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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서 산 (790.7 m)

 

충남 홍성 장곡. 보령 청소.

산행구간 : 상담마을-정암사-아차산안부-전망암-오서정-중담리안부-정상-상담마을

산행시간 : 약 5 시간 ( 산행거리 : 약 10 km )

 

충남홍성군 광천읍과 보령군 청소면의 경계에 옛부터 까마귀와까치들이 많이서식해 산이름

도 까마귀의 보금자리로 불려졌으며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없이보여서 천수만일대

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구실을 하기에 일명 "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리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인 정상을중심으로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와

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약2㎞의 용허리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

한껏 누릴수 있어 많은 동호인들과 등산객들이 즐겨찿는 오 서 산.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수평선과 섬자락을 관망할수있어 산행의

기분을제대로 만끽할수있는 오서산으로 산행을떠나는 우리산내음 23인의 발걸음이 상담리

마을 주차장에 멈추어서니 조용한 시골 마을의 아침을 깨우며 밭일을 여는 ~

 

바쁜일상이 시작되는 따사로운 초겨울의 아침햇살이 상쾌함으로 다가서며 마을을 품어안고

우뚝솟아오서산 산세를 마주하고있는 주차장에 멈추어서니 예산송영택님 부부와 이상일

님 부인께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으시며 푸짐한 선물과 따끈한 인삼차로 

 

마음까지 따스하게 녹여주시는 정성에 감동하면서 산이맺여준 인연의 푸근한정을 기념촬영

으로 대신하면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등산로 입구 다리를 건너 앞서거니 뒤서거니 마을어귀

를 지나 아직도 채걷어드리지 못한 가을 채소밭길을 돌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목 감기로 인하여 밤새 잠못 이루고 포기 할수없는 산행이기에 찬바람이 입안가득히

밀려 들때마다 힘에겨운 자신을 억제하며 계곡길 숲으로 들어서며 송림 숲을 오르고 수백년

생 느티나무가 숲을이고 있는 불여각 정자앞 샘터에 멈추어 물한모금 마시고

 

낙엽으로 덮여있는 돌계단을 올라서니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정암사고찰이 마

하는 범종각에 늘어서있는 오서산사랑 억새플 시화전의 각휘장의 시귀절을 음미하면서사찰

경내를 돌아나서며 등산로 이정표가 인도하는 우측 서부능선의 

 

나무받침 계단을오르는 가파른 등산로를따라 쉬엄쉬엄 오르면서 로프를잡기도 하면서 가

숨을 몰아쉬며 주능선에 올라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안부를지나 7부 능선부터 비쳐지는 안개

에 가려진 서해바다를 조망 할수없는 아쉬움으지나는 길목마다

 

앉은뱅이 노송과어울려 군데군데 암능이 자리해 바위에올라 주위경관을 둘러보며 흔적을

기면서 이제는 홀씨가어 날아가 버린 억새풀밭 사이로 누우렇게 퇴색 해버린 억새가 그나

마 위안이되듯 능선상에 군락을 이루던 억새밭 능선위에 세워진  

 

오서정에올라 억새풀과 어울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능선을바라보며 공터에 자리를펼치며

께 나누는 정으로 휴식의 시간을보내고 길뻗은능선을따라 억새풀에 스며드는 서해낙조

광천의 정상석앞에서 흔적을남기고 발밑으로 비쳐지는 성연 저수지를 바라보며 

 

저만치 또하나의정상석이 새워져있는 보령오서산 정상석에 멈추어 천항에서 무창포 해수

장으로 이어지는물길을 마음속으로 그려가며 계뛰어넘어 홀씨를 날려보내고 볼품없

을듯 싶었던 억새풀밭이 저녁노을에 더욱누렇게 황금밭을 일궈내는

 

아름다움으로 비쳐지는 오서산의 풍경이 펼쳐지는 산정상에 까마귀와까치는 간데없고 양

바른 풀숲에 일부등산객들이 자리를만들고 휴식을 취하면서 또다른 추억을만들고 있는듯~

차량관계로 인하여 회귀 산행이 였기에 오르던 산행길을 되돌아가면서

 

많은 등산객들이 머물고 있는 오서정에 잠시 멈추어 광천 시가지를 둘러보며 중담리로 내

서는 능선을따라 곳곳에 자리하고있는 바위전망대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즐거움으로 희뿌연

안개로인하여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수는 없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까마귀 산"으로 비하되면서 퇴색한 호서지방의 최고의명산으로 신령

스런 기운이 치는"세발달린 삼족어"가 신의사자로서 천상과 인간세계를 이어주영산의

의미를 늦게나마 지역민들이 힘을모아 회복운동에 나서고 있다는 오 서 산 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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