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22일 일요일 비 강원도 양구 두타연(양구 시티투어) 코스=춘천역-소양호유람선-양구선착장-민통선 두타연-파로호인공섬 한반도전망대-박수근미술관-춘천역 함께한님=운해님부부 신갈부부 물안개부부 강수동님외4명(11명)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며칠전 늘 궁금해하던 양구 민통선 두타연을 가기위해 양구 군청에 신청을 한다. 최전방 군부대를 통과하기때문에 주민등록번호가 들어가야 접수를 할수 있다. 상봉역에서 만난 우리들은 8시17분 전철을 이용 춘천역에 도착,10시에 출발하는 양구 시티투어버스에 오른다.(10000원) 하루종일 비는 오락가락하고..... 소양호에 도착하니 산허리를 감싸도는 구름들의 향연이 신비롭게 다가오고..... 선착장으로 이동, 쾌룡호를 타고 양구로 향하는길, 배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소양호의 풍광은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산릉에 걸처있는 구름과 물을 힘차게 가르며 달려가는 쾌속선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여행을 더한층 고조시키고.... 35분달려 양구 선착장에 도착,버스를 타고 두타연으로 향한다. 양구에 도착,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두타연으로 향하는길 비는 여전히 내리고있다. 군부대에 신고를 하고 두타연에 도착하니 60년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안은 그야말로 청정 오지 군인들만 생활할수 있는곳...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바로 앞산 철책선을 넘으면 바로 북한이란다. 숲을 걸어가며 보이는 녹슬은 철모와 지뢰표지기..6.25전쟁의 상혼이 아직 가시지않은곳.. 1시간동안만 이곳에 머물수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부지런히 숲을 돌아보며 열목어가 서식한다는 두타연과 물안개 피어오르는 청정 계류를 바라보며 와...멋지다를 연발한다. 가을에 오면 더 멋질것같은 생각이 들고..... 1시간동안 산책로를 돌아 버스를타고 파로호 전망대를 들려 양구의 자랑인 박수근선생의 미술관을 둘러본뒤 춘천역에 도착 하루 여행을 마무리한다. 조금 아쉬운것은 두타연에 오랫동안 머물수 없었던점.. 개인적으로 주중에 신청하면 3시간정도 트레킹을 할수 있다고 한다. 시티투어는 다음 일정때문에 그렇게 할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봉역에 도착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하는 신갈부부와 운해님부부 세팀이 낙지집으로 이동 저녁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월요산행 도심은 온통 찜통더위로 몸살하지만 원효봉정상엔 바람때문에 추위마져 느껴질정도로 시원한 산행이었다. 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산이나 계곡에 들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구요

       

       

       

       

       

       소양호에서....

       

       소양댐 선착장

       

       

       소양호에서 바라보는 운무의 향연

       춘천 소양댐선착장에서  쾌룡호를 타고 양구로 향한다.(35분소요)편도7000원

       

       

       

       

       

       

       

       양구 선착장

       두타연(이곳은 민간인이 전혀 살지않고 군인들만 산다고한다.)

       

       

       

      운무가 드리운 저 산능선이 북한과 마주보는 철책선이라고 함

      뒤에 보이는 산넘어가 바로 북한이란다...이곳에서 금강산까지 20km밖에 안된다고함

       

       

       

       

       물안개가 멋지게 피어오르고.....

       두타연에서...물안개부부

       

       

       

       

       

       

       

       

       신갈마님과 함께....

       운해님 부부

       

       

       

       

       

       

       파로호 인공 한반도섬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

       

       

       

       

       

       박수근 미술관

      


      다음날 월요산행 삼각산 원효봉에서.....