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1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  언제 : 2013.09.21.(토) 맑음

●  갔던길 : 에넥스가구주차장 - 월류1봉 - 월류2봉 -월류3봉 (원점회귀)- 원천마을

★ 산의 정보 (한산자료)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한천8경은 월류봉, 화헌악, 용연동,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사랑을 받았던

명승지로도 알려져 있다. 한천8경의 중심부는 제1경인 월류봉 일대다.

봉긋한 기압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의 의연한 자태 아래로 맑은 강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를 자아낸다.

봄꽃 또는 가을 단풍으로 수놓아진 월류봉을 화헌악(제2경), 월류봉 아래의 깊은 연못을 용연동(제3경)이라 일컫는다.

월류봉 일원은 한나절을 즐기기에 알맞은 공간이지만 하룻밤쯤 묵으면 더욱 감회가 새롭다. 월류봉(月留峰)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달뜨는 밤 월류봉에 걸린 달과 그 달빛이 비쳐내리는 강변 풍치가 그윽한 낭만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다녀오면서

추석 연휴가 남아  영동 황간에 있는 월류봉으로 갑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진작부터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연휴기간동안 시간이 나길래 여유있게 출발해서 다녀왔습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나들이길이어서 사진으로 산행기록을 대신합니다. 

들머리인 에넥스가구공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장뒷쪽으로

걸어들어갑니다.

공장건물이 끝나고 좌측으로 오르는 길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이정표(월류1봉까지 800m)

잠시후 묘지앞 오름길에 바라본 황간 일대 조망

주황색 지붕이 에넥스가구공장

1봉쪽 정상 조금 아래부터 안전로프가 일부 설치됨

월류1봉에서 바라본 2~4봉

정면에 백화산쪽 조망

1봉쪽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강변의 월류정을 근접 촬영으로

황간면 일대 풍경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담았는데 잘 보이지 않고...

경부선철도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소나무 사이로 본 한반도 지형

나뭇가지 사이로 본 황간쪽 풍경

제2봉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2봉쪽에서 백화산 쪽 조망

3봉 오르면서 바라본 1~2봉 쪽

3봉 정상

3봉에서 바라본 1~2봉

3봉에서  바라본 4~5봉 능선

어차피 원점회귀라 3봉까지만 오르고 다시 원점으로 하산함

3봉쪽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하산후 월류정풍경을 담기 위해서 강변으로 이동

한천마을 정면에서 바라본 월류정 그리고 월류봉 봉우리들

강변에서 바라본 월류정

1박2일 촬영장이 있다는 표지판

월류봉 안내표지석

월류봉 맞은편 정자에서 내려다 본 풍경

월류봉이란 표지석이 있는 정면 화장실쪽으로 난 산길을 걸어 2~30분 오르면 정자에 도착할 수 있음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젊은이들

시간을 지체하며 일몰 풍경을 담기 위해 기다려 보는데....

기대했던 노을은 시작하는 듯 이내 끝나버려 귀가길에 오름

월류1봉에서

원촌마을 월류봉 표지석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