로 굽어진 수로와 낙조를 찍으려고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천만 자연생태관

  

   ☞ 단체 및 개인 기념사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