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단풍, 권금성 단풍

ㅇ산행지 : 설악산 흘림골, 설악동 권금성
ㅇ산행일자  : 2010-10-14
ㅇ산행코스 : 흘림골탐방지원소-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십이폭포-용소폭포-주전골-오색(3시간 40분)
흘림골 산행안내

설악산 흘림골은 설악 단풍명소중의 하나. 한시간이면 등선대에 올라서고 등선폭포, 십이폭포, 용소폭포를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기암절경에 초보자도 무난하여 단풍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등선대(952m)는 기암괴석들이 사방으로 펼쳐져 만가지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여 만물상이라 하는데 그 중심에 우뚝 서있는 바위가 등선대이다.

10월 14일 현재 설악산 단풍은 해발 600m 지점까지 내려온 듯하다. 십이폭포 주변은 30%, 주전골 용소폭포 주변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였으나 주전골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다. 설악동 권금성 주변은 단풍이 절정이고 울산바위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하루 해발 50m 정도 단풍이 내려오니 이를 감안하여 단풍산행 일정을 잡으면 될듯 합니다.



흘림골 입구



흘림골 기암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 하여 흘림골이라 한다.
아침 10시, 흘림골과 등선대 주변에  안개가 자욱하다.



등선대에서 내려다 본 흘림골. 폭포가 있을것 같지않은 가파른 계곡 아래 여심폭포가 보인다. 



등선대에서 내려다 본 칠형제봉 단풍



등선폭포 가는 길의 안개속의 기암괴석과 단풍



등선폭포



등선폭포 주변


짙은 안개가 11시가 넘으니 벗어지기 시작한다.  



십이폭포 주변은 , 단풍이 30% 정도 들었다.

  



십이폭포골과 주전골 합수지점



용소폭포 주변은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용소폭포



주전골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고 어쩌다 한두 나무 단풍이 보인다.




권금성 단풍

오색에서 설악동으로...
흘림골 산행이 일찍 끝나 설악동으로 이동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완연한 권금성 단풍을 향한다.

ㅇ산행지 : 설악동 권금성
ㅇ산행일자  : 2010-10-14
ㅇ산행코스 : 소공원 케이블카-상부역사-권금성 봉수대 (1시간 30분)

 

권금성 옆 노적봉



울산바위  능선을 타고 단풍이 내려온다.
10월 14일 현재 설악산 단풍은 해발 600m 까지 단풍이 내려온 듯...
하루 해발 50m씩 내려 온다.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역사 주변 단풍



권금성 정상 봉화대. 해발 850m



권금성 주변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권금성 만물상



권금성 만물상 주변 단풍

  

권금성 단풍에 관광객들이 탄성을 연발한다.
"케이블카 8,500원이 아깝지 않다." 고...
평일인데도 케이블카를 타는데 1시간을 기다린다. 17일 주말이면 서너시간을 기다리게 될 듯...

  

   
권금성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권금성에서 내려다본 설악동 소공원



미시령터널 입구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울산바위 바로 아래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평일 인데도 12시 전후해서 흘림골 입구는 북새통을 이룬다. 설악동도 1주차장은 만차이다.
흘림골 단풍산행, 주말(17일)에는 사람 반 단풍 반이 될듯하니 이점을 고려하여 산행시간을 잡아야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