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남한산성 (청량산 441m~벌봉 530m~노적산 338.5m)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광주시 ,서울 송파구

2.산행일시:2009.2.25(수) 10:00~16:08

3.산행자: 17명 (온사랑님,양지편사람님,여울 김학수님,숨은벽님,의산님,하늘노을님+1명,산까치님,은영님,너랑나랑님,

   들풀사랑님, 유월애님,sunflower님,혜수님+2명,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00 마천역

  10:30 성불사지나 공터에서 인사,코스소개후 출발

  11:17 연주봉 옹성

  11:33 서 문

  11:44 수어장대

  12:10 행  궁

  12:52 점심식사  (하늘노을님+1명 합류)

  13:05 북 문

  13:33 동장대지

  13:50 벌 봉 530m

  14:12 한봉아래 (동문 3km, 동장대 1.2km,벌봉 1km,한봉 0.6km 이정표)

  14:41 검복리 갈림길, 작은돌탑

  15:14 첫번째 송전탑

  15:33 노적산 338.5m

  16:08 광지원리 음식점 회춘앞 (수어장대 11km,벌봉 9km,한봉6km)

  17:25 뒷풀이후 귀가

 

***남한산성 530m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과 광주시 중부면 경계에 있는 남한산은 남한산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16대 인조 때(1624년) 완성시킨 석성이며 197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길은 성벽따라 이어지며 사적지 순례를 겸한 산행이라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며 능선 곳곳에는 노송군락지와 단풍군락지가 있는데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정상 주변에는 암봉으로 솟아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연주봉웅성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남한산 등산기점은 마천역에서 시작하여 성불사를 거쳐 오르는 길, 성남시에서 남문을 거쳐 오르는 길, 중촌입구에서 오르는 길 등이 있다.

 

***남한산성 (사적57호)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동·서·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이 있다. 이곳에는 백제 전기의 유적이 많이 있어 일찍부터 백제 온조왕 때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남한산성은 각종 시설이 잘 정비되어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잘 된 곳으로 손꼽힌다. (출처 : 문화재 정보센터)

산행코스지도 -파란색...(빨간색은 2005.8.21 엄미리하산 산행코스)

 

1.출 발 09:45~10:30  오늘은 매년 산내음 산행으로 다니는 검단산~용마산에 연결하여 광지원리에서 노적산지나 남한산성

  수어장대까지 가는 산행이지만 , 교통이 불편한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 노적산들머리대신 전철5호선 종점인 마천역에서

  역방향으로 남한산성을 올라 수어장대와 얼마전 복원된 행궁을 관람하고 벌봉을 들려 노적산까지 산행키로하고,

 

  09:45 마천역에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도착하시고 곧 10시에 15명이 모여 도로를따라 남한산성 들머리 마천동을 지나니

  경기도 하남시로 바뀌고 , 성불사를 지나 공터에서 인사나누고 코스소개하며 약6시간 정도 걸릴것이라하니 모두 웃으며

  믿기지않는다는 표정이라 ,

 

  3년전 초겨울 뭐야님과 하남시 검단산에서 용마산지나 식사후 광지원리에서 노적산올라 남한산성까지 8시간반 걸린

  산행을 하였으니 이번엔 천천히 수어장대와 행궁까지 관람하면 6시간정도 걸릴것이라 하였지만, 태반은 남한산성을

  관광지로만 여기고 산행을 해보지않았으니 이해가됩니다.ㅎ

 

  하늘노을님과 친구분은 한시간정도 늦게 출발하신다고하여 일단 수어장대로 올라와 행궁에서 만나기로하고

  날씨도 시원하고 아직은 흐리지않아 편하게 천천히 오르기로하고 10:30 연주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2.행궁 10:30 ~12:52 안개가 낀듯 뿌연공기에 멀리 조망은 선명하지 못하지만 배드민턴장을 지나 급경사길 한번 오른후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선플라워님의 막초 한잔씩 마신후 모두 도착하여 조망처 급경사길을 다시오르니 남성대골프장과

   송파지역이 시원하게 보이고,

 

   다시한번 경사길을 오르니 11:17 연주봉옹성에 도착하여 단체사진 찍고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본후 산성앞에서 우측의

   약간 질은길을따라 서문으로 향하며 탁트인 조망에 감탄하며 11:33 서문을 통과하여 오른쪽 수어장대로 향하다가

   병암을 구경한후 성곽을 따라 깃발을 걸어놓아 보기좋은길 따라 수어장대에 도착하니 11:44입니다.

 

   평일이라 한가로운 수어장대 주위를 구경한후 다시나와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다가 깜박하고 미리 우측으로

   들어가니 아래로 보이는 행궁을 잠시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 내려가니 12:10 행궁에 도착하여 관람객이 거의없는

   행궁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 ,

 

   바람을 피해 풀밭에 자리잡고 식사를 하는데 하늘노을님께서 수어장대에 도착하셨다고하여 행궁으로 내려오라고 연락

   하지만 , 아직 일반인들이 행궁이 복원된것을 거의 모르고 위치를 알수없어 여기저기 헤매다가 , 결국 12:52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나가다가 행궁입구에서 만나  일단 식사한후 동장대에서 만나기로 하고  북문으로 향합니다.

 

3.벌봉  12:52~13:50 보통 남한산성을 산행으로 오게되면 산성일주를 하게되거나 일부를 성곽따라 다니기때문에

   이렇게 산성안 마을쪽으로 내려오지 않게되어 행궁을 볼수가 없어 아쉽지만 , 수어장대에서 가까워 잠시 내려와 관람후

   다시 북문으로 가면 산성따라 산행을 하수있어 좋습니다.

 

   13:05 북문앞에 도착하여 오른쪽 동장대지로 향하니 군포지지나 산성일주시 동문에서 올라오거나 북문에서 오르거나

   가장 힘든곳인 동장대지까지 급경사길을 천천히 오르니 굽이굽이 휘어진 산성과 푸른소나무가 기분이 좋지만, 역사를

   생각하면 병자호란의 치욕이 느껴지는 아픔을 간직한 남한산성이라 숙연해집니다.

 

    13:33 동장대지에 올라 동문방향을 바라보고 사진찍은후 다시 왔던길을 내려와 암문에서 봉암성으로 나가야 되기에

    뒤따라온 하늘노을님과 합류하여 봉암성을 지나 일단 남한산성의 최고봉인 벌봉 530m을 들르기로하고 , 병자호란시

    이곳을 청나라군대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일거수일투족이 다 노출되고

 

    김훈님의 남한산성에서 읽은바로는 청태종이 정월초하룻날 행궁옆으로 대포로 위협사격을 하기도 하였다는 벌봉에

    13:50 도착하여 올라보니 수어장대와 행궁이 보이고 성남검단산,...하남 검단산에서 용마산까지도 잘 조망됩니다.

 

4.노적산 13:50~16:08  벌봉을 내려와 한봉방향으로 향하니 봉암성을 나와 다시 한봉성을 따라가는데 외동장대터를

   지나며 바라보니 성곽들이 관리가않되어 방치상태로 많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느끼며 14:12 한봉아래에 도착하고

 

    다시 노적산방향으로 향하니 14:41 작은돌탑이 있는 검복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나무의자가 있어 잠시 앉아 사과와

    음료수를 마시며 쉬었다가 이제 얼마안남았다고 격려하며 앞의 봉우리를 오르는데 , 생각보다 거리가 길고 끊임없이

    봉우리가 보이니 처음오신분들이 힘들어 하시지만

 

    중간 탈출로도 마땅치않고 다행히 부드러운길에 봉우리의 높낮이가 보기보다 크지않아 다행이라 여기며 송전탑을

    두개지나 418봉을 지나니 이제 앞에 두번째 봉우리가 노적산이니 힘을내어 오르니 3년전에는 없던 노적산 정상석이

    잘 세워지고 나무의자등 쉼터가 잘 꾸며진 노적산에 15:33 도착하였는데 ,

 

     지도상에는 397m 약수산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정상석에는 388.5m로 표시되어 있어 일단 후미를 기다려 모두 도착한후

     단체사진을 찍은후 가파른 경사길을 내려가며, 뭐야님과 올라올때 식사한지 얼마않되어 급경사길 오르느라 옆구리가

     아파서 몇번 쉰 기억을하며 내려오는데 ,

 

     나무계단과 중간중간 나무의자를 잘 만들어놓은것을 보며 내려오니 김준영님 묘소를지나 16:08 도로의 들머리에

     도착하여 40여리 남한산성 산행을 마치고 건너편 음식점 회춘으로 들어가 바쁘신분 5분은 먼저가신후 숯불구이정식으로

     식사를 한후 17:25 광지원리 삼거리 지하도를 건너와

 

     광주 경안에서 강변역가는 13번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다음에는 산까치님의 의견대로 남문을 지나 성남 검단산에서

     영장산으로 연결하는 산행을 하기로하고 처음참석하신분들이 많았지만 모두 잘 완주하여 기분좋게 마무리합니다.

 

산불감시초소뒤로 연주봉옹성과 남한산성이 보입니다  

연주봉옹성에서 단체로  

연주봉옹성에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길  

행글라이더 활공장에서 바라본 남성대골프장,군부대 방향  

거여동,마천동지나 송파구방향  

서문이 보입니다  

수어장대로  

산성길  

깃발이 펄럭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있었다는데 처음보니 괜찮습니다 ㅎ

수어장대 설명문  

수어장대에서 단체사진  

매바위 설명문  

매바위 

.. 영녕전- 종묘같은곳

행궁내부 건물  

행궁설명문  

북문앞의 남한산성 지도  

북 문  

연주봉방향을 뒤돌아보고  

고골지나 하남시 아파트단지가 희미하게  

 

 

암문바깥 풍경 

 암문 밖에서 바로본 산성

금암산.이성산성방향  

에고 힘들다!! 

 

 

동장대지에서 바라본 동문방향  

동장대암문 을 나가 오른쪽으로 가면

봉암성 암문  

남한산성의 최고봉인 벌봉을 들리기로 합니다  

 벌봉설명석

 벌봉 

벌봉에서 바라본 성남검단산  

수어장대와 행궁방향  

검단산~용마산  

외동장대지  

한봉성 암문  

한봉성은 관리가 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나온 벌봉을 뒤돌아보고  

잠시 쉬어갑니다 -성을 나와서

검복리 갈림길 안부의 이정목  -옆에 작은돌탑과 나무의자도 있습니다

418봉의 이정표  

노적산에서 단체로  -지도에따라 약수산,397m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노적산 하산길은 계속 급경사길입니다 .그래도 나무의자와 계단이 잘 설치되었군요  

둔포 김영준회장 공덕비 

 

.묘소

내려온 노적산  

도로의 이정표  

 

회춘정식으로 식사하고갑니다.

광주시 중부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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